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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잘 나가는 공무원은 무엇이 다른가> [사진제공=행복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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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으로 입문하고 나서 약 5년 차까지는 공직 생활의 든든한 밑창을 까는 시기다.
공적 조직에서 만나는 모든 인적 네트워킹을 위한 밑밥을 뿌리는 시기이며,
승진이라는 수확을 위해 생존의 싹을 뿌리는 시기다. 공무원 사회에서 승진은 매우 중요하다.
개방형으로 들어오지 않는 한, 종적 조직인 공직 사회에서의 유일한 수직 상승 통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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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정평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시기 또한 입문 5년 차까지다.
이렇게 만들어진 정평은 어디를 가든 꼬리표처럼 따라붙게 된다.
공직에 들어와 한 번 변두리로 밀리면 계속 외곽에서 맴돈다. 중요 보직을 거치지 않으면 주요 계장이나 과장을 맡을 가능성이 적다.
그렇다면 9급 공무원이 로망인 고위공무원으로의 진입은 언감생심 꿈도 못 꿀 일이 된다.
공무원 생활의 엔딩을 결정하는 것, 과장이 아니라 바로 이 정평이 좌우한다.
그렇다면 이런 정평을 반듯하게, 세련되게, 유익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담고 있다.
공무원이 되어 공직 생활을 시작하는 초짜 공직자들에게 최적의 조언을 전하는
한편 인적 네트워크를 설계하고 중요한 순간에 어떤 판단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또한, 공무원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마인드와 남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는 비법까지 전수한다. 이 모두는 저자들이 실제 공직 생활을 통해 쌓은 노하우이자 경험을 근거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