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치안상태 (현황): 상파울로, 리오, 브라질리아 등 대도시의 일반적인 치안상태는 좋지 않으며, 총기소지가 실질적으로 금지되어 있지 않아 상파울로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노상 권총강도가 빈발함. 금융위기로 인한 재정긴축, 고금리 정책등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위축되어 중산층 및 저소득층의 구매력이 일시 감소되고 동북지방 빈농의 도시유입에 따라 걸인, 강도, 납치행위가 증가됨. 또한 마약 관련 범죄가 많이 발생함.
2. 강/절도에 대한 안전수칙
1) 일몰후 특히 홀로 도보로 산책하거나 이동하는 것을 삼가는 것이 좋음.
2) 자동차로 이동시 적색신호등에 정지할 때에 권총강도를 당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운전중 창문을 열지 말 것. (따라서 여름에는 차량에 에어컨 부착이 필수)
3)거리의 아이들에 의한 소매치기나 절도 등의 범죄가 많이 발생하므로 공원이나 광장, 시장 등의 공공장소에서 조심할 것.
4) 권총이나 칼 등 흉기를 소지한 강도에 대하여는 절대 반항하지 말고 시키는대로 할 것.
5) 브라질 강도는 미국 등과 달리 가지고 있는 금품만 내어주면 신체에 위해는 가하지 않으나 만일 저항 또는 반격시는 대부분 총격을 가하고 도주해 버림.
6) 야간 외출시 현금을 가급적 지참하지 말것 (그러나 약간의 현찰은 불시의 강도를 만났을 경우에 대비 지참함이 좋음)
7) 시내보행시 간소한 복장을 착용할 것 (넥타이 등 정장을 하면 외국 관광객으로 인식, 강도 및 절도의 일차적인 표적이 됨)
8) 여권, 신분증, 크레딧카드 등은 돈지갑과 다른 주머니에 휴대할 것 (특히 여권, 신분증은 사본해서 휴대함이 바람직)
9) 고가의 목걸이, 귀걸이, 시계 등을 착용하지 말 것.
10) 현지 거주자로부터 최근의 치안상황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을 들을 것.
11) 현금 및 귀중품은 호텔의 Safety Box에 보관하고, 가능한 현지 한인 또는 전문 가이드를 활용하거나 바이어가 보내주는 차량을 이용하는 것이바람직하며, 단독외출시에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음.
3. 의료/건강
1) 의술은 적정수준이나, 의사, 진료비 및 검사료 등은 매우 고가임.
2) 의약품 구입시 일반적으로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하나, 감기약, 소화제 등 구입에는 필요치 않음.
3) 병.의원 등에서 대부분의 예방접종이 가능하나, 입국 등에 필요한 의무사항은 아님.
<베네수엘라>
1. 베네수엘라에서는 최근 대인상해 및 강.절도 사례가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므로 현금 및 귀중품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됨
- 시내관광시 귀중품이나 현금 노출을 자제
- 야간에는 시내외출을 가급적 삼가함이 바람직
- 관광객 차림의 눈에 띄는 옷차림을 하지 않도록 주의
2. 여행이 제한된 지역은 없으나 콜롬비아와의 국경지대에서 콜롬비아 게릴라 활동 및 마약밀매가 계속되고 있어 주민 납치등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므로 국경지대 여행은 바람직하지 않음.
3. 외출시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어느정도의 현금을 소지하는것이 좋음. 권총 강도를 만났을때 반항하지 말고 순순히 갖고있는 현금을 주면 총격이나 위해를 가하지 않음.
4. 카라카스내에서는 일반승용차가 불법 taxi 영업을 하다가 강도로 돌변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taxi를 이용할 경우 반드시 "taxi"라고 씌여진 차량을 이용하고, 가급적 신형 taxi를 이용함이 바람직함.
5. 건강상 유의사항
1) 베네수엘라 수질은 석회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식수로 사용이 불가하므로 mineral water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함.
2) 베네수엘라 고유의 풍토병에 유의: Dengue는 고열, 구토, 설사등의 증세를 동반하는 풍토병으로서, 냉수, 날음식 등을 피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요망됨.
3) 단기간 여행시 감기약, 두통약, 설사약 등 상비약을 평소 지참하는 것이 좋음.
