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산악연맹 경북 안동시산악연맹
안동등산학교 총동창회 2023년도 합동산행
▣ 산 행 지= 북설악(금강산) 성인봉
및 국립산악박물관
▣ 산행코스=
화암사주차장➠화암사일주문➠수바위입구➠수바위(쌀바위)➠헬기장➠시루떡바위➠성인봉(신선대)
➠신선대 (낙타바위/643m)➠성인봉(신선대)➠화암사삼거리(안부)➠화암사➠일주문
➠주차장 (약6,3km / 4시간) 그리고 ➠국립산악박물관
▣ 산행출발일시 및 장 소 = 2023년08월27일 (일요일)06시 안동시청앞
▣ 준 비 물 = 중식.간식.식수등 기타산행장비
▣ 회 비= 40.000원
▣ 참석범위= 안동등산학교 졸업생 , 강 사및 기타입학예정자
▣ 산행신청=
원활한 준비를 위해 8월 24일 까지 접수 받습니다.
등산학교기수별 총무께서는 참가인원을 취합하여, 안동등산학교동문회 밴드에 댓글 또는 유선으로 등산학교
사무국장에게 접수바랍니다.
문 의 : 1) 산행세부사항: 등산학교1기회장 강순구(010-3508-2033)
등산학교1기총무 박태임(010-5027-9435)
2) 산행신청관련: 사무국장 이향순(010-4131-1568)
※ 이 행사는 안동시등산학교 총동문회에서 주최하고
안동등산학교 1기에서 주관 합니다
▣ 산행지소개
▣ 북설악 성인대(신선대/645m)
▶성인대(신선대, 선인대)는금강산 화암사에서 오르는 울산바위 최고의 전망대로 예전에는 출입금지 지역이였으나 지금은 금지가 해제되어많은 진사님들이 즐겨 찾는 출사지 겸 산행지이고, 국제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는 코스로울산바위의 기경을 한눈에 담을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을 만큼 조망이 뛰어나다.
※ 화암사와 신선대가 있는 이곳은설악산 줄기가 아니라 금강산 줄기의 마지막 능선이다.
지금의 미시령옛길을 분기점으로 설악산과 금강산으로 나뉘는데 이곳에 위치한 신선봉이 금강산 일만이천봉의 첫 번째 봉우리 이고 화암사는 금강산 팔만구암자의 첫 번째 암자가 되는 것이다.
▶넓은 바위가 고래등처럼 펼쳐지고 낙타바위와 기암괴석과, 신선대에서 보는 울산바위와, 맑은 날에는 동해바다의 시원스런 풍치는 천하제일이다.
또한 신선대 밑에는 미시령 도로가 손에 잡힐 듯 가깝게 지나간다.
▶ 성인대(신선대):강원 고성 토성면 미시령폭포길(토성면 원암리) 금강산 60Km 종주의 남측 시작점금강산 1만 2천봉중 제1봉인 신선봉 (1,212m)을 끼고 있는 금강산 화암사 숲길.
▣성인대(신선대) 전설
아주 먼 옛날 천상의 신선들이 내려와 노닐었다는 일명 신선대(神仙臺) 성인바위는 앞으로 올 어진 이가 탈 '말바위'를거쳐 토성면 인흥리 주민들이 신성시 여기는 성황산에서 맥의 끝을 맺었다.
※아주 먼 옛날 "조" 씨 성을 가진 나그네가 모닥불을 피우고 쉬고있었는데,
갑자기 호랑이가 나타나 그 위기를 모 하고자,모닥불에 굽고 있던 조약돌을 호랑이 입에다 집어넣었고 이에 호랑이는 고통을 참지 못하고 뒹글다 돌만 뱉어 버리고 죽었다.
버린 돌의 흔적 일부가 아직까지 남아 있으며, 훗날 죽은 호랑이는 토성면 인흥리 주민들이 신성시 하는 성황산이되었다는 전설이전해지고 있다.
