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산부인과 근처에 보면 출산용품-젖병솔,세정제 등등 소소한것들까지 싸게 파는 곳이 있을거에요.큐비키드나 베이비파크,마트 등등.. 집 근처 어디서 파는지 알아두시는게 좋아요. 산후조리기간중에 물품을 급하게 사야할때가 있거든요. 인터넷은 배송기간이 걸리니까요.
**산부인과에서 출산하면 뭐뭐 주는지 알아본 후 사세요.
**천기저귀, 종이기저귀... 모유,분유,혼합.. 이게 먼저 결정되어야겠죠?
**수유패드, 유축기, 젖병 : 모유가 얼마나 나올지 몰라요.모유가 흐르는 사람도 있고, 흐를것조차 없는 사람도 있고 펑펑 쏟아지는 사람도 있구요... 살지말지 곤란한 품목이랍니다.
1. 배냇저고리 *사용기간: 한달~45일. *최소 3 장 필요. 여유있게 4장도 좋음 (입을것, 갈아입힐것, 빨래가 덜 말랐는데 토하거나 배설물 묻은 경우의 여벌 옷이 필요) *사이즈 너무 큰 건 목둘레로 바람 다 들어가서 입으나마나..결국 어깨 부분 바느질해서 입혔음. 한 달정도 입힐거니까 사이즈 작은걸로 사세요. 단, 아기가 뱃속에서부터 크다면 큰걸로 사야죠.
*끈보다 똑딱이가 더 편함
2. 내의 *1개월 지나면 입음 *선물로 많이 들어오니 그걸 미리 예상하고 1벌 정도 준비하거나 한 달 후에 사세요. (대부분 내의 선물은 80호가 많음) *전 하나도 안 샀는데 출산 선물로 많이 들어왔어요. 선물 너무 많이 들어와서 남는건 되도록 빨리 사이즈 큰거나 나중에 입을 외출복으로 바꾸시는게 좋아요. *75호 세 벌이면 좋아요 . 모자랄땐 선물받은 80호도 가끔 입혔죠. (여름엔 반팔, 봄가을엔 잠깐씩 칠부내의를 입는점을 고려해서 호수를 결정하세요. 내의 종류나 옷감 두께가 참 다양하더라구요. 백일 선물로 내의가 또 들어오기도 하고..) * 외출용우주복은 80호 좋아요. 75호는 백일지나면 못입어요.내복과는 달리 외출용우주복은 작아지면 밑위~발목 부분이 짧아져서 옷이 깡충해지거든요.
3. 신생아 모자 *신생아때는 머리가 작아서 퇴원할 땐 모자가 맞지도 않음. *겨울 아기라 한 달 후부터 보건소 갈 때 썼음. 쌀쌀한 3월까지. 여름 아기는 필요없어요.
4.기저귀 *만약 하기스를 쓰게 되면 하기스 비닐포장에 있는 마일리지 별거 아니라고 버리지 마세요. 꾸준히 모으면 나중에 사은품이 쏠쏠-5만원 정도 되더라는 후배의 귀뜸. 크린베베는 마일리지 없어요.
*첫 한 달은 낮에 일자형, 밤에 팬티형을 씀. 크린베베를 하기스 찍찍이를 이용해서 고정시키는 법으로 일자형 씀. http://blog.naver.com/kanojyo77.do?Redirect=Log&logNo=140003577160
<--- 제 블로그는 아닙니다^^ 이 방법 쓰면 돈은 조금 절약되는데 똥이 자주 새요. 속싸개랑 이불에 똥 묻은것 몇 번 빠니까 산후조리 기간엔 그것도 힘들고 귀찮더라구요.산후조리해주는 엄마한테 미안하기도 하고..전 그냥 팬티형을 쓰시는게 낫겠다고 권하고 싶어요.
*싸다고 한꺼번에 무진장 사놓는 분 있는데 나중에 후회합니다. 한 달 조금 지나면 작아서 2단계로 바꿔줘야 하거든요. *천기저귀 안 쓰더라도 함들어올때 묶었던 흰 천으로 기저귀 몇 장 만들어 놓으면 가끔 쓸모있음-속싸개,수건,베개시트 모자랄때 잠깐씩 활용 *빅베베,비비-기저귀,분유 가격비교 싸이트
5.기저귀커버, 기저귀 밴드 *종이 기저귀 쓸거면 필요없음 . 정말 웬만한 정성으로는 천기저귀 못쓰겠던데요. 갈아주고 돌아서면 또 오줌싸놨고 ㅜ.ㅜ 최소한 산후조리기간만이라도 종이기저귀 쓰시라고 하고 싶네요. *기저귀커버 (천 기저귀) 쓰실거면 똥묻을 경우 대비해 2-3개는 있어야겠죠.
