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山 은 "땅끝기맥"의 '제안고개'에서 깃대봉(314.7m.삼각점)과 장근봉(336.3m)을 지나서 임도로 내려와서 올라가면
산불감시초소가 있다.여기서 다시 오르면 능선분기점(295.6m)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진행방향 右측의 西로 가면
땅끝기맥으로 가고 左측의 東쪽으로 내려오면 서기제와 금당2제 사이의 능선을 따라 내려오면 2번國道의"김애재"다.
257.9봉을 지나면 #9번 郡道를 지나간다.東쪽으로 지행하든 산길은 무두봉 분기점에서 北으로 올라간다."일봉산'을
만나고 분기점이다.다시 東쪽으로 가면 작천으로 넘어가는 "까치네고개"를 건너간다.해발394봉인 오봉산에서 北으로
올라간다.목포-장흥간 고속도로 공사장이 보이는 쪽에서 다시 東으로 간다.
약간 南쪽으로 내려오면 구치재를 만나게 된다.오늘 2008년6월6일 현충일에 바로 여기 '구치재'에서 들머리를 잡아서
산행하기로 하고 강진터미널에서 9시에 만난다.날머리에 車한대 주차하고 우리는 구치재 밑에 '풍성유비산업'입구에
주차하고 9시30분에 구치재로 올라간다.左로 달영마을 표시석이 있고 버스승강장을 지나 오른다.
고개마루에는 KTF송신탑 전주인데 전주 중간부위에는 LG재산이라 검정글씨로 쓰여있다.공유시설인듯 싶다.도로 옆
에는 바위손의 노란꽃이 피여 있다.우리는 9시40분 작천면의 도로 표시판(右측)이 있는쪽의 묘지길로 올라간다.잠시
올라가니左로 청주金씨 묘이고 配해남尹씨다.右측 능선으로 진입하는데 예측데로 길은 없다.
자세히 살펴보니 그래도 흐미한 길은 보인다.11월쯤이라면 눈에 들어 올듯하다.금릉회원5분은 준비한 '낫'육철낫이다.
낫으로 맹감가시와 싸리나무가지를 럿쎌 한다.전지가위로 뚝!뚝 자른다.소리가 들리고 회원 한분과 나는 둘이서 東쪽
으로 간다.갈수록 쌩길이다.잔소나무와 비싸리나무가 엉켜서 진행을 방해한다.
가까스로 내려가니 정면에 송전탑이 보이고 안부4거리다.송전탑이 있서서 잠시는 길이 양호하나 右로 꺽어서 올라가니
길이 없고 묘1기다.뒷분을 기달린다.여기까지 약50분소요되고 아래는 공장의 파란 집웅이 보인다.10여분 기달리니 '럿쎌'
하고 온분들 5분과 만난다.쉬고 있는데 왠 여성의 목소리가 들린다.남자 한분이 "그리로 올라와-"한다.
중년의 예쁘장한 아주머니 한분이 올라온다.그러더니 배낭을 내려놓고 짐을 푸는데 뜨뜻한 토종의 삶은 닭!을 꺼내 노신다.
회원중의 한분의 부인이라 한다.아니-저리 예쁜 부인 모시고 산사람은 얼마나 행복할가?하는 부러운 마음이 든다.
회원중 한분이"누구 쐐주 없서?"한다.소주병보다 약간큰 펫트병에 담긴 소주 한병이 나온다.
그렇지 닭 이좋은 안주에 쐐주가 없서서야 될법한 것인가?닭죽 까지 배불리 먹고 마시고 나니 든든하다.11시30분 출발이다.
묘지 옆으로 가는데 물론 길은 없다.같이동행한 분과 둘이서 앞장서고 다섯분은 뒤에서 맹감나무.비싸리나무 등등 치고
자르면서 따라오고 우리 둘이는 양쪽으로 나눠서 서로 소리로 교신하면서 올라간다.
그런데 갑자기 길이 양호 하여진다.어허-하고 올라가니 폐묘다.그래서 묘지길이라 양호 했든 것이다.12시다.그런데 길은
정말로 없다.그냥 능선길 감으로 잡고 올라가는데 이제는 경사길이 또 거든다.右측에서 부르는 소리가 나서 그쪽으로 가는데
건천의 실계곡을 두번 지나서 올라가니 바위절벽 밑이다.12시45분이다.
절벽을 끼고 右로 돈다.그쪽의 하늘이 보이고 훤하기 때문이다.그런데 조금 가니 희미한 길이 바위쪽사이로 올라간다.
표시기를 붙이고 올라간다.푸석거리는 낙엽송 길이다.그래서 미끄럽다.간신히 오르는데 예날의 소주 됫병의 유리병이
딩군다.들어서 보니 보해소주병이다.보해박물관으로 보내?
경사가 끝나고 앞에는 커다란 굴이다.이것이 '호랭이굴'인가?하고 능선으로 오르니.13시05분이고 이정표다.! 고생끝이다.
南쪽으로 화방寺0.5km.東으로는'큰바위'1.4km.호랑이굴0.2km다.금릉회장의 말인즉슨 아까 내가 본 '굴'은 '꺽지굴'이란다.
