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관찰 날짜: 2012년 9월 14일
관찰 나무: 복자기 나무
저는 이번 한학기동안 복자기 나무를 관찰하기로 하였습니다.

생환대 건물 뒤에 있는 '복자기나무'가 제가 한 학기동안 관심과 애정을 갖고 관찰할 나무입니다.
'복자기 나무'를 자기나무로 선택한 이유는 단풍나무과로서 이제 곧 가을이 다가오면 멋진 단풍이 들기 때문입니다.
다른 나무에 비해 단풍이 빠르게 들고 화려하게 든다고 합니다.
멋진 단풍이 서서히 들면서 잎이 붉게 물드는 모습을 관찰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 나의 나무가 될 '복자기나무'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복자기나무는 쌍떡잎식물로서 단풍나무과의 낙엽교목입니다. 한 12월이 되면 낙엽이 지는 모습을 관찰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보통 복자기나무는 높이 15m까지 자라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가지는 붉은빛이 납니다. 잎은 마주나고 3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관찰 결과 역시 나무껍질 색이 회백색을 띠었습니다. 잎이 마주나고 3개의 잎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관찰할수 있었습니다. 아직 9월이여서 파릇파릇한 초록색의 잎색깔을 띠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복자기나무의 잎 색깔이 변하는 모습, 낙엽이 지는 모습 등을 중점으로 관찰할 것입니다.
이번에 태풍이 또 온다고 하던데 별 피해없이 지나가길 바라며 복자기도 태풍을 잘 이겨내어 별 탈 없길 바랍니다.
1주차 관찰일기를 마치도록하겠습니다.
2주차
관찰날짜: 2012년 9월 21일

복자기 나무에게 명찰을 달아주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지나가시면서 이름을 적으라고 하셔서 다음주에는 네임펜을 가져가서 명찰에 이름을 적을 예정입니다.


아직 단풍이 드는 시기가 아니어서인지 저번주와 같이 푸른색의 잎 색깔을 띠고 있었습니다.
저번주보다 크게 달라진 모습은 명찰이 새로 생긴것 말고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복자기나무 주변의 나무들은 저번주와 비교해 살짝 단풍이 들어가는 모습을 볼수 있었지만 복자기는 여전히 푸르렀습니다.

잎을 근접해서 찍어보았습니다.

다른 복자기 나무와 저의 복자기나무를 구별하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제 나무는 나무의 제일 밑에 잎이 나있어 구별하기에 쉽습니다. 앞으로도 애정을 가지고 저의 복자기나무를 열심히 관찰하겠습니다.
3주차
관찰날짜: 2012년 9월 28일

주변의 나무들이 저번주에 비해 단풍이 더 들어가는데 비해서 저의 나무는 아직 파릇파릇한 상태입니다.
다른 나무들에 비해 단풍이 드는 시기가 약간 늦는 것같습니다.


반대편에서 복자기 나무를 관찰해보니 죽어가는 잎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잎에 비해서 갈색을 띄는데 혹시나 단풍인가 해서 보았지만 슬프게도 죽은 잎이였습니다.


사진을 찍기 전에 비가 많이 왔습니다. 그래서 평소보다 나무 수피가 젖은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4주차
관찰날짜: 2012년 10월 5일

주변 나무들은 단풍이 점점 들고 있지만 저의 복자기 나무는 아직 푸르고푸릅니다.
저번주와 비교해 큰 차이를 발견할수 없었지만 저번주에는 시들지 않았던 잎이 시든것을 확인할수 있어습니다.

위에 사진을 보면 잎이 시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잎이 단풍이 지지 않고 시들까봐 괜한 걱정이 듭니다.


