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레어 키건
다산책방
🚶♂️➡️ 빌 펄롱 미시즈 윌슨 네드 세라
🏚 막달레나 세탁소
내삶이 흔들린다는건 너무나 불안하다.
지금에 현상유지를 위해 안전한 울타리를 짓고 그안에서 조용히 숨죽이며 현실을 외면한다.
나에게 올수있는 위험을 감지하면 눈과 귀를 닫고 지금 이현상을 회피하려한다.
이책을 보며 현재의 안정을 위해 불안감을 안고 사는 현실이 보인다. 그렇다고 행복게 살지도 못하는....
하지만 펄롱은 두려움을 이겨냈고 최악의 일은 이미 지나갔다. 그에게 박수를... 나도 조금더 용기를 내라고 박수를 보내줘야겠다.
92. 마음 한편에는 오늘이 월요일 아침이어서 다른 건 다 잊고 그냥 도로로 나가 평일 일상의 노동에 기계적으로 빠져들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94. 나야 작은 방 하나밖에 없었지만 그 안에 성냥갑 하나처럼 사소한 거라도 없는 게 없고. 내가 지내는 방은 내 방이나 다름없고, 밤중에라도 배고프면 일어나서 먹고 싶은 만큼 먹을 수 있잖아. 그만큼이나마 누리며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니?
116. "나랑 같이 집으로 가자, 세라."
117. 자기가 갈 길을 안다는 것, 너무나 쉽게 자기 고집대로 흘러 드넓은 바다로 자유롭게 간다는 사실이 부럽기도 했다.
119. 문득 서로 돕지 않는다면 삶에 무슨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121. 하지 않은 일, 할 수 있었는데 하지 않은 일, 평생 지고 살아야 했을 일은 지나갔다.
121. 자기 집으로 가는 길을 맨발인 아이를 데리고 구두 상자를 들고 걸어 올라가는 펄롱의 가슴속에서는 두려움이 다른 모든 감정을 압도했으나, 그럼에도 펄롱은 순진한 마음으로 자기들은 어떻게든 해나가리라 기대했고 진심으로 그렇게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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