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기 사진과 동일하며
삼각점봉은 해발 559.1m로 깃대봉 또는 전망봉이라고도 합니다
오늘의 대중교통편 입니다
갈때 : 상봉역 ㅡ 청평역 ㅡ 청평버스터미널 ㅡ 설악버스정류장 ㅡ 미사2리회관 버스종점
올때: 널미재 ㅡ 설악터미널 ㅡ 청평터미널 ㅡ 청평역 ㅡ 상봉역 ㅡ 건대역 ㅡ 잠실역
오늘의 장락지맥 산행 코스 입니다
미사2리회관 버스종점 ㅡ 장락원 펜션 표지판 따라 1차선 아스팔트 도롯길 ㅡ 양쪽 옹벽이 있는 고갯길을 지나면서 부턴 비포장 ㅡ
장락원 펜션을 지나 ㅡ 임도 끝부분 ㅡ 어린 편백나무가 자라는 조림지로 올라 첫번째 송전탑 ㅡ
두번째 송전탑 ㅡ 왕터산 ㅡ 도장골 갈림길 ㅡ 485봉 ㅡ 삼거리 ㅡ
화채봉(525m) ㅡ 545봉 ㅡ 깃대봉(삼각점 : 559.1m) ㅡ 미사1리 갈림길 ㅡ 장락산 ㅡ 삼각점(옛 장락산) ㅡ 널미재 정상까지 실거리는 12.97km였습니다
왕터산 ㅡ 장락산 ㅡ 널미재 1구간 5부 입니다
자연의 멋진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전망바위 입니다
오늘 걷는 장락지맥에서 길도 아닌 바위를 타고 올랐다가 내려 오기를 4~5차례한것 같습니다
같은 장면을 여러장 올리게 됩니다
겨울철이나 비오는날 안전을 위해 밧줄을 메달아두었군요
밧줄을 잡고 너럭바위를 오릅니다. 그리고
오른쪽 바위에서 조망을 즐기다 스틱을 바위 아래 낭떨어지로 떨어집니다. 바위를 빙둘러서 아래로 내려가 스틱을 회수 합니다.
그리고, 다시 밧줄을 잡고 너럭바위를 오르다가 또 너럭바위 왼쪽으로 미끄러저 내려 갑니다. 이번에는 쉽게 회수 합니다.
두 번이나 나를 골탕 먹이던 스틱이 완전히 나와 별리를 고합니다. 현관 바깥벽에 세워두고 20~30분 후 나가보니 없어요.
옆집 ㅇㅇ호에 확인을 하니 봤기는 봤는데 모르겠다고 합니다.
여럿 산들이 조망되는 멋진 풍경 입니다
호명호수 홍보관, 아기봉, 운악산, 수리봉, 대금산, 약수봉, 깃대봉, 매봉, 칼봉산, 연인산, 귀목봉, 아재비고개 , 명지산 1, 2봉, 주발봉, 불기산 등이 조망되는군요
바라보이는 경춘고속도로 가까이에는 강촌IC가 있으며
억수로 퍼붓는 빗줄기가 더욱 뿌옇케 보입니다
크다란 암봉을 타고 넘습니다
거친 바윗길도 걷습니다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559.1봉(삼각점)에 다다르기 바로전에 있는 전망바위 입니다
봉미산도, 용문산도, 유명산도 빗속에 완전히 갇혔습니다
중미산도, 삼태봉도, 통방산도 세차게 내리는 빗줄기가 곧 집어삼킬듯 점령을 할려고 합니다
삼각점이 있는 559.1봉(깃대봉, 또는 전망봉)을 코앞에 두고 있는 전망바위 이곳에서
나무잎에 후드득후드득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에
휴대폰과 카메라를 비닐에 싸서 배낭에 넣고 카바를 씌웁니다. 그리고 판초를 입고 출발 합니다
우중 산행 준비를 하고 2~3분만에
559.1봉에 도착하여 카메라를 다시 꺼집어 내어 풍광을 담아봅니다.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간간히 들렸지만 아직은 사진찍기에 아무런 불편이 없습니다
삼각점이 있는 곳 전망봉이라고 하는 559.1봉에서 담고 있습니다
빗줄기는 내가 있는 곳으로 거세게 밀어 닥치고 있습니다
노고산도 어쩔 수가 없군요
봉미산도 예외일 수 없어 비를 흠뻑 맞고 있습니다
비가 오지 않은듯
보슬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슬비에 옷젖는다고 배낭카바와 판초는 촉촉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군요
왕터산에서 장락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는 일직선으로 능선이 오른쪽 윗쪽에 있는데, 나는 왜 아랫쪽에 있나요.
