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파랑새는 내 옆에 있었다. 원문보기 글쓴이: 홈통바리
[충남,태안] 충남 태안군 불기여 |
안흥권에서 여름부터 가을까지 감성돔이 꾸준히 낚이는 대표적인 곳이 바로 불기여다. 특히, 여름과 초가을에는 다른 포인트에 비해 굵은 씨알의 감성돔이 낚이기 때문에 제법 많은 단골꾼들을 확보하고 있다. 하지만 안흥항이나 신진항에서 너무 가까운 거리에 있다는 이유로 외면당하는 일이 많다. 채비를 던지기가 무섭게 찌가 멀리 흘러가버려 낚시가 힘들다고 생각한다. |
①은 중들물과 초날물 사이에 입질이 잦은 곳으로 수심이 6m 정도로 불기여에서는 깊은 편이다. 조류 방향이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그때그때 조류 방향에 따라 채비를 흘려야 한다. 다만, 채비를 멀리 흘리지 말고 발밑에 던져 흘려야 입질 지점을 공략할 수 있다. 오른쪽으로 흐를때 공략 가능하다. 반드시 알아둬야 할 점은 왼쪽으로 멀리 던져 채비를 흘리면 채비가 바깥쪽으로 흘러 입질을 받기 어렵다. 들물에 좋은 조과를 보인다. 수심은 4∼5m 정도며 앞쪽에서 입질이 없으면 신진항 방향에 있는 수중여 부근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 뒷줄을 잡아주면서 채비를 흘려야 밑걸림을 피하면서도 수중여 주변을 효과적으로 탐색할 수 있다. 낚시자리 앞쪽으로 와류가 형성돼 바깥 조류가 빨라도 채비가 쉽게 흘러나가지 않는다. 갯바위 주변에 듬성듬성 박혀있는 수중여 주변에서 입질이 잦다. 채비가 흐르다 다시 낚시자리 앞쪽으로 와서 머무는데 이때 입질이 온다. 수심은 4∼5m 정도지만 조류 세기에 따라 찌밑수심을 수시로 조절하는 게 효과적이다. 사전에 현지 낚시점을 통해 예약을 해야 한다. 배삯은 1인당 2∼3만원선. |
|
출처: 파랑새는 내 옆에 있었다. 원문보기 글쓴이: 홈통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