6.손, 발싸개 *발싸개 필요없음. 신생아 양말은 금방 작아지니 1켤레만 사세요.보건소 갈 때 신어요. 고무줄이 조여 살에 자국이 쫙 나니니 기왕이면 커버양말을 사면 좋음.. 커버 부분을 안 접고 그냥 올려놓으면 안 조임. 여름 아기라면 발목 없는것도 좋을것 같음. *손싸개 사용기간은 얼마 안됨.1300원짜리 싼 걸로 2개. 필요없다는 의견도 있음.
7. 턱받이 *미리 사놓을 필요 없음.침을 많이 흘리는 아기가 아니라면 턱받이 필요없거든요.
8. 젖병 *출산 후 모유가 얼마나 나올지 몰라서 말하기 어려워요. 모유만 먹일거라면 병원에서 주는 젖병 하나면된다는 분도 있구요. *사이즈 고민말고 250밀리로 1-2개 준비, 분유 먹일거면 최소 6개는 있어야 할걸요.. *아가방 닥터브라운 젖병을 강추!!!-젖꼭지만 모유실감젖꼭지로 바꿔끼우면 더 좋음.
****모유수유할거라도 분유에 대해 기본적인건 상식으로 알아두시길***** -분유 한숟갈은 20밀리 탈 수 있어요!!! 60밀리 먹인다면 분유 3숟갈에 물을 부어 60을 맞추면 되요... -분유는 중이염 예방을 위해 눕혀 먹이지 말고 안고 분유병을 45도 기울여 먹이세요.. -온도는 손등에 한 방울 떨어뜨려봐서 따듯한 정도. -거품 생기면 분유가 산화되어 아기가 배앓이하고 안 좋으니 아래위로 팍팍 흔들면 안되고 옆으로 살살 둥글게 돌리세요.
9.유축기 *필수 품목은 아니고..출산하고 모유 나오는 것 봐서 결정해도 되나 어디서 싸게 파는지--인터넷이나 공구까페가 싸요- 메모해놓으면 급하게 사야할때 도움 될것.. 전 젖이 잘 안나와서 출산 3일째날 사서 몇 번 썼는데 초유 먹이려고 급하게 사느라 출산용품점에서 비싸게 샀어요. 배송기간 안 기다렸으니 후회는 안 할랍니다. *유축기에 닥터브라운 젖병 안끼워져요. 병원에서 받은 엔젤 젖병 끼워서 썼어요. *해피밀,스펙트라,메델라 같은 전문회사 전동유축기 사세요. 수동 잘못사면 짜느라 손목 망가지고, 싸다고 해피**나 압** 같은 전문회사 아닌걸 사면 잘 안 짜진대요.
*유축기 자주 쓰면 안좋은거 아시죠? 아기가 빠는게 제일 좋구요. 설명은 길어서 생략.. 모유 먹일거면 모유,유축기에 대한 건 미리 알아두세요. 오히려 젖이 많은 경우 남은 젖을 유축기로 짜면 젖량이 늘어서 젖몸살이 옵니다. 아기에게 자꾸 먹이다보면 나중에 젖량이 저절로 맞춰진답니다.
*모유모음팩- 직장인..나중에 모유 나오는것 봐서 사세요. 어디서 파는지 알아두시고...
11. 젖병솔,(젖꼭지솔),젖병집게,젖병삶는 냄비 또는 젖병소독기
*젖병소독기 살 때 닥터브라운 젖병을 쓰시는 분은 그 젖병(와이드형)도 들어가는 제품인지 확인하고 사세요
*젖병솔, 젖꼭지솔은 피존이 평판이 좋더군요.
*젖병집게 아닌 그냥 집게 쓰면 젖병 긁히기도 하고 불편해요.
12. 젖병세정제
*꼭 필요. 소독을 겸하고 있고 아기가 삼켜도 안전한 세제라고 겉에 쓰여있네요. 그래서 젖병 세척외에도 아기가 입으로 물고 빠는 장난감을 닦을 때도 유용함.
