안녕~`
추석은 잘들 보냈는지...
보경오빠가 왕초지만 남자라서 세심한 것까진
신경 못 써서 부왕초인 내가 한 말씀^^ 하려고 해~
난 엄마 형제이신 삼촌 이모들 우애가 넘 좋으시고 부럽기까지 하더라구.
거기다 이모부,외숙모들도 다들 좋은 분이시구....
우리가 따라갈 수 없을 만큼 두터운 정을 갖고 계신것 같아..
우리도 조금이나마 본받아서 비록 친형제.자매는 아니지만
서로 아껴주고,바쁘지만 안부전화라도 했음 좋겠네..
얼굴 볼 수 있음 더 좋구...
그리고 결혼한 동생들에게 얘기하는 건데...
조그마한 친목계라도 해서 어른들 모시고 식사를 한다던지,
여행을 보내드리는 건 어떤지...
솔직히 난 아빠가 않 계시니까 엄마 혼자 여행 보내드리기도 그렇구...
모르는 남들하고 단체관광도 그렇고...
가끔 여행상품봐도 맘만 아프더라구..
꼭 좋은 곳이 아니더라도..같이 밥 먹고 얘기하구..
그것만으로도 좋아하실것 같은데...
나의 의견이 어떤지..
글 읽고 답장 쓰면 내가 보고 추진한번 해 볼려고 하는데...
이런 나의 생각들이 아빠가 가시고 나서 혼자 남은 엄마를 보면서
깨달은 뒤늦은 후회 같은거랄까........
너희들은 행복한거야...살아계실때 효도하고 챙겨드리렴...
서론이 넘 길었다..
암튼 반대하는 사람 없는거겠지?
우리 한번 해 보자꾸나
다들 바쁘고 힘들겠지만..부모님을 위한 일인데...
시시하게 하지말고 화끈하게 하자꾸나!!!!!!
첫댓글 ^^...
참 좋은 취지같구나 ! 너무 대견스러운 생각 높이 평가한뎅~~ 엄마를 사랑하는맘 고맙다~~~
역시 나의 영향을 받아서....잘커서 고맙다..녀석 기특하긴...토닥토닥~~~
그려..고마운지고,근디,희구야,엄마혼자 보내기거시기하믄 나가 대신 보디가드할 의향은 있땅께롱...함생각해보시더라구....ㅋㄷㅋㄷ
굿~ 긍데 새끼왕초님은 누구셔요??ㅎㅎ 글구.. 포항이모.. 넘 외로워마시고~ 오래오래사세요.. 모두다 오래오래 사세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