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나누기(강선희)

[서있는나무]

1. 아침에 일찍 일어나려니 참 귀찮습니다.

2. 남편과 함께 서울행버스를 타니 기분이 좋습니다.

3. 낯선길을 찾아 연수원을 향하니 긴장됩니다.

4. 아무도 모르는 연수원에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니 마음이 편해집니다.

5. 연수를 들으면서 조금씩 알아가니 통장에 잔고가 늘듯 기분이 뿌듯합니다.

6. 배가 고픈 중에 김밥하나를 사 들고 버스를 타니 든든합니다.

7. 너무나 피곤하였으나 집에 돌아와 한숨자고 일어나니 개운합니다.

8. 잠에 깨어 오랫만에 옛동료의 전화를 받으니 반갑습니다.

9. 비가와서 우산을 들고 남편을 마중나갔더니 약간 싸늘하였지만 우산을 같이 쓰고오니 행복합니다.

10.  이 글을 올리고 잠을 잘 걸 생각하니 편안합니다.

[하늘씨앗]

ㅋㅋ 먼길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