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길 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경기로 파이팅해요."
이날은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는 지난 10일 합천 용주파크골프장에서 전국 최초로 달빛동맹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대구광역시협의회 권금락 회장과 광주광역시협의회 이석우 회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다졌다. 27홀 잔디 구장에서 펼쳐진 파크골프 친선경기는 체육대회가 아닌 영호남 잔칫날 분위기였다. '하나된 국민, 함께하는 바르게살기운동!' 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행사에는 중앙협의회 김대우 부회장과 대구광역시 체육회 박동선 회장, 소속 임원, 관계자, 용주면 면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친선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치러졌다. 단체전은 광주광역시협의회가 우승했다.
개인전에서는 광주 북구협의회 이용기 이사가 1등을 차지했고, 2등은 대구광역시협의회 이주현 부회장, 3등은 대구 동구협의회 김태종 회장이었다.
마무리 환송파티는 광주광역시협의회에서 준비한 홍어회와 지역 막걸리로 서로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대구광역시 체육회 박동선 회장은 "달빛동맹 친선 파크골프 경기를 진행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광주광역시협의회 이석우 회장은 "우리는 하나다. 내년에 광주에서 다시 만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