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리 이정표(1봉. 2.3봉. 운암사지)에서 후미와 합류키 위하여 잠시 휴식을 취한다.
09시 02분- 쇠난간 좌측에 우럭바위라는 작은 표지가 보이는데 바위모습이 우럭머리처럼 보인다.
09시 05분- 제2봉 정상석을 지나고.
09시 11분- 삼거리 이정표(2봉.3봉)
09시 19분- 우측의 철계단을 버리고 구멍바위길로 들어선다.
좁은 바위틈으로 올라서려니 배낭이 걸려 올라갈수가 없기에 내려서 배낭을 벗어내 들고 올라선다.
몇분은 계단길로 올라오기도 .
등반객이 많을 경우에는 대기시간이 길어질듯한데 다행히 우리일행뿐이라 여유있게 진행.
09시 35분- 팔봉중 제일 높응 봉우리인 제3봉에 도착.
작은 정상석을 배경으로 모두들 증명사진찍고 내려선다.
09시 41분- 넓은 평상쉼터에 선두는 자리잡고 간식을 꺼내놓고 정상주를 마실 준비중이다.
작은 배낭에서 하나둘씩 꺼내 놓는데 보온통에 담아온 순대에 닭발. 과일 곶감등 평상에 한가득이랄 정도로 푸짐하다.
10시 07분- 주위 타산악팀들이 도착으로 주변이 분주한 느낌이다.
정상만찬을 끝내고 출발.
10시 08분- 삼거리 이정표(3봉.4봉. 어송리(임도)를 지난다.
좁은 등로길에 오고가는 등산객으로 자주 진행이 끊어지며 진행된다.
10시 10분- 제4봉 통과.
10시 13분- 이정표(4봉.5봉)
10시 14분- 제5봉 통과.
10시 16분- 이정표(5봉.6봉)
10시 19분- 제6봉 통과.
10시 22분- 이정표(6봉.7봉)
10시 24분- 제7봉 통과.
10시 25분- 이정표(7봉.8봉)
10시 32분- 마지막 제8봉 도착.
오르내리는 등산객들로 주변이 무척 분주하다.
배낭속에 미쳐 처리하지 못한 안주와 술을 비운후 단체 기념촬영을 실시.
멀리 보이는 어송리주차장엔 족히 20여대의 버스차량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산악회별 시산제 행사로 많이들 찾아온 모양이다.
10시 44분- 하산시작,
이정표(정상 0.8km. 8봉. 서태사 0.3km)
마지막 하산길은 더욱 정체가 심하다.
10시 51분- 이정표( 8봉. 서태사 0.2km)
10시 52분- 이정표( 8봉. 서태사 0.1km)
10시 54분- 서태사 앞부터 포장도로길로 이어진다.
최근에 개축한듯한 서태사의 모습이 왠지 허전하게 느껴질 정도로 보인다.
통나무를 잘라서 벽을 만들었는데 절이아니고 팬션처럼 보이기도 하고....
도색을 안해서 그렇게 보이는 건지??????
가파른 포장도로길이 지난번 다녀온 감악산 길과 흡사하게 가파른 도로길이다.
오르는 등산객들의 모습이 확연히 구분된다.
복장은 멀쩡한데 걸을걸이로 봐서는 8봉도 오르기 힘든 자세로 오르는 이가 잇는가하면.
중간에 자리잡고 일잔하는 무리도 보이고,
곳곳에 산악회 시산제 현수막도 보이고.
11시 16분- 주차장에 도착지점에 버스기사가 마중을 하며 바로곁에 있는 식당을 11시 30분에 예약했다고 전해준다.
11시 17분-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산행을 마친다.
버스에 배낭내려놓고 중식시간 대기.
근래 최단시간 하산완료다.
서산안내도 앞에서 다른관광지를 경유할곳을 찾아보는데 이지역 회원도 마땅히 다녀올 장소가 없다는 표정이다.
한 회원은 1봉을 못갔으니 다녀오자는 제안도 하고.
11시 31분- 식당에 도착하여 김치찌게로 중식실시
중식을 하는데 이른시각이기도 하고 정상주에 간식을 잘먹은 탓에 배는 부르고 대부분 식욕이 없는듯 하다.
예전같으며 반찬이 메인이 오기전에 바닥이 났을텐데. 찌개도 대부분 남고.
즉석에서 만들었다는 두부도 대부분 남아있다.
남은 두부는 귀경길에 먹을겸해서 싸가지고 나왔슴.
12시 15분- 식사완료.
12시 24분- 주차장 출발.
13시경 이동중에 이용분 고무 모친사망 에제 별세했다는 전갈이다.
자져 결혼식을 올린지 얼마 지나지않았기에 연락을 안했다고 한다.
금히 총무에게 연락하여 회원들에게 통보요청.
마침 빈소가 당진이라 버스기사에게 양해를 얻고 당진 장례식장으로 이동
이용분 고문 연락도 안했는데 찾아와 준데 죄송과 미안해하는 눈치다.
금일 직전회장 자녀 결혼실에 참석한 일부회원 예식장에서 모여서 빈소로 온다는 전갈이다
차내에서 기다리는 회원들이 있기에 문상실시후 가볍게 몇잔을 대접술을 마시고 귀경길로 향한다.
14시 57분- 송산포도휴계소 경유.
16시 20분- 출발지인 석남동에 도착 정기산행 행사를 마친다.
오랜만에 산행 및 문상까지 다녀오고도 일찍 행사를 마친 하루가 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