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식재 방법
* 식재간격
종류, 품종, 토양조건에 따라 블루베리 묘목 식재간격에 차이가 있으며 재배형태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다.
①밀식재배형
수세가 강하고 비교적 성장이 좋은 품종을 식재할 때 이용되는 기본적인 재배형태로서 일반 재배 또는 관광농원을 조성하고자 할 때 많이 쓰이는 재배방법이다. 북부 또는 남부 하이부시의 경우 주간은 1m내외, 열간은 2.m내외로 한다.
②정식재배형
전문적인 생과 수확 및 출하를 목적으로 북부 또는 관목형 하이부시 블루베리를 재배하고자 할 때 토지 이용율을 극대화하고 효율적인 재배관리를 이루기에 적합한 재배 형태로서 적절한 수형 관리시 단위면적당 최고의 생산성을 올릴 수 있는 경제적인 식재방법이다. 북부 또는 남부 하이부시의 경우 주간은 1.5m내외, 열간은 2.5m내외로 한다.
* 식재방법
재식장소가 결정되었으면 가급적 구덩이를 미리 파서 완전히 발효된 유기 퇴비와 왕겨, 피트모스, 흙을 혼합하여 2~3개월전에 미리 채워두면 좋다. 구덩이의 크기는 30~40cm정도의 깊이에 폭은 60~70cm정도면 적당하다. 단. 지나치게 점질토양인 경우 다른 배수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파둔 구덩이 속으로 물이 고여 뿌리가 상하기 쉬우므로 배수조치에 신경을 쓰도록 한다.
바닥에 물과 섞은 피트모스를 10cm정도 깔고 뿌리와 피트모스가 잘 밀착되도록 뿌리를 충분히 펴서 기존에 심겼던 부분보다 2~3cm 정도 더 깊게 심도록 하며 피트모스 혼합토로 채워준다. 배수상황을 고려하여 두둑을 만들어 주변보다 뿌리가 높게 위치하게 심어주는 것이 좋으며, 심은 후 건조하지 않도록 충분한 관수를 하도록 한다.
식재 후, 지주를 해서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토양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잡초방제의 효과를 위하여 지주를 중심으로 왕겨, 볏짚, 바크, 낙엽등으로 5~10cm정도의 두께로 피복하여 주면 좋다.
묘목을 옮겨 심는 경우, 아무리 조심해서 다뤄도 뿌리가 상처를 입기 마련이며 뿌리가 땅에 제데로 활착할 때까지 수분 및 영양분을 쉽게 흡수하질 못하므로 이식한 묘목의 꽃눈은 가급적 모두 제거하고 약하거나 오래된 가지를 제거하여 지방부와 지하부의 균형을 맞추도록 한다.
비료는 식재 후 6주후 완효성 비료를 적정량 살포하여 주면 좋다
* 식재순서
① 폭 60 ㅡ70cm, 깊이 40Cm 정도의 구덩이를 판다.
② 구덩이를 판 흙에 피트머스와 왕겨를 배합하여 혼합토를 만든다.
③ 배합토를 10Cm정도 구덩이에 깔아준다.
④~⑤ 뿌리가 흙에 잘 밀착되도록 놓아준다.
⑥~⑦ 혼합토를 채워준다.
⑧ 이식한 묘목의 주변에 완효성 유기질 비료를 주면 뿌리의 빠른 활착을 도울 수 있다.
⑨ 충분히 관수한 후 바크, 볏짚, 왕겨 등으로 피복하여 수분 증발을 막는다.
* 블루베리 식재시 검토사항
1) 식재 간격
다음의 경우를 고려해서 얼마나 많은 블루베리 나무를 심을 지 결정한다.
6~8년생 나무는 잘 보살폈을 때 0.95갤런(9.5리터) 분량의 과일을 생산한다.성목은 전체 폭이 80Cm에서 1M로 자라난다.
나무 사이의 줄 간격은 1.8M 정도, 나무의 줄과 줄 사이의 골 간격은 2.5M에서 3M 정도로 식재한다.
생울타리용으로 식재할 경우 1.2M 간격으로 식재한다
2) 블루베리 심기
나무 식재 시 묘목으로 있었을 때보다 약 3~6Cm이상 깊이 심어야 하며 나무 사이는 1.2M나 1.8M, 줄 간격(이랑 간격)은 2.5M나 3M 정도로 한다. 대단위로 식재할 경우 2줄 이상의 이랑에 같은 시기에 익는 종을 따로따로 심을 필요는 없다. 구덩이의 3/4을 흙으로, 그리고 양토(유기질?), 피트모스, 모래를 1:1:1의 비율로 섞어 넣고 물을 채운다. 물이 빠져나가고 나간 부분을 다시 흙으로 채우고 발로 다져 밟는다. 블루베리의 빠른 생장을 돕기 위해서는 물을 흠뻑 줘야 한다.
* 식재시 유의사항
- 블루베리를 식재할 때 사용하는 피트머스(Peatmoss)와 우드칩 등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피트머스는 가급적 통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입자가 거친 것(coarse)으로 준비하되 불루베리에 맞게 산도 미 조정된 피트머스를 필히 구입하여야 한다 .
-식재 후 거름이나 비료는 8주가 지난 후에 주어야 한다.
-2년 생 묘목을 심을 경우 과일생산을 서둘면 나무성장이 저하되므로 식재 후 2년 후에 결실을 기대하여야 건강한 나무를 만들 수 있다.
-식재 후 2-3주간은 충분히 물을 주는 것이 뿌리의 활착에 도움이 되므로 관수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첫댓글 다시 한번 좋은 자료에 감사드립니다~
잘 읽어 이번에는 실패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자료 담아가도 되겠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