<아르헨띠나>
1. 1990년대 초에는 남미여타국에 비해 국내치안은 대체로 안전한편이었으며, 여행객혼자서 시내를 산보할 수 있었으나 최근 경제불안 및 실업증대로 도난 및 강도, 특히 살인강도사건이 증가추세에 있으나 사고발생시 경찰의 수사력은 미흡한 수준이라 최근 현지인들도 밤 늦게는 외출을 삼가는 새로운 풍속도가 생기기 시작함.
2. 1997년 상반기중 범죄사건 발생율은 1996년 동기대비시 수도권은 9천건, 부에노스아이레스주는 1만3천5백건 증가함. 급증하는 폭력, 강.절도범죄에 대응해 치안이 부재하자 사설경비회사들이 난립해 현재 전국기준 사설경비원수는 약10만명으로 추산됨.
<엘살바도르>
치안문제로 버스등 대중교통 수단은 가급적 이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 하며 택시의 경우 미터기가 없어, 요금은 협상 요금임. 대개 시내요금은 30-40꼴론($3-5 상당), 공항-시내간은 150꼴론($17 상당) 정도임.
1. 엘살바도르 정세 및 치안상황: 과거 12년에 걸친 내전으로 극히 불안하였으나, 92.1월 정부와 반정부 세력(FMLN)간에 체결된 평화협정의 순조로운 이행으로 정국이 매우 안정되어 가고 있으며, 정치.경제등 제분야에서의 순조로운 정상화 및 발전이 예상됨. 그러나 오랜동안의 내전으로 인해 다량의 총기가 사회에 유포된 상태에다 전투원 출신중 사회 적응에 실패한 일부 세력 및 빈곤층등에 의한 항의시위도 자주 있어 치안 문제가 국가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대책 마련에 부심중.
2. 여행 지역별 범죄 유형
시내 중심지 및 관광지등에서 범죄가 자주 발생하며, 주로 금품을 노린 강도행위가 대다수임. 버스등 대중 교통수단 이용 승객에 대한 강탈행위도 가끔 발생하며, 인적이 드문 지역에서의 단독 외출자에 대해 내/외국인 구별없이 무차별적으로 범죄 대상이 되고 있음. 치안상황이 좋지 않으므로 단독/야간 외출을 삼가고, 공원등 다중운집 장소에는 가급적 출입자제. 외출시 특히 외국인은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옷차림을 간소하게 하고 과다한 장신구등 착용 금지. 대사관에서는 한국인 여행자의 안전을 위해 '신변안전을 위한 행동요령' 소책자를 제작, 배포하고 있으므로 엘살바도르 여행시는 대사관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함.
3. 의료, 건강
1) 입국시 예방접종이 의무화되어 있지는 않으나, 지방여행자의 경우는 말라리아등 사전 접종이 바람직함.
2) 엘살바도르의 수도물은 석회질이 많아 식수로는 부적합하므로 정수된 물(Agua Cristal) 이나 미네랄 워터(Agua Mineral)을 구입해서 사용.
3) 우기(4월중순-11월중순)의 경우 모기의 일종인 Zancudo에 의한 Dengue (골열병) 발생에 유의
* Dengue 주증상 : 초기에 설사, 구토를 동반하며, 고열, 발진, 혈압 저하, 관절 통증, 발바닥, 눈 통증 및 몸 전체 통증등
<칠레>
1. 칠레는 중남미에서 치안이 가장 안정되어 있는 나라 가운데 하나임. 그러나 최근 무장강도, 절도사건 증가추세
2. 야간에 혼자 다니는 것은 산티아고를 포함, 어떠한 대도시에서도 자제해야 함.
3. 위급시 가능한 주변가게등으로 피신, 경찰(까라비네로, Carabinero)을 불러줄것을 요청하는 것이 좋음
<코스타리카>
1. 여행자 안전: 코스타리카는 종래 치안 상태가 양호하였으나, 최근 수년간 일반 범죄 증가와 경찰력 약화로 "안전한 나라"는 옛말이 되고 있음. 특히 수도 산호세 중심가는 강도, 절도 및 상해 살인 사건 등이 빈발 하여 커다란 사회문제가 되고 있음. 외출시 유의 사항으로는, 목걸이등 귀금속류의 착용 자제, 야간 외출 및 단독 행동을 피하고, 숙박장소는 요금이 다소 비싸더라도 안전한 장소를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함. 렌트카의 경우 도난 방지에 유의하고, 지방 여행시 국내선 경비행기 탑승보다는 육로 교통 이용이 안전함.