저번주와 비교해 보았을 때 아직 큰변화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5주차
관찰날짜: 2012년 10월 12일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 곧있음 겨울이 올꺼 같습니다. 계절의 변화가 큰만큼 제 나무에게도 변화가 생길꺼 같아 기대를
하며 관찰을 하였습니다. 멀리서 관찰했을때는 전반적으로 아직 푸르고 잎이 단풍이 들은 것같지 않아서 내심 서운하기도 했지만 복자기나무가 다른 나무에 비해 단풍이 늦게 드는 걸로 생각하고 천천히 관찰하기로 다짐했습니다.


계속 관찰하던 중 단풍이 조금이라도 든 잎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저번주에 같은 잎을 찍은 것과 비교해 보면 저번주에는 단풍을 발견할수 없었는데 이번주에 관찰을 함으로써 단풍이 든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잎의일부분만 단풍이 든 것이었지만 발견했을 때 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
아쉽게도 아직 다른 잎에는 단풍이든 걸 발견하지 못했지만 다음주에 관찰했을 때는 더 많은 단풍이 들어 있길 바라며 관찰을 끝냈습니다.
6주차
관찰날짜: 2012년 10월 19일

전반적으로 멀리서 복자기를 보았을때에는 주변에 단풍이 든 나무들에 비해 단풍이 적게 들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직 잎 전체적으로 단풍이 들지 않은 상태입니다.

저번주에 처음 단풍을 발견했던 잎을 다시 관찰해 보았습니다. 저번주보다 단풍이든 잎이 더 단풍으로 물든 것을 관찰할 수 있었지만 아직 단풍이 든 잎보다는 들지 않은 잎이 많았습니다.

저번주에 발견한 곳 외에 다른 다른 잎에서 잘 단풍이 확인 되지 않았는데 멀리서 다시 관찰해보니 복자기 나무의 제일 꼭대기 잎에서 단풍이 조금씩 들어 가는 것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저의 복자기 나무는 나무 꼭대기부터 점점 밑으로 단풍이 들 예정인가 봅니다 .^^
7주차
관찰날짜: 2012년 10월 26일

전체적으로 조금씩 단풍이 들어가는 것을 관찰할수 있었습니다.
주변의 나무들은 전체가 다 단풍이 든 것도 있지만 저의 복자기 나무는 아직 단풍의 초입단계입니다.
하지만 복자기나무는 어느 단풍나무보다 진한 빨강 색으로 단풍이 예쁘게 든다고합니다.

한눈에 봐도 단풍이 들어가는 것을 확인 할수 있었습니다. 매주 다르게 변하는 복자기의 모습이 기특합니다.

저번주에 비교하면 훨씬 단풍이 진행되고 두배 정도 단풍이 퍼진것을 확인 할수 있었습니다.
점점 변해가는 모습을 관찰하는 것이 신기하고 재밌습니다.
8주차
관찰날짜: 2012년 11월 2일

저번주와 비교하여 보면 확연한 변화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복자기 나무 전체가 붉게 단풍이들었습니다. 1주차때와 비교해서 보니 정말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왠지 모르게 감격스럽네요...

저번주에는 1/3정도 퍼져있던 단풍들이 전부 다 퍼져있는 것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주변을 보면 벌써 낙엽이 진 복자기의 잎들도 보입니다.



아주 붉게 물든 복자기의 모습이 흐믓합니다.
9주차
관찰날짜: 2012년 11월 9일


일주일 사이에 복자기나무가 훵해보입니다.
벌써 낙엽이 져서 복자기 나무의 윗부분 가지들은 잎이 별로 없습니다.

단풍이 든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너무 빨리 낙엽이 지는 것같아서 서운 하네요
좀더 복자기 나무의 붉은 모습을 관찰하고 싶었는데 주변은 복자기나무의 낙엽들로 깔려 있었습니다.

곧있음 낙엽이 져서 떨어질꺼 같은 모습입니다.