박쥐굴을 동네사람들이 그렇게 부른듯 하다고 설명 해준다.호랭굴은 조금 더 가야 한단다.
5분여 깜짝오르니 13시10분이고 앞에는 바위능선이 쭈욱 보인다.그리고 능선 左.右로 조망이다.재미있게 바위능선길 간다.
13시20분 되니 정상이다.강진의 김주사가 교대로 매고 올라와서 세웠다는 정상표시석이다.'천불(화방)산'402m라 쓰여
있다.그리고 광주의 화목하고 정다운'화정산악회'표시기가 매달려 있다.
그런데 이정표가 좀 이상하다.올라온쪽으로 '화방산'0.8km란다.김주사도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거리표시는 화방寺까지인데
하면서 난감한 표정을 짓더니만 '산' 자의 'ㄴ'밭침을 떼어내니 '사'자가 된다.절寺자다.간단히 해결 되여 버렸다.아주 간단이-
나는 "정상주 없나?"했드니 김주사가 집에서 담근 술과 방울토마토를 꺼내논다.한잔씩 나눠 마신다.
14:00정상 출발한다.東쪽으로 급경사 흙길 내려간다.조심스럽게 내려가야한다.내려오면 전망바위인데 여기서 보면 장흥의
억불봉과 며느리바위(망부석이라고도 함)가 보이고 내려보이는쪽은 큰얼굴바위(국립지리원1/5만에는'강대바위라 기록)
보이고 넘어로 형제바위도 보인다.소사나무숲을 조심스럽게 내려오니 안부이고 헬기장이다.
이곳에는 삼각점표시가 있는데 없다.高度計도 255m다.필요가 없서서 용도폐기 했을가?14:35분인데 금릉회장이 右로 내려다
보이는쪽으로 공터가 보이는데 그위로 스기목 사이로 옛날에는 '절'이 있었는데 '빈대'가 어찌나 많해서 그만 절을 태우고
폐쇄 했다 한다.그런데 이상하다.그곳의 스님들이 고기 맛을 보았다면 분명히 빈대은 다-잡아 먹었을것이 않인가?
아깝게 '절'은 왜 태워-그냥 밑거나 말거나 전설따라 삼천리다.그리고 右로 커다란 바위봉이 있는데 등산로는 이를 피해서
左로 사면길을 돌아서 능선으로 올라간다.그런데 정면으로 바위가 보이는데'형제바위'란다.그런데 내가 보기에는 틀림없이
"해골바위"다.금릉회장도 그렇구나 하고 수긍한다.
10여분 쉬고 형제바위 밑을 左로 지나는데 커다란 바위가 두쪽이다.가운데가 뻥 뚤렸는데 이래서 형제바위라고 한가 보다.
구멍사이로 바람통이다.오르막길 오르니 삼거리다.右측에서 오르 내림의 길이다.'삼화'마을로 가는 길이란다.15시22분이고
여기서 점심을 먹자고 한다.여기서 점심을 먹고 닭 삶아온 예쁜 아주머니는 이곳에서 하산한다.
그리고 우리는 16:00시에 조금 올라가니 바위봉인데 밑으로 "깐치바위"가 소나무와 잘 어울려져 있다.차라리 이곳을
개발하여 석등제가 있는 석등골로 하산을 유도하여 장흥쪽의 835번 國道路로 빠지게 함이 좋을듯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나무가지좀 베고 밧줄 좀 치면 훌륭한 등산로가 될것 같다.내가 한번 해봐? 마음이 동 하네~
우리는 다시 삼거리로 와서 밑으로 살작내려가니(올라오든길) 左로 희미한 족적이 보인다.금릉회장.그리고 회원들이 낫으로
치고 전지가위로 꺽어내니 등산로가 보인다.그래도 잘 다니지 않해서 맹감나무와 가지들이 성가싶다.그래도 갈만하다.
北쪽으로 평지나 다름 없는 길을 간다.
17시10분 되니 정면으로 커다란 바위다.그러나 左로 돌아가는 길이 보이나 우리는 바위사이로 올라가본다.젠피향이 난다.
그러나 길은 左로 떨어진다.올라가니 묘자리인데 이장 했는지 파낸자리가 흉물스럽다.여기서 右로 내려가는 길이 살작
보인다.그러나 우리는 앞의 봉으로 올라간다.
17시18분 해발 약305봉이고 정면으로는 수인산 산능선이 하늘금을 긋고 있다.조금 더 右로 진행하니 같은 높이의 바위
전망봉이다.정면의 조망은 같고 左쪽(北)은 병영면.석둔리고 右(南)측은 강진군 석등리다.위험한 바위능선을 잠깐 내려간다.
17시30분이고 해발 약350봉이다.그런데 여기서 부터는 그나마있든 길은 없다.
右측 南쪽으로 내려간다.치고 비켜가면서 내려간다.그런데 지금 부터는 살살 피로가 온다.아주 급경사다. 뒤로 넘어지면서
내려오니 바위능선인데 左로 멀리 성불마을이 보이고 그위로 수인산 산 능성이 보인다.바로 아래는 목포-장흥간 고속도로
공사가 한창이다.기계음과 금속이 부딪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그리고'금강천'이 누렇게 흐르고 있다.
