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코칭 4주 (12.11~12.16) - 영상 (언어습득의 비밀, 기질)
Ⅰ. 아기성장보고서 4부: 언어습득의 비밀
- 첫번째 동영상 재생이 되지 않습니다.
Ⅱ. 아기성장보고서 5부: 육아 키워드 - 기질
1. 핵심내용
1) 기질을 구성하는 9개의 요소
-규칙성, 활동성, 접근-회피, 적응성, 기분, 반응역치, 반응의 강도, 주의 산만성, 지속성
2) 기질의 종류
-까다로운 기질의 아이 : 활동성이 높고 자리 옮김이 심하며, 좋고 싫다는 반응이 뚜렷하다.
-반응이 느린기질의 아이 : 활동성이 높지 않으며, 규칙적이고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지 않는다.
-순한기질의 아이 : 유별한 행동적 특성을 보이지 않고 특별히 싫어하는 것도 없으며, 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고집도 많이 부리지 않는다.
3) 까다로운 아이 훈육법
- 1단계 : 아이의 요구와 바램을 인정한다.
- 2단계 : 현재의 상황을 인식한다.
- 3단계 : 가능한 대안을 제시한다.
- 4단계 : 마지막 선택을 제시한다. (마지막 선택은 아이가 할 수 있도록 해야함.)
★Keep Point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타고난 기질이 아니다. 아이의 기질에는 장점과 단점이 있을 뿐, 아이가 가진 기질의 장점을 잘 살려주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2. 소감
영상 초반에 "아이들은 모두 타고난 성격파이다. 걸음마를 하고, 말을 배우는 과정에서부터 나타나는 저마다의 독특한 개성과 행동.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키워줄 것인가. 그 속에 아이의 미래가 숨어있다." 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 영상의 핵심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아이들은 모두 개별적인 특성을 가지고 태어나고 자란다. 기질에 종류에는 좋고 나쁨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장단점을 살려서 서로 다른 방법으로 세상과 삶에 적응하는 것 뿐이다. 아이들 뿐 아니라 우리 어른들도 마찬가지이다. 장점만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또한 단점만 가지고 있는 사람 또한 없을 것이다. 우리 모두는 장,단점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다원이의 기질은 "느린 기질"의 아이에 속한다. 영상속의 윤서와 다원이는 비슷해보인다. 느린기질의 아이라는 것은 한참 크고 난 뒤에 깨달았다. 게다가 성격이 급한 엄마와는 너무 상극인 기질이다. 다원이가 어릴때는 그저 낯가람이 심하다고 충분한 시간이 필요한 아이라고만 생각했고, 나와는 다른 다원이를 이해하기 어려웠고 까다롭다고 생각했다. 언제까지 이럴까? 라는 힘든점만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러나 나 또한 다원이에 대해 알아가고 적응해보니 다원이는 "느린 기질"을 가지고 있고 충분한 예열 시간이 필요한 기질의 아이라는 것을 알았다, 섬세하고 민감하며 처음엔 쉽게 다가가지 못하지만 충분한 관찰이 끝나면 누구보다 집념이 있는 아이이다. 이제는 다원이의 기질과 성향을 알고 있기 때문에 기다려주려고 많이 노력한다. 그리고 다원이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어 다원이의 생각을 듣고 응원하고 지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