※이 바위를 자세히 보면 거북이를 닮아 거북바위라 하며, 거북 머리가 미시령(해발 825m) 도로 쪽을 향해 지금도 기어가는 상을 하고 있으며, 바위 주변에는 성인이 서 있는 모습의 입석과 머리바위가 있어 세인들에게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 수바위의 전설
▶화암사 남쪽 3백m 지점, 신성봉 산허리에 돌출한 왕관모양의 바위 정상에는 항상 물이 마르지 않는 길이1m둘레5m크기의 웅덩이가 있어 신라 때 7대 불가사의의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화암사 입구에 신비스럽게 솟아 있는 거대한 바위는 수바위, 즉 수암(穗巖)이다.
커다란 바위가 산꼭대기에 얹힌 모양은 아무리 봐도 낯설고 위대하다.
화암사(禾巖寺)라는 특이한 이름의 유래가 된 것도 이 수바위에 얽힌 전설때문이다.
그 전설은 이렇다
산중턱에 왕관모양 원형바위가 아름답게 비쳐지는데 수 암이라 불리는 이바위는 아들을 점지해주는 곳으로 알려져신혼부부들의 중요한 참배처이기도 하단다.
가뭄을 당하면 웅덩이 물을 떠서 주위에 뿌리고 기우제를 올리면 비가 왔다고 전한다. 물수(水), 바위의 생김이 뛰어나 빼어날 수(秀)자로 보는 사람이 많다
▶“옛날 화암사는 민가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스님들이 시주를 구하기가 힘들었다 . 어느 날 이 절에서 수행에 전념하고 있던 두 스님의 꿈에 백발노인이 동시에 나타났다.
백발노인은 수바위에 있는 조그만 구멍을 알려주면서끼니 때마다 그 구멍에 지팡이를 대고 세 번을 흔들라고 했더니 두 사람 분의 쌀이 쏟아져 나왔다.
그 뒤 두 스님은 식량 걱정 없이 수행에 전념할 수 있었다.
몇 년이 지난 어느날 객승 한명이 찾아와 이 절 스님들은 시주를 받지 않고도 수 바위에서 나오는 쌀로 걱정없이 지낸다는 사실을 알고, 객승은 세 번 흔들어서 두사람 분의 쌀이 나온다면 여섯 번 흔들면 네사람 분의 쌀이 나온다는 엉뚱한 생각을 하고 다음날 날이 밝기를 기다려 아침일찍 수바위로 달려가 지팡이를 넣고 여섯 번을 흔들었다,
그러자 쌀이 나와야할 구멍에서는 엉뚱하게도 피가 나오는 것이었다.
객승의 욕심 탓에 산신의 노여움을 샀던 것이었다. 그후 부터 수바위에서는 쌀이 나오지 않았다 전한다. 그리하여 그 후부터 '벼화(禾)'자에 ‘바위 암(巖)’자를 써서 화암사(禾巖寺)라 쓰게 되었다”
▣화암사(華巖寺)
▶고성 화암사는 769년(혜공왕 5) 진표율사(眞表律師)가 처음 건물을 짓고
절 이름을 화암사(華巖寺)라 칭하였다고 한다.
1623년(인조1)에 소실된 것을 1625년(인조3) 다시 지은 후에도
몇 차례의 화재로 인한 소실과 중건이 거듭 되었다.
1864년(고종 1)에 이곳 수바위 밑에 옮겨짓고 이바위를 표기해 수암사(穗巖寺)라 하였다가
1912년 화암사(禾岩寺)로이름을 고쳤고,1915년 소실된 후 다시 지었으나 한국전쟁으로 전소되었다.
▶그 후 법당만 다시 지어 사찰의 격을 갖추지 못하였으나, 1991년 8월 이곳 신평들에서
개최되었던 제17회 세계잼버리대회의개최준비를 위한
주변정비계획에 따라 기존건물인 법당을 철거하고 전체 사찰 건축들을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 현재 경내에는 삼성각, 미타암, 법당, 명부전, 설법당, 요사채, 종각, 금강누각, 일주문 등의 건물이 건축되어 있으며 대부분 옛 전통건축보다 크게 건축되었으나, 주변 자연 경관의 수려함이 돋보입니다.사찰 입구에는 조선시대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부도 15기가 남아있다.
▣ 산행지도 및 참고사진
안동등산학교 총동창회장 이동찬
첫댓글 안등총동문회 첫 정기산행을 멋지게 기획, 진행하신
이동찬 총동회장님, 주관하신 강순구 1기 회장님
그리고 총동집행부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고하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