잡목숲을 올라간다.안부에 하산길이 있으면 하산할가도 생각했으나 없다.기를 쓰고 올라간다.18시20분이고 암봉이다.
左로 5분여가니 능선분기점인데 우리는 여기서 左측의 석등리로 내려간다.잠시 내려가니 처음으로 길 같은 길이 나온다.
18시35분 되니 해발129.5m의'중내산'이다.그런데 삼각점이 밑판과 평평한데 방위표시는 있다.그러나 판독 불능이다.
갈만한 길이다.계속 내리막길이다.그런데 농토가 보이는 점에서 길이 묵혀서 보이질 않은다.그냥 치고 뚜뚜둑 소리내며
내려가니 左로 牛飼가 보이고 앞에는 석등제에서 내려오는 석등천이 보인다.이물은 금강천으로 합수하여 탐진강으로 합수
한다.우리는 처음 기획 한데로 흐트러짐 없이 내여왔다.
석등천 보를 건너가서 잠시 기달리니 삼화쪽으로 먼져 내려간분이 車를 갖이고 왔다.17:00산행 끝이다.
오늘 산행시간은? 닭먹는시간1시간.정상의 휴식시간40분.점심시간38분.合이 2시간20분이니 오늘 총 9시간30분 산행이니
2시간20분 빼면 약7시간10분 산행 한샘이다.거리는 약7.2km이다.
#안내山行時/삼화마을-깐치바위-큰얼굴바위-형제바위-花芳山(402m)-화방寺-화방마을 약5km.3시간30~4시간 산행
귀광시 군동면에서 [黃芩]풀먹고 자란 "黃芩암소고기"구매가능 함.
*교통편은 일단 석등천으로 내려오면 병영택시 061)432-1555임.병영에서는 장흥.강진.광주행 버스가 수리로 있다.
車를 구치치에 주차할수가 없서서 불가피하게 '풍성유비산업'앞에 주차하고 올라간다.
아래그림.동영상/左로 부터 이어지는 능선은 "구치재"넘어서 '화방산'으로 이어짐.아마도[화방지맥]이라 친함이 맞을듯.
아래그림/花芳山의 모습인데 얼마나 험하면 이렇게 아름다운 이름을 붙혀 주었을가? 오르기는 좀급해도 험하지는 안음.
아래그림/등산로는'작천면'표시판에서 올라가면 左로 청주金씨묘(配해남尹씨다)까지는 묘지길이고 능선에서 右측으로 감.
아래그림/비록 가시와의 전쟁터지만 언젠가는 '꾼'들은 온다.의미있는 山陵이기 때문이다.그래서 표시기 붙이고 간다.
아래그림/송전탑.등산로는 보시다 시피다.그러나 11월이라면 등산로는 보일것같다.내 경험으로 봐서-
아래그림/송전탑의 묘지까지 오는데약50분소요됨.금릉산악회원은 가시길 '러쎌'하느라70여분소요. 여기서 닭한마리 먹고 감.
아래그림/악전고투하고 오르니 금릉산악회장의 말-"뻑주굴(박쥐굴)"이라 동내 에서는 부른다고 함.아래는'호랑이굴'도 있고-
아래그림/능선상의 이정표(닭먹고 여기까지 1시간30분소요.구치재-여기 약2km이데.120분소요됨.화방寺길은 임도의 양호함.
아래그림/정상에서의 금릉회원님들-右측이 山에 미친 강진군청의 김상은씨모습임.정상석 매고 올라와서 세웠다함.마누라가 하라고 했으면 과연 그리 했을가?천만에다.山귀신이 씨여서 왔지-이산.저산 강진 지역산에 "정상석"세울라고~
아래그림/다정하고 화목한 광주의'화정산악회'표시기임.
아래그림/정상 이정표인데 처음엔 화방산0.8km이었으나 김주사는 틀린다고 山자의 ㄴ자를 떼어내니 화방사 까지 딱!맞다.
아래그림/가야할 山陵임.첫번째가'큰얼굴바위'고 가운데는'형제바위'멘끝이'깐치바위'다.그런데 왜?깐치일가?까치가 와전?
아래그림/급경사 내려가다 만난 헬기장임.이근처에 삼각점이 있는데 없다.高度는 255m를 가르킨다.뽑아 버렸을가?
아래그림/공터윗쪽으로 '절'이 있었는데 어찌나 '빈대'가 많해서 불태워 버렸다고 금릉회장이 말해준다.중이 잡아먹지-고기 맛 보면 절에 빈대가 없다고 한 속담도 있는데 왜 태워-아깝게.전설따라 삼천리.밑거나 말거나~~
*그림은 다음 란으로 계속됩니다.열람 바람니다.
#그래도 안내산행은 삼화마을-큰얼굴바위-화방산-화방寺-花芳里까지는 약5km산행으로 중식포함 약3시간30분소요됨.
하산중 "군동면"에서 [황금.한우소고기]구매를 할수가 있슴.정읍.산외면보다 質이 훨씬 우수하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