13.수유쿠션
*분유 먹으면 필요없고 모유먹이면 강추합니다! 특히 소파 없는 집. 산후조리기간에 손목과 손가락 관절이 마디마디 아픈데 모유 먹이려면 아기를 계속 들었다 놨다 해야해요. 그럼 정말 더 아파요. 수유쿠션 위에 올려놓고 모유먹이면 팔에 무리가 덜 가요. 비싼거 살 필요는 없지만 솜이 빵빵할수록 좋아요. 전 4개월까지 썼어요.
14.보온병 *분유먹일거면 외출할때 필요하지요. 집에서 보온병에 따뜻한물 많이 넣어놓고 필요할때 빠르게 쓸 수도 있구요. *오래 쓸 수 있는 제품이니까 좋은것 사세요. 안 좋은 제품은 보온력이 떨어져서 거의 물병 수준. 전 조지루시 0.5리터 샀어요.조지루시와 피코크가 평판이 좋던데요. 산모도 따듯한물 먹어야 하니까 전기무선주전자, 냉온 정수기도 괜찮겠고.. 0.35리터는 외출용으로 가방에 딱 들어가서 좋은데 평소에 활용하기엔 좀 작은 것 같아서 0.5리터 샀어요. 카드 포인트 많으면 신세계몰같은 큰 쇼핑몰에서 할인할 때 포인트로 결재하세요.
15. 속싸개
*사용기간: 한 달 정도 싸놓음. 그 후에는 덮개나 그런 용도로 계속 씀. 고깔 없는게 더 편해요. *배냇저고리와 같은 이유로 3장이 있으면 좋음.가슴~발끝까지 배냇저고리 위에 싸거든요. *비싼 속싸개 1장보다 싸고 부드러운 면 100% 속싸개 3장이 효자입니다. 제 친구처럼 비싼것 1장 사서 행여나 뭐 묻을새라 전전긍긍하지 말고 그냥 싼거 잘 사서 팍팍 쓰세요.
16.겉싸개 *사용기간: 길어야 2달. 그나마 보건소 갈 때 딱 4회. (이불로 잘 쓰시는 분도 있어요.) 비싼거 산게 후회됩니다. 다시 사라면 싸고 예쁜걸로 살거에요 *이불로 쓰실 분은 특히 예쁜거 사세요. *보낭 겸 겉싸개 샀는데요.. 지퍼를 분리하면 겉싸개도 되요. 보낭 장점: 안았을때 밑이 빠질것같지 않다 보낭 단점: 아기크기에 맞게 딱 싸여지질 않는데다 새거라 솜이 벙벙해서 안기가 불편
17.이불,요 세트 *역시 비싼거 필요없을듯. 아예 필요없다는 사람도 있음. *사실 이불은 별로.. 요를 많이 써요.겉싸개를 이불로 활용할수도 있어요. *요만 쓰실분은 저처럼 해도- 신생아는 워낙 작고 잘 움직이질 않아서 요 아래족 귀퉁이를 대각선으로 올려서 아기를 덮어줘도 되던데요. 어른들 소원대로 묵직하게 애를 눌러(?)줘요.
18.방수요 * 쓸 일이 많지 않을것같아 싼 것 15000원짜리 하나 샀는데 침대 치웠더니 쓸 일이 없음. * 남자애들은 기저귀 갈때 시원해서 그런지 물총쏘듯~ 소변을 쭈욱~ 조심하세요^^ * 필요하다,필요없다 왈가왈부 많은 품목.
19.좁쌀베개,짱구베개 *아기들은 워낙 머리에 땀을 많이 흘리니 좁쌀베개를 추천 *짱구베개는 신생아때 높기도 하고 덥기도 하고.. 짱구베개 쓴다고 다 짱구되는건 아니에요. 만약 살거면 커버가 있어서 그것만 빨래할수 있는게 좋겠어요.아니면 천기저귀를 시트 대신 쓰거나.
20. 모기장 *여름 아기라면 필요할 듯.. 파리 모기 많은 집..
21.등받이 욕조 *크기는 고려하되 비쌀 필요 없을 듯. *아기가 앉게 되면 다라이가 더 편하지만 그 전에 엄마 혼자 목욕시킬 때는 등받이 욕조가 편해요. 6개월까지 등받이 욕조 썼고 이후엔 다라이 썼어요.
