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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포인트 스크랩 [충남,태안] 충남 태안군 불기여
개그유학파 추천 0 조회 27 11.04.22 10:0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충남,태안] 충남 태안군 불기여

안흥권에서 여름부터 가을까지 감성돔이 꾸준히 낚이는

대표적인 곳이 바로 불기여다.

특히, 여름과 초가을에는 다른 포인트에 비해 굵은 씨알의 감성돔이

낚이기 때문에 제법 많은 단골꾼들을 확보하고 있다.

하지만 안흥항이나 신진항에서 너무 가까운 거리에 있다는 이유로

외면당하는 일이 많다.

조류가 상당히 빠르게 흐르기 때문에 처음 이곳에 내리는 꾼들은 당황하기 쉽다.

채비를 던지기가 무섭게 찌가 멀리 흘러가버려 낚시가 힘들다고 생각한다.
사실 불기여는 채비를 멀리 던져 흘리면 빠른 조류 때문에 좋은 조과를 얻기 어렵다. 따라서??갯바위 가장자리로 흐르는 지류대에 채비를 태워 수중여 주변을 공략해야 좋은 조과를 얻을 수 있다. 조류가 세 사리를 피한 물때가 좋지만, 사리때에도 시간은 짧지만 낚시는 가능하다.

①은 중들물과 초날물 사이에 입질이 잦은 곳으로 수심이 6m 정도로 불기여에서는 

깊은 편이다.

조류 방향이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그때그때 조류 방향에 따라 채비를 흘려야 한다.

다만, 채비를 멀리 흘리지 말고 발밑에 던져 흘려야 입질 지점을 공략할 수 있다.
낚시자리 오른쪽은 크고 작은 간출여와 수중여로 이뤄진 여밭지형으로, 날물에 조류가

오른쪽으로 흐를때 공략 가능하다.
들물에는 채비를 발밑에 던져 흘리면 왼쪽 수중여 부근에서 입질을 받을 수 있다.

반드시 알아둬야 할 점은 왼쪽으로 멀리 던져 채비를 흘리면 채비가 바깥쪽으로 흘러

입질을 받기 어렵다.

②는 낚시자리 앞쪽에 크고 작은 수중여가 잘 발달돼 있는 전형적인 여밭으로,

들물에 좋은 조과를 보인다.

수심은 4∼5m 정도며 앞쪽에서 입질이 없으면 신진항 방향에 있는 수중여 부근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

뒷줄을 잡아주면서 채비를 흘려야 밑걸림을 피하면서도 수중여 주변을 효과적으로

탐색할 수 있다.

③은 조류 변화가 상당히 심하게 일어나는 곳이다.

낚시자리 앞쪽으로 와류가 형성돼 바깥 조류가 빨라도 채비가 쉽게 흘러나가지 않는다.

갯바위 주변에 듬성듬성 박혀있는 수중여 주변에서 입질이 잦다.
조류가 낚시자리 왼쪽에 있는 수중여밭에 부딪혀 반전조류가 형성된다.

채비가 흐르다 다시 낚시자리 앞쪽으로 와서 머무는데 이때 입질이 온다.

수심은 4∼5m 정도지만 조류 세기에 따라 찌밑수심을 수시로 조절하는 게 효과적이다.

신진도항에서 낚싯배를 이용해 진입이 가능하지만 낚싯배 사정이 좋지 않으므로

사전에 현지 낚시점을 통해 예약을 해야 한다. 배삯은 1인당 2∼3만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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