복자기나무 잎이 다음주면 더 많이 떨어질꺼 같습니다. 추운 겨울이 오는날이 좀 늦어져서 복자기의 단풍도 오래 유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지금 밖에 비가 오는 걸 보니 더 많이 떨어질 꺼 같네요..
10주차
관찰날짜: 2012년 11월 16일

일주일사이에 잎이 절반이 떨어졌습니다. 복자기나무의 윗부분은 거의 없고 밑부분 가지만 잎이 남은 걸 관찰 할수 있었습니다. 일주일 사이에 너무 앙상해져서 놀랐습니다.


아직 떨어지지 않은 잎을 관찰해보면 시들어 있는 것을 관찰할수 있었습니다. 다음주에는 나머지 잎들도 더 떨어질 꺼같습니다.


저번주에는 그래도 단풍잎 색깔이 밝은 색이였는데 지금은 시들어서 그런지 어두운 색으로 잎 색깔이 변하였습니다.
떨어진 잎들도 많고 곧있음 떨어질 꺼 같은 잎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11주차
관찰날짜: 2012년 11월 23일

잎이 훨씬 더 떨어졌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에 비해 잎이 덜 떨어졌지만 그래도 저번주보다 위의 잎이 더 많이 떨어졌습니다. 주변의 단풍나무들의 잎은 거의 다 떨어진 것에 비해 복자기나무의 낙엽이 떨어지는 속도가 느려 보입니다.

잎의 색이 더 어두워지고 저번주보다 떨어진잎들도 몇 보였지만 잎이 많이 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잎이 점점 더 수분이 없어져 말라가는 것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복자기나무는 나무위부터 단풍이 들었는데 먼저든 단풍일수록 더 빨리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위는 거의 남지않고 밑 부분의 잎만 남긴 복자기가 매우 앙상해 보입니다.
12주차
관찰날짜: 2012년 11월 30일

벌써 12주차 마지막 관찰일기를 올리게 되다니 시간이 정말 빠릅니다.
저의 복자기나무는 저번주와 비교해 훨씬 잎이 마르고 시든것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곧 떨어질 것만 같았는데 다행히 일주일이 지났지만 잎이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처음 관찰 때부터 눈 여겨보던 잎인데 너무 어려서 사실 쉽게 낙엽이져서 떨어질 꺼라고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관찰때까지도 떨어지지 않고 있는 잎을 보면서 기특한 생각이 듭니다.
한학기동안 복자기나무를 관찰하면서 복자기에게 많은 정이 들었습니다. 복자기가 파릇파릇했을 때부터 단풍이 들어 낙엽이지는 모습까지 지켜보면서 조금씩 변하는 복자기의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그래도 제일 기억에 남았던 관찰은 5주차때 입니다. 다른 나무들은 단풍이 드는데 복자기만 단풍이 들지 않아 계속 궁금하던중에 아주 정말 조금 단풍이 든 부분을 찾았을 때는 진짜 너무 기뻤었습니다. 그 단풍을 시작으로 점점 붉게 물드다가 맨 위부터 끝까지 붉게 물든 복자기 모습은 정말 이뻤는데 어느새 잎이 벌써 거의 다 떨어져 낙엽이 졌습니다. 앙상해진 복자기모습을 보면 괜히 안쓰러운 마음도 들지만 내년에도 또 파릇파릇하게 잎이 날테니 괜한 걱정은 하지 않을려고합니다.
이렇게 나무에 애정을 갖고 지켜본적은 처음입니다. 관찰일기는 쓰지 않더라도 생환대를 지나갈때마다 계속 애정을 갖고 유심히 지켜볼 것입니다.
첫댓글 수고!!!!!!!!!!!!!
감사합니다 ^^
파릇파릇하네~ ^^
ㅋㅋㅋㅋ 웅 너무 파릇파릇해
지금 빨리 사진 찍어야 하는데 이제 불게 물들었는데 비 오면 다 낙엽질까 겁나네
매주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저번주 까지는 낙엽이 별로 지지 않았는데 이번주는 벌써 낙엽이 져서 윗부분은 많이 떨어졌더라구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