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30분 초등부 예절 교육
오후 7시 30분 주일 저녁 예배 세미나
햇볕이 내려쬐어 숨쉬기도 힘이 들더군요.
땀이 비오듯 흘러내려 끈적거림으로 불쾌하기까지 했습니다.
경기도 광주 태봉 교회 시골 교회였습니다.
편안한 옷차림도 잘 어울리는 부담없는 곳이었습니다.
초등부 예절 교육시간 50여명의 똘망똘망한 아이들과 봉사집사님, 초등부 교사 선생님,
그리고 전도사님..... 한시간이 조금 넘는 예절 교육 시간, 큰 소란없이 열심히 들어준
초등부 아이들이 대견하기만 합니다.
오후 두어시간 비는 사이 항상 바빠서 만날기 힘들었던 분당 중앙 교회에 시무하시는 친구
강 전도사님을 잠시 만나 차를 한잔 마시고 다시 교회로 돌아가 목사님과 함께 저녁식사
엄청 더운 날씨에 뜨끈한 갈비탕 한 그릇....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더위가 가시고 속이 시원하더라구요.. ^^*
다시 시간 7시 30분에 저녁 예배를 인도했습니다.
김 학수 목사님은 저의 사역을 너무나 귀히 여기시고 2008년 신판 예장 통합측 주소록을 선듯
내어 주시며 전국의 모든 교회가 이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꼭 있어야 한다며
모든 교회에 안내장을 보내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목사님 요즘 전국 통합측 교회에 안내장 발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를 추천해주었던 초등부 전도사님을 칭찬하시는 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