22.타월속싸개 * 겨울 아기는 보건소 갈때 이걸로 싸면 그냥 속싸개보다 따뜻함 * 아기 싸놓기에는 그냥 면속싸개가 빨래하기나 먼지도 안나서 더 좋음. * 1장 있는거 요즘 바람불때나 쌀쌀할때 외출시 담요 대신 덮개로 쓰고 있네요.
24. 수건 *겨울-목욕할 때 수건 세장을 미리 준비하여 한 장 바닥에 세로로 미리 깔아놓고, 한 장은 아기 상체 덮고, 한 장은 하체 닦고 이런식으로 *위의 방법이 귀찮으면 타월싸개 한 장으로 두르르~ 빨래할때 세제는 좀 많이 들지만.. *여름-천기저귀 한 장이면 오케이~!
25. 분, 분통 * 분은 가루 날리면 호흡기에 안좋고, 땀구멍 막힌다고 잘 안 쓰는 추세이며 굳이 쓰자면 압축 파우더나 액상파우더 쓰는 추세 * 특별히 피부 짓무르지 않을 땐 안 발라도 되요. 똥꼬가 살짝 발개졌을때 압축파우더 발라주니 좋던데요. * 목은 압축 파우더 썼는데도 가루가 땀이나 젖 토한것과 함께 목에서 뭉침. 그냥 씻어주고 잘 닦고 말려주는게 최상일듯.
26.손수건 * 15장 정도 필요
27. 물티슈 *보령 닥터아토마일드 추천-공구까페 같은 곳에서 12팩씩 마트보다 훨~싸게 팔고 있음. *물티슈 살거면 케이스는 2개 있는게 좋음.. 하나는 방, 하나는 거실.. 활동 범위를 생각해보고 케이스 준비하길.. 처음에 1개로 방과 거실로 들고 왔다갔다 하니 귀찮았음. *어느 물티슈든 물이 들어있어 썩지 말라고 방부제 성분이 조금은 들어있다는거 아시죠? 어쩔수없이 쓴다면 입이나 손은 안 닦아주는게 좋겠죠. 엄마가 먼저 소변 후 닦아보세요. 물티슈 안 좋은 제품은 얼마나 따가운지 몰라요.
*가제수건에 물묻혀서 똥꼬 닦아주는게 제일 좋음. 대변용 가제수건을 따로 두고 그것만 쓰고 따로 삶으면 좋겠지만 힘은 들겠죠. 아니면 탈지면 활용하는법도 있던데요.. 제가 그건 안해봐서.. 하여튼 특히 여아라면 잠지 닦아줄때는 물티슈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음.
28. 면봉 *목욕 후 귓볼 뒤 ,귀 뒤, 귓바퀴 닦아주세요. *아기용은 가운데 심이 종이로 되어있답니다.
29.체온계 *3만원주고 도토리 이마형 체온계 샀는데 만족함. 다른분들은 브라운 귀체온계도 많이 씁니다.
30.산후복대 *사놓고 거의 안 썼음..모유수유하기가 불편해서.. 그래서인지 배가 안 들어감.. 쩝
31. 손톱가위
*아기손톱은 얇아서 손톱깎이가 아니라 손톱가위를 쓴답니다. 신생아용 가위는 얼마 못쓰니 그 다음 단계인 유아용 가위로 사면 되요.
32. 아기 비누
*생각보다 오래 쓰니 한꺼번에 많이 살 필요없을듯. 1개 써보고 나중에 맘에 드는걸로 더 사길.. 1개로 6개월 썼네요 *아기들은 피지분비가 많아서 가끔 아기비누로 씻겨줘야지 줄창 맹물만 사용해도 오히려 얼굴에 뭐 생겨요.
32. 아기 빨래비누 * 빨리 닳으니 5~10개 정도 사세요. 그거 다 쓴 후엔 그냥 빨래비누 써도 괜찮던데요. 꼭 아기빨래비누여야 할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그런데 평소 손빨래 별로 안하는 사람은 5개도 많다고 생각할거에요.