2. 건강: 중미국가중 비교적 의료시설은 충실한 편이나, 지방에는 의료 시설이 부족함. 산호세의 경우, 일부 사립병원에서는 수술이 가능하나 의료비가 비싼 편임. 산호세의 위생환경은 양호한 편이나, 수돗물을 음용하지 말고, 미네랄 워터등을 사서 마시는 것이 좋음. 특히 지방에는 말라리아 전염 모기, 뎅구열 등 열대 질병 발생이 가능.
3. 위험한 지역
1) SAN JOSE 지역: 10세에서 17세 사이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CHAPULINES"라는 범죄 조직이 있어, 시내 중심(특히 시장부근)을 무대로, 소매치기나 강도 행위를 하고, 때로는 마약을 매매하기도 함. 특히 칼같은 흉기를 소지하고 다니면서 낮에도 행인을 상대로 범죄 행위를 일삼기 때문에 목걸이, 반지, 귀금속이나 카메라같은 표적이 될 만한 물건은 휴대를 피하고, 두 사람 이상 다니는 것이 좋음.
2) 대서양 연안의 항구도시 LIMON 지역, 남동부 파나마 국경에 이르는 해안지역(TALAMANCA, PASO CANOAS 지역)은 최근 몇 년간 미국과 유럽에 판매되는 마약의 중개지로 부상, 강력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바, 가급적 이곳으로의 여행은 삼가는 것이 좋음.
<콜롬비아>
1. 국제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마약, 게릴라, 폭력, 납치 및 살인 등 콜롬비아에 대한 비방은 삼가해야 함. 또한 총, 칼등 흉기소지는 더 큰 화를 불러일으킬수 있는 바 휴대하지말아야하며, 시비 발생시 과격한 언행을 삼가야 함. 총기 소지가 일반화되어있어 총기를 휴대한 사람이 많고, 총기에의한 살인사건등이 자주발생함.
2. 유의사항
1) 귀금속을 몸에 지니고 중심가를 보행하지 말 것
2) 보행중 안면이 없는 제 3자의 접근을 피할 것
3) 택시 이용시는 가능한 콜택시를 이용하고 합승하지 말 것
4) 인적이 드문 곳이나 밤길 보행을 삼갈 것
5) 불법무기 소지자들이 많은바 시비가 될만한 것은 피할 것
6) 신변의 위협을 받을 경우에는 한국공관(전화:616-7200)에 연락을해 안전조치를 받음.
7) 특히 콜롬비아 제2의 도시인 메데진시에는 치안불안 지역이므로 동 도시로의 여행시는 각별한 주의를 요함.
8) 보고타의 경우 고지(해발 2,630미터)이므로 산소부족으로 경우에 따라 두통증세를 일으키기도 함. 따라서 초행인 경우 항상 피곤증을 느끼므로 가능한 한 무리한 일정을 피하고 특히 음주에 절제를 요함. 또한 음료수는 가능한 끊인 것을 마시고, 그렇지 못한 경우는 "AGUA CRISTAL" 이라는 정수를 마셔야 함.
<파나마>
1. 치안상태: 주재국 정치.경제의 취약성으로 인해 파나마시 주변의 빈민가 (CENTRO, SAN MIGUELITO, CHORRERA, JUAN DIAZ) 및 COLON 등지에서 강도 및 마약 사건이 간혹 발생하고 있는 정도임.
2. 공항에서 시내 구간간 외국여행자를 대상으로 한 택시 강도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바, 늦은 시간에 공항 도착을 가능한 피하고, 공항 택시 승차때도 가능한 여타 관광객과 합승함이 바람직함.
3. 18세 이하 미성년자들은 보호자의 동반없이 평일 21:00-익일 05:00(주말 23:00-익일 05:00) 야간 통행금지.
