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9월 5일, 12일, 19일. 3주간 빌보드 핫100 차트 1위곡. 에니멀즈도 비틀즈, 롤링스톤스와 같은 시기에 미국에 진출한 영국 그룹이다. Rising Sun Blues라고 불리기도 하는 작가 미상의 전래 미국의 포크송을 A 마이너로 시작하는 기타 알페지오와 함께 에릭 버든(Eric Burdon)이 흑인이 구사하는 소울풀(soulful)한 창법으로 불러 미국, 영국, 스웨덴, 캐나다에서 동시에 1위에 오르는 성공을 거두게 된다.
여러 포크 싱어가 불렀고 존 바에즈가 1960년, 밥 딜런도 이 곡을 그 만의 포크 스타일로 1962년에 발표했지만 에릭 버든의 노래를 처음 듣고는 충격을 받고 너무 좋아 차에서 뛰쳐 나왔다고 한다. 밥 딜런이 통기타를 버리고 일렉 기타를 시도하게 된 동기를 부여한 곡이다. 따라서 혹자는 에니멀스의 이 곡을 최초의 포크록이라고 규정하기도 한다. 영국의 화이트 블루스밴드가 전통적인 미국의 포크송을 변화시킨 것이다. 밥 딜런은 에니멀스의 곡이 히트한 이후에는 이 곡을 부르지 않았다고.
비틀즈 이후 롤링 스톤즈보다 먼저 미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었지만 롤링 스톤즈가 원년 멤버의 교체없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반면 에니멀즈는 너무 잦은 멤버들의 교체로 그 인기를 계속 이어 가지 못해 대비가 되곤 한다.
Am C D F There is a house in New Orleans They call the Rising Sun Am C D F Am E Am - C - D - F - Am - E - Am -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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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여긴 올갠이 리더인가보내요. 색깔이 강하네요^^
맨위 옛날 고전 뮤비 ㅜㅇㅅ기는 구만 ~ ~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