33. 아기옷 세제
* 제가 산건 아무리 헹궈도 마르는데 머리가 다 아픔. 향이 너무 진한건 사지 마세요
34. 아기띠 *두 달 후에 아기가 목을 잘 가눌 때 사용할 수 있음.너무 일찍 사용하면 아기 허리에 무리가 감. *보통 아기띠는 엄마 혼자 버클 채우기 편하고 앞으로 하기 편하나 업기가 불편. 아기 어릴때는 좋았구요. 백일 넘어서는 아이편해 분리형이 (또는 아이랑 사계절형) 만족도가 높은편이던데.. 아기띠,처네,포대기 등 종류가 많으니 후기를 읽어보고 사세요. 나중에 사도 되나 미리 사놓으면 갑자기 외출하게 되었을때 편할것임.
35. 모빌 * 꼭 사세요!!! 두 달 쯤 되면 아기가 참 좋아해요. 천정에 글루건으로 붙이면 편해요.
36.온습도계 *꼭 사세요. 저도 엄마보고 뭐하러 사왔냐고 그랬는데 온도 습도 안 맞아서 아기가 보채고 운게 맞더군요. 가습기 틀어놨다고 다 습도가 맞는건 아니에요. 온도 높으면 태열이 나오고, 습도 낮으면 코막히고 감기 걸려요.갈증 나니까 젖먹겠다 물먹겠다 보채는데 초보 엄마는 그것도 모르고 왜 그러냐고 하죠. 전 바늘 커다랗게 잘 보이는 걸로 옥션에서 7500원에 무료배송으로 샀어요. 전에 있던 습도계는 작아서 평소에 보지도 않았는데 이건 잘 보여서 수시로 보고 습도 조절해요. 제가 비염이 있어서 습도에 민감한 편이구요. 평소 코감기,목감기 잘 걸리는 엄마한테도 좋아요.
37. 아기옷용 옷걸이. *사는건 아니고 아기용품 살 때 옷걸이 줄 수 있는지 물어보세요. 필수 품목은 아니구요. *아기 빨래해서 여기다 걸어놓으면 잘 마르기도 하고 습도도 맞추고. 쬐그맣고 귀여운 옷 한 벌 걸어놓고 보니 맘이 설레던데요^^
38.스탠드 * 밤낮을 구분하게 해주려면 밤에 불끄고 자다가 울면 전등켜지말고 발치에 멀리 스탠드를 켜고 희미한 불빛 상태에서 조용히 젖먹이는게 좋아요. 그래야 아기도 젖만 먹고 바로 자요. 제껀 인버터 스탠드인데 불빛이 무지 밝아서 보자기 뒤집어씌우고 사용하다가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켜진다는 조그만 취침등을 하나 샀는데 너무 어두워서 불만이네요.
39. 디카 *아기 얼굴은 정말 자주 바뀌어요. 디카가 없으면 몰랐을거에요. 전 액정이 큰게 좋던데요. 즉석에서 보면서 흐뭇하잖아요. 돌 지나서 사고 후회말고 아기 낳기 전에 장만하면 좋지요. 신생아때 만세부르고 자는거랑 입술을 호~하고 조그맣게 오므리는거 찍어두세요.
40.태교 CD *당연히 있으시겠지만.. 울아기는 잠 안자고 보챌때 이거 1번을 틀어주면 잤어요. 2번 나올때까지 안자면 꽝이었지만요.. 태교 중요합니다!!
41. 메모 *신생아 때만이라도 기저귀, 잠, 수유시간과 간격 ,수유한 유방이 어느쪽인지, 분유 시간과 양,특이한점 적어보시면 아기의 리듬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거에요. 저처럼 기억력이 없으신 분은.. *나중에는 생후 **일 침을 흘린다. 생후**손을 빨기 시작했다 등 특이한점만이라도 메모해두면 좋아요.
42. 탕온도계 * 필요없어요. 손목이나 팔꿈치를 대어봐서 따뜻하면 되요. 분유 온도나 탕온도는 온도계에 의지하기보다는 엄마가 자꾸 직접 해보고 감을 익히세요.
43. 수유패드,수유브라 *모유가 얼마나 나올지 몰라서 몇 개 사라고 말하기 어려운 품목. *잠깐 쓰고 말거라면 외출할때 방수패드도 (4개-3500원) 괜찮은데 땀이 차네요. *피존 1회용 수유패드 흡수력 좋아요. 접착력은 별로지만..
*수유브라는 임신중에 가슴이 커져서 브라 큰 거 사셔야 하니까 그때 수유브라로 사세요. 그럼 출산후까지 쓸 수 있어요.