<파라과이>
1. 치안상태: 아순시온에는 특별한 테러 단체는 없으며, 주재국 경제 불황 지속으로 인해 최근 무장강도, 주거 침입등 강력 범죄가 증가하고 있고 차량 도난 사고도 급증하고 있음. 버스, 터미널, 상가지역 등 번잡한 지역에서는 여권 및 현금등 소지품 보관에 특별히 유의하여야 함. 특히 국경 무역도시인 Ciudad del Este시 및 Pedro Juan Caballero시는 조직적인 범죄단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치안에 문제점이 있음. 쇼핑 및 관광시 가급적 소액의 현금만을 소지하는 것이 안전하며, 야간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함. 주재국 내에서는 마약거래가 빈번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므로 공항등에서 부탁을 받고 타인의 수하물을 운반, 보관해 주거나 주인 미상의 수하물을 만지거나 운반하는 일이 없도록 유념하여야 함
2. 건강
1) 예방접종: 주재국 입국을 위한 예방접종요구는 없으나 장기체류시에는 파상풍 예방접종을 권고함.
2) 풍토병: 황열병, 콜레라, 파상풍 등이 있으며, 파충류, 곤충등 독충이 많음. 특히 대장염 발병 사례가 많으며, 기온의 잦은 변화로 인한 혈압 저하 증상(두통, 오한 등)발생.
3) 식수: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으나 여행시에는 가급적 생수(Agua Mineral)를 식수로 사용함이 바람직함.
<페루>
1. 실업 및 생활고 등으로 강도,절도등 민생 범죄가 번번히 발생하고 있어 정부가 강력한 치안법령을 공포하여 소탕에 힘쓰고 있으나 가급적 불필요한 주/야간 외출은 삼가는 것이 바람직함.
2. 환전시 유의: 외환시장의 완전 자유화로 외화의 보유,송금,환전등이 자유로우며 달러화 거래가 상당부분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소액 달러화 보유시에는 현지화 처럼 사용 가능함.(환전 필요성이 없음). 달러화 소지 및 이용이 빈번한 만큼 위조지폐(특히,고액권 달러화)도 상당량 유통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요망됨.
※ 간단한 위조지폐 식별법
* 달러화: 가운데 인물그림이 있는 부분을 손톱으로 긁었을 때 올록볼록하게 굴곡이 있는 것으로 느껴지면 진폐인 것으로 간주할 수 있음.
* 현지화: 밝은쪽을 향해 지폐를 보았을 때 지폐상에 있는 인물사진이 한쪽 여백에 투영되어 비쳐지는 경우 진폐인 것으로 간주할 수 있음.
단, 위조지폐에도 투영인물 사진을 손으로 그려넣은 경우가 있으므로 밝은쪽으로 비추이지 않은 상태에서 지폐의 인물사진이 희미하고 조악하게 보이면 위조지폐인 것으로 간주할 수 있음.
가급적 호텔이나 은행에서 환전하기를 권하며, 거리에서 계산기를 들이대는 노점 환전상의 경우 위조지폐 및 계산기 조작에 의한 사기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니 가급적 이용치 않는 것이 바람직함.
3. 택시이용: 비교적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며, 호텔택시,일반택시,CALL 택시등이 있으나, 요금이 조금 비싸더라도 호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보다 안전함. 택시에는 미터기가 부착되어 있지 않으므로 탑승전에 목적지까지의 요금을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음. 택시종류,차량크기,청결도 등에 따라 요금이 상이하며 일반택시 기준 리마시내는 3솔-10솔 (1,000원-3,500원 상당), CALL 택시의 경우 2배 정도를 지불해야 하며 호텔택시의 경우는 거리에 따라 20불-30불 정도를 요구하고 있음.
4. 음료수: 1991 년 콜레라가 창궐하여 수십만명이 감염되어 이중 천여명이 사망한 사례가 있음. 아직도 여름철에는 연례적으로 콜레라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가급적 고급식당에서 익힌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함. 수돗물의 경우는 석회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식수로서 부적합하며, 판매용 광천수(AGUA MINERAL)를 마셔야함.
※ 광천수의 품명 : 산 루이스(SAN LUIS), 산 안토니오(SAN ANTONIO), 소꼬사니(SOCOS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