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주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미국에서도... 성수주일을 지켜야지요!!!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오전 8시. 한길교회(엄마아빠 집에서 걸어서 10분이네요~~)에 예배드리러 갔는데....
헐..... 9시 예배라네요~~~ 그래서.. 기도하고.... 나와 바로 앞에 있던 jons마켓 구경을 했습니다~
한인마켓 아니고, 현지마켓이라는데... 그래서인지 신기한 채소가 많았어요~~
거기에서 다양한 채소를 쇼핑하고... 바로 옆에 있던 스페인계 사람들이 아침 먹는 현지 식당 들어가서 구경하고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그리고.... 송내교회 홈페이지로 들어가.. 목사님 설교 듣고 "주의 종을 선대하라"라는 제목의 말씀이었는데..
이말씀 들으니.. 엄마 아빠가 그 동안 주변 분들 섬긴 일들이 생각나네요...
사위랑 딸래미 말씀 들으며 쉬는동안... 엄마가 맛나게 아침을 준비해주셨어요~~
아침식사로 집에서 오징어 섞어찌게에 갓김치 먹고, 휴식~
그리고 간식으로 어제 먹다 남은 던지네스 게 먹고 체력약한 이래 이새 아빠는 집에서 쉬시고....
정호, 기애, 은주이모, 엄마는 1시에 게티센타로 이동했습니다~~~
게티센타까지 30분..... 게티에서 마침 (르누아르전)을 하고 있어서 관람했습니다.
석유재벌 게티가..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한 장소...
이렇게 멋진 장소가 모두 무료라니...
정말... 멋집니다.
3시간 정도 관람을 예상하고 간건데...
시간이 모자라네요...
정말.... 하루 종일 그림 관람만 해도 충분할 것 같았습니다.
역시.... LA관광지 1위는... 허명이 아니었다는.....
게티센타 관람 후....그래도 미국에 왔는데.. 맛있는 고기 먹이고 싶다는 엄마 아빠의 생각에...
"만수"라는 고기뷔페 한인식당을 찾아갔습니다~~
미국에서 기애 대신 자녀 노릇하는....
바니씨랑 병준씨... 귀여운 지아를 만나 함께 인당 29,9달러짜리 무한리필을 먹었는데....
호~~ 생등심. 생갈비. 막창. LA갈비. 차돌배기. 우삼겹.....기타 25가지가 넘는 다양한 메뉴....
입에서 살살~ 녹는 맛난 고기가 무엇인지를 체험했네요~~.
(한인 고기 뷔페 만수!! 강추입니다~~)
저녁식사 후 그랑몰을 산책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느껴보고...
갑자기 내린 비로 더 구경하지 못한 아쉬움은 근처 타겟 (백화점)에 가서
아이쇼핑과 초콜릿 구매를 했습니다.
거기에서 이래는 게임 컨티롤러 저렴하게 사고는 완전 신나했다지요~~
그리고 집에 와서 레몬과 함께 맥주~(버시픽. 모델로)를 마시며 이야기 삼매경....후...
짐정리(여행중 가져갈 짐과 한국으로 가지고 갈 것 나누어서 정리)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