44.분유케이스 *분유 먹이면 외출할 때 필요해요. 전 혼합수유하다 완모해서 한 번도 못 썼어요. 모유 먹일거라면 미리 사지 마세요. *외출시 한 번만 쓸거라면 그냥 젖병에 분유 넣어가는게 좋던데요. 물은 보온병에 넣고..
45. 산모패드, 생리대 *산모패드는 병원에서 주던데요. 집에 와서는 생리대 썼어요. 오로의 양은 사람마다 다르니까 오버나이트, 중형 패드 정도는 미리 사두세요.
46. 산모팬티 *출산한 직후에는 산모패드가 커서 팬티 작은거 불편하니까 임부팬티 가져가세요. *임부팬티 후 90인가? 흰 면 팬티 3장 사서 썼는데 사람마다 달라요~ 필요없는 사람도 있을듯.
47. 산모 내복, 긴 양말 *전 겨울산모였기 때문에 준비했구요. 긴 양말은 한 켤레만 있어도 될 듯.. 나갈 일도 거의 없고..
48. 기저귀 발진 크림 *마이마이 다이애퍼 크림 샀는데 신생아때는 워낙 오줌,물똥 많이 싸니까 똥꼬가 벌개져서 2번 썼어요. 약국에서 파는 카네스텐 산제인가도 있다던데..필요할 때 사세요.
49. 육아 책 *<삐뽀삐뽀 119 소아과> *<베이비위스퍼> 같이 주는 자장가 cd도 좋아요.아기가 잘 자던데요. * 임신~출산후까지 나와있는 백과 책자도 하나 있으면 더 좋구요.
50.로션 *아주 가끔 씁니다. 얼굴 텄을 때만..안 발라보고 피부 괜찮으면 굳이 자꾸 바르려하지 마세요. 요즘 아토피 무서워서 화학제품 많이 바르는거 개인적으로는 안 좋게 생각합니다. 아기 피부 스스로 호흡하고 조절하게 좀 지켜보시는건 어떨지.. *가끔 써도 필요하긴 해요.
51.오일,바쓰
전 오일을 안씁니다만 꼭 사셔야겠다는 분은 천연제품으로 사세요. 화학제품 말구요.
샴푸 따로 살 필요없이 바쓰 쓰면 되구요. 오일이나 바쓰 일찍 쓰지 말래요.. 그냥 아기비누 하나로 다 해결됩니다.
52.섬유유연제
* 발진 생기는 아기 있다니 안 사도 됩니다. 이것보단 빨래의 생명은 헹굼~!
53.방문보호대
*환기시킬때마다 우리집은 방문이 쾅쾅 닫힌다는 집은 필요. 방문에 U자형으로 끼워서 방문이 닫히는걸 방지해주거든요. 방문 쾅쾅거리면 아기가 깜짝깜짝 놀랍니다. 마트가니 3000원 정도에 팔더라구요. 아니면 문지방에 매트같은걸 깔아 안 닫히게 하는 방법도 있으나 앞으로 아이가 커서 돌아다닐때 손가락 끼는 사고 방지에도 보호대가 나은것 같아요
***도움이 되시길.. 제가 쓴게 정답은 아니란걸 아시죠. 사람마다 달라요^^ 태교 잘 하세요.. 애기 출산용품 싸게 산다고 너무 컴퓨터 앞에 장시간 앉아있지 마세요. 그 자세 아기한테 안 좋아요..특히 역아로 고민하시는 분들.
***뭐 이리 살게 많나 놀랍죠? 이게 끝이 아니에요. 애 낳고나서도 계속 살게 연속으로 생깁니다. 유모차,백일 사진,장난감,책,,,자기 형편에 맞게 구매하세요.
*** 자잘한 품목은 다음까페 등 공동구매를 하는 까페에서 한꺼번에 저렴하게 사는것도 괜찮아요. 전 옥션도 잘 이용했구요.
***출산용품 준비는 너무 늑장을 부려도 안되겠지만 너무 일찍 준비하시는것도..옷의 경우 옷의 두께가 조금씩 계절에 따라 다릅니다. 보통 두 달전쯤 갖추시는것 같아요. ---
대부분 잘 장만한 듯..
선물로 받으면 좋은 것은...
보온병/ 육아책 /모빌/ 타월 속싸개...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