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14 성공회대학교를 방문하였다.
방문 목적은 내가 하려고 하고 하고싶은 일과 꿈을 위해 듣고 배우기 위해서다. 성공회대학교 에서는 NGO관련 과목이 개설되어
전공으로 선택 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성공회대학교에 편입 할 것인데 그 전에 미리 강의를 듣고 싶어서 방문 하였다.
14일 오전 10시 성공회대학교에 도착해서 편 입학처 사무실을 찾아 갔다.
담당자와의 만남을 통해 편 입학관련 상담과 정보를 수집하고 현재 개설되어 있는 과목과 시간이 나와 있는 시간표를 받았다.
시간표를 받고 청강을 신청하고 싶다고 말씀 드리자 청강은 교수님께 직접 허락을 받으면 된다고 하셨다.
느낀점
실습세미나 시간에 다른 조원들은 본인이 원하는 분야의 기관을 방문해 전문가들을 만나 도움을 받고 또 도움을 줄 수 있는 친구들은 봉사를 통해 도움을 주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어떻게 이 강의시간을 활용할까? 고민이 많았다. 다른 친구들 처럼 NGO기관에 방문 하거나 NGO관련 기관에서 봉사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 하여서 관련 책을 읽기도 하고 인터넷 검색과 신문을 구독 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 시간을 다른 친구들 처럼 더 나에게 유익한 시간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우리학교에 개설 되어 있지 않은 강의를 타학교에 가서 강의를 듣는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문뜩 들었다. 스티브 잡스가 자퇴를 하고 본인에게 필요한 과목을 몰래 청강 했던 것 처럼 말이다... 그래서 나는 현재 성공회대학교에 개설 되어 있는 강의 시간표가 필요해서 홈페이지에 방문 했지만 재학생이 아닌 외부인에게 공개가 되지 않아 성공회대학교에 직접 방문을 해서 강의 시간표를 받았다. 한번도 타학교의 강의를 청강 한적이 없어서 두려움 마음과 설레임이 공존 하지만 원하는 과목이 개설 되어 있는 학교를 방문 했다는 것 만으로도 나는 이번주 실습세미나 강의시간을 충분히 잘 활용 했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