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어가는 보리수 성철 이주성 새콤달콤 쓴맛까지 품고 익는다. 대적전 大寂殿 마당가 익어가는 보리수를 바라본다. 푸르른 듯하더니 어느새 주렁주렁 매달려 붉게 익은 너는 나를 바라본다. 젊은 날, 사서 한 고생도 모든 맛 겪고 나니 단맛 하나 열매로 남더라. 세월이 쌓일수록 그 맛은 더욱 깊어지는데 지금 나의 단맛도 익어가고 있을까. 눈 감으니 붉게 익은 보리수 하나 마음에 매달린다. 26.6.12
첫댓글 보리수 그늘 백화 문상희 그 어느 성현께서득도를 하셨다는 보리수 그늘욕심 때문에, 또 미련 때문에, 기어이 버리지 못하는 인연의 고리仁義禮知信인의예지신으로 살다보면盡人事待天命진인사대천명이라 했거늘 그 또한 행하지 못했으니보리수 그늘에 앉아본들과연 무엇을 깨닫겠는가그래,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합리적인 시간이라 했으니성현의 가르침,성현의 말씀 되새기며 보리수 그늘로 가 보자꾸나
첫댓글 보리수 그늘
백화 문상희
그 어느 성현께서
득도를 하셨다는 보리수 그늘
욕심 때문에,
또 미련 때문에,
기어이
버리지 못하는 인연의 고리
仁義禮知信
인의예지신으로 살다보면
盡人事待天命진인사대천명이라 했거늘
그 또한 행하지 못했으니
보리수 그늘에 앉아본들
과연 무엇을 깨닫겠는가
그래,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합리적인 시간이라 했으니
성현의 가르침,
성현의 말씀 되새기며
보리수 그늘로 가 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