아까와는 달리 골프장 클럽하우스 주차장이 훤히 보이는군요. 알바를 하고 있군요,
골프장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뚜렷이 보이네요
내가 있는 곳에는 비는 완전히 그처 축축하게 젖은 판초는 배낭에 챙겨 넣습니다
어쩌면 나에겐 알바 한것이 더 좋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559.1봉(삼각점)에서 ~ 장락산 사이에 조망이 트지는 곳은 2군데 있는데
여기서
장락산 능선도 한번 훑어볼 수 있게 하고 한강기맥 마루금을 이루고 있는
송이재봉 ~ 소리산 ~ 비솔고개 ~ 싸리봉 ~ 단월산 ~ 천사봉쪽으로 트지는 조망을 즐길 수 있도록 한것 같습니다
알바를 시작한 곳으로 빠구를 하여야 하는데 방금 지나왔던 길은 보이질 안하고 왼쪽으로 휘어진 선명한 사면길을 걷습니다
그러다가 능선 등산로에 접속을 하고 역으로 알바를 하였던 곳으로 되돌아 갑니다
500m알바에 10분정도 헛발질이 아닌 조망을 한번 더 즐기곤 알바를 시작한 곳에 되돌아 왔습니다
알바를 하게된 원인이 어디에 있을까요
이곳에서 90도 오른쪽으로 꺾어 진행해야 하는데
알바 방향으로 뚜렷하고 선명하게 등산로가 보여 아무런 의심없이 그냥 진행하게 되였지요
알바를 하자 마자 아랫쪽으로 내려가는 등산로는 선명하였습니다
이젠 희미한 오른쪽 능선 본궤도로 진행 합니다
허허참~
등산로를 찾질 못하였는지 암봉옆을 내리락 오르락 하니
미사1리로 오갈 수 있는 삼거리 입니다
왕터산 정상과 장락산 정상 이정표엔 왕터산에서 장락산까지 거리가 6.75km라고 적혀 있었는데
여기 이정표엔
왕터산 ㅡ 장락산 거리가 5.3km로 적혀 있습니다
그라믄 6.75km에 5.3km 빼니까 나머지 1.45km가 어디로 도망갔을까요
여기 미사리라고 하는곳은
경춘고속도로 가평휴게소로 하산을 하여 고속도로 굴다리를 빠저나가 미사1리 마을회관 앞으로 가게 되지요
사유지 진입 금지를 알리는 밧줄이라고 합니다
청심국제고등학교가 바로 아래 내려다 보이는 암봉에 왔습니다
그러니까 559.1(삼각점)봉과 장락산 사이에 조망이 트지는 암봉 중 한 곳이지요
청심국제대학원 대학교(오른쪽)
청심수련원과 체육관
통일교의 본산인 천정궁박물관을
측면에서 찍은 곳은 청심국제고등학교가 바로아래 내려다 보이는 암봉 입니다.
이곳에서 20분 정도면 천정궁박물관이 바로아래 내려다 보이는 암봉이 있지요. 그곳으로 이동하겠습니다
왕터산 ㅡ 장락산 ㅡ 널미재 1구간 6부로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