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의 국회의사당 앞에 도착한 시간이 12시 20분으로 오후에 이곳에서 둘러볼 곳은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과 제퍼슨
기념관, 그리고 링컨 기념관으로 국회의사당이나 백악관 워싱턴 모뉴먼트 등은 밖에서 보든가 지나가면서 보게 된다.
국회의사당 앞에 내려서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바로 옆에 있는 스미스소니언 자연사 박물관으로 간다.
미국 국회 의사당...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다.
맞은 편에 있는 워싱턴 모뉴먼트
이 광장 좌우편으로 스미스소니언 박물관들이 포진해 있다.
미국 동부를 오는 관광객들은 반드시 들러서 사진을 찍는 곳이다.
자연사 박물관 가기 전에 잠깐 국회의사당에 대해서 알아보면 다음 백과사전에 있는 내용은 아래와 같다.
미국 의회가 있는 건물. 캐피털 힐에 위치한다. 건물 서쪽에 몰이 있고 건물의 동쪽에 대법원 청사와 국회도서관이 있으며 의회 부
속의 사무실 건물이 남쪽과 북쪽에 인접해 있다. 1800년 11월 국회가 이곳에서 소집되었다. 1814년에 영국에 의해 불타버렸으나
1827년 두 날개 부분들을 연결하고 첫 번째 둥근 지붕을 완성했다. 1857년 하원 건물 증축공사가 완결되었고, 1859년 상원 건물
증축공사가 완성되었다. 1863년 크로퍼드가 만든 〈자유〉 동상을 지붕 꼭대기에 설치했다. 둥근 지붕의 천장에는 미국 최초의 프
레스코인 〈워싱턴 찬양〉이 있다. 국회의사당 건물에는 540개의 방이 있으며, 건물은 53㏊ 넓이의 공원 가운데 서 있다.
워싱턴을 신격화하여 그려 놓은 프레스코 천정화라고 한다.
북서쪽에 있는 콘스티튜션가와 남동쪽에 있는 인디펜던스가가 펜실베이니아가와 교차하는 지점인 캐피털힐에 있다. 이 건물의 서
쪽에 몰이 있고 건물의 동쪽에 대법원 청사와 국회도서관이 있다. 의회 부속의 많은 사무실 건물이 국회의사당의 남쪽과 북쪽에
인접해 있다. 또 1935년 대법원 청사를 따로 마련해 완성하기 전까지는 대법원의 회의장으로도 사용되었다.
정면에서 본 미국 국회의사당
1792년 국회의사당 설계도 공모전에서 서인도제도 출신 의사인 윌리엄 손턴의 작품이 당선되었다. 그는 한때 필라델피아 시에 살
았으며, 건축과 관련된 경력이 전혀 없는 사람이었다. 1793년 9월 18일 조지 워싱턴이 초석을 놓았다. 손턴이 건축공학에 대한 지
식이 없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공모전에서 차점자였던 스티븐 헬럿이 공사를 감독했다. 그러나 헬럿이 손턴의 설계를 지나치게 많
이 수정하려 했기 때문에 백악관을 설계했던 건축가인 제임스 호번이 새로운 감독관이 되었다. 북쪽 날개 부분이 가장 먼저 완공
되었고, 1800년 11월 국회가 이곳에서 소집되었다.(하략)
국회의사당에서 본 워싱턴 광장. 좌우에 보이는 건물들은 스미스소니언 박물관들이다....행사가 있는 날인지 사람들이...
자연사 박물관으로 간다.
들어가면 코끼리가 제일 먼저 맞이하는데 ....코가 가리키는 곳이 출구라고 가이드가 강조를 한다....출구를 찾지 못해서 헤매게 되
면 가이드 입장에서는 난감할 수밖에 없으니...
1층은 공룡이 2층은 미국 역사에 관한 유물이 전시되었다고 하는데 관광객들은 그보다도 보석류에 관심이 더 많다.
호프 다이아몬드 전시실
이 다이아몬드를 보려는 사람들과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늘 붐빈다.
비운의 전설로 유명한 이 호프 다이아몬드(Hope Diamond)는 45.52캐럿(9.1g)의 무게에 가로 2.56cm, 세로 2.58cm, 높이 1.2cm
로 대단히 큰 블루(청색)다이아몬드다. 이 블루다이아몬드는 소장자였던 헨리 필립 호프(Henry Philip Hope)의 이름을 따서 호프
다이아몬드로 명명되었다.
호프 다이아몬드의 원석은 1600년대 중반 인도에서 처음 채굴되었는데, 당시는 112캐럿짜리의 청색 다이아몬드였다. 이것을 프
랑스 국왕 루이 14세가 사들여 67캐럿짜리로 조각해 소유했다. 그런데 프랑스 혁명기에 사라졌다가 지금의 45.52캐럿짜리로 발견
돼 현재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서 특유의 매혹적인 빛과 광채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호프 다이아몬드만큼 비운의 전설적 역사를 가진 보석도 없을 것이다. 이 다이아몬드를 소유한 사람들은 모두 비극적 운명을 맞이
했기 때문이다. 루이 14세는 단 한 번 착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천연두로 사망했고, 이것을 이어받은 루이 16세도 프랑스 혁명 때 단
두대의 이슬로 사라졌다. 1792년 9월에는 왕실의 이 호프 다이아몬드가 강탈당했다가 어느 날 다시 좀 작아진 크기로 런던 거리에
나타났다. 그것을 1830년 영국의 은행가인 헨리 호프가 구입했다. 하지만 런던의 부호였던 그 역시 몇 년 뒤에 파산하면서 가족이
모두 비극적 운명을 맞이했다. 불행이 너무나도 줄줄이 이어지자 1958년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석상 해리 윈스턴이 구입하여 이
것을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 기증함으로써 영구 보관하게 되었다.(사전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
자연사 박물관에는 스미스소니언 자연사 박물관은 인류, 동물, 자연의 발달 과정을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정리되어 있는데 1층
에는 공룡 화석이, 2층에는 미국의 역사에 관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우리는 박물관을 목적으로 온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 간단하게 구경만 하게되는데, 이곳에서 공룡보다 더 유명한 것으로 모나리
자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이 관람한 ‘블루 다이아몬드’와 ‘희망 다이아몬드(the Hope of Diamond)’가 이곳 2층에 전
시 되어 있으니 반드시 보라고 하며 가이드가 안내까지 한다.
희망 다이아몬드는 불운의 다이아몬드로 그 다이아몬드를 소지한 사람들이 다 불운을 당했기 때문에 이곳에 최종 소유자가 이곳
에 기증을 하게 되었다고 하며 불운이라는 이름 대신 희망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고 한다.
희망다이아몬드가 있는 층은 보석이 전시된 곳으로 대부분 이곳만 구경을 하고 밖으로 나온다.
이 방은 보석들이 전시 되어 있는 방으로 여러 보석들이 전시 되어 있어서 특히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다양한 광물들도
광물 채굴과 관련된 사진들과 전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