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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월 25일(日曜日) 08시 00분. ♥ 場所 : 전남 화순 천운산(天雲山, 601m).
☞ 가는 길 : 08:00(삼천포 출발) → 08:35(사천 IC 진입) → 09:05(섬진강휴게소) → 09:43(주암 IC나옴) → 10:25(화순군 한천면 한천 자연휴양림 주차장 도착). ☞ 산행코스 : 한천자연휴양림 → 능선삼거리 → 천운산 정상 → 광주학생 교육원 (5.3km, 2시간 15분 소요) ☞ 세부 산행코스 10:30 : 한천 자연휴양림 잔디밭 준비체조. 10:40 : 한천 자연휴양림 임도로 산행시작, 10:52 : 사거리 이정표(↑정상 2.3km/←임도 끝 2km/→썰매장 1.1km/↓수련장 1km), 11:02 : 쉼터 삼거리(↓ 한천휴양림 2km/← 정상 1.3km/→ 쉼터). 11:15 : 능선 삼거리(↓ 한천휴양림 1.2km/← 정상 0.5km/→ 팔각정 1km). 11:18 : 500봉. 11:28 : 무명봉, 11:35 : 천운산 정상(601m, 한천휴양림 1.7km/동면 운농리 2.3km/ 교육원 3.6km), 12:08 : 천운산 2봉, 12:13 : 능선 삼거리(성덕마을 3.6km/ 정상 1.9km/ 광주학생교육원 2.4km). 12:32 : 제1 쉼터(395m). 12:42 : 삼각점, 서밧재와 천운산 중간지점 12:47 : 광주학생 교육원(천운산 정상 3.6km) 산행종료. 13:32 – 14:30 : 시산제, 점심. ☞ 오는 길 : 14:40(광주 학생 수련원 출발) → 15:14(주암 IC 진입) → 15:32(순천휴게소) → 16:30(사천휴게소) → 16:45(사천 IC 나옴) → 17:15(삼천포 도착). ♥ 이웃 봉우리 : 구봉산(340m), ♥ 위치 : 전남 화순군 한천면, 동면, 남면. 천운산(天雲山, 605m)은 호남정맥 제12구간으로 전라남도 화순군의 동면, 한천면, 남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매우 높아 늘 구름이 끼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일명 구름산이라고도 하며 화순군 동북호와 주암호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쪽자락에는 한천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08시 삼천포를 출발, 사천 IC 진입, 09시 05분 섬진강 휴게소에서 쉬었다가 09시 43분 주암 IC를 나와 10시 25분 화순군 한천면 한천 자연휴양림 주차장 도착.
한천 자연휴양림(寒泉 自然休養林)은 전남 화순군 한천면 죽헌로 719에 자리한 휴양림으로 화순군청 산림과에서 관리하고 있다. 2003년 7월 개장했으며, 면적은 1.48㎢에 이른다. 휴양림 시설은 숙박용 산막인 숲속의집, 잔디 광장 2곳, 야영장, 주차장 3곳, 물놀이장, 썰매장으로 되어있다. 숙박시설은 모두 단독산막 형태로 4인실 2동, 6인실 3동, 8인실인 흙집 1동과 산막 2동 등 총 8동이 있다. 각 산막 앞에는 전용 테이블과 의자를 갖추어 야외에서 식사하기에 좋다. 13평 흙집은 황토를 깔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주변관광지로는 도곡온천(휴양림으로부터 20km), 화순 고인돌공원(16km), 운주사(32km), 용암사(9km) 등이 있다. 한천자연휴양림의 잔디광장에서 준비운동.
한천자연휴양림의 음수대는 꽁꽁.
10시 40분 포장된 임도를 따라 산행 시작.
한천자연휴양림 계곡의 보.
10시 52분 사거리 이정표(정상 2.3km/임도끝 2km/썰매장 1.1km/수련장 1km)가 나타나고 정상을 향해 임도에겐 얀녕을 고하고 등산로를 따라 본격적인 산행 시작,
11시 02분 만난 급경사 오르막의 쉼터 삼거리(한천휴양림 2km/ 정상 1.3km/ 쉼터).
쉼터에는 휴식을 취할 2개의 의자.
굴처럼 생긴 커다란 바위.
이곳부터 호남정맥으로 이길을 따라가면 돗재 일명 돈치(豚峙)라 불리며 천운산의 산세가 암돼지가 누워서 7마리의 새끼에게 젖을 주고 있는 형국이라 하여 천운산의 중턱재를 돗재라 부른다. 한천면의 영내와 영외 반곡리를 넘는 고개로 1977년 박정희 대통령의 하사금으로 개통하였으며 무연탄을 생산한 화순 탄광으로 200여가구가 살았으나 폐광이 되면서 몇가구 밖에 없다고 한다.
11시 15분 만난 능선 삼거리 이정표(한천휴양림 1.2km/ 정상 0.5km/ 팔각정 1km).
혹시 돗재(豚峙)나 팔각정이 보일까 500봉 바위봉까지 갔으나 보이지 않아 되돌아 옴.
돗재로 가는 길.
암릉 전망대에서 바라 본 천운산 정상(뒤 봉우리)
된비얄의 오르막은 계속.
암릉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의 끈질긴 생명력.
아래로 한천 자연휴양림의 눈썰매장.
천운산 정상의 무인카메라 송신탑.
11시 35분 천운산 정상(601m)의 이정표(한천휴양림 1.7km/동면 운농리 2.3km/ 교육원 3.6km)에서 갈증 해소.
정상엔 30여명이 쉴 수 있는 넓은 공간과 601m를 음각한 오석의 정상석이 있어 기념 샷. 무등산의 천왕봉, 규봉암과 안양산과 광주시민의 젖줄인 동복호(同福湖)가 조망된다는데 오후에 비소식으로 조망이 어둡다. 호남정맥의 산줄기는 동북쪽에서 서남쪽 방향으로 이어지는데, 동북쪽 산줄기는 한천 휴양림, 서밧재, 천왕산, 안양산, 무등산으로 이어지고 서남쪽 산줄기는 깃대봉으로 이어진다.
또 정상에서 한잔. 저 멀리 천운산 2봉, 희미하게 보이는 광주 무등산, 광주시민의 젖줄인 동복호(同福湖). 12시 08분에 도착한 천운산 2봉, 천운산 2봉에서 바라 본 천운산 정상, 수목으로 많이 가려져 있다. 12시 13분 능선 삼거리(성덕마을 3.6km/ 정상 1.9km/ 광주학생교육원 2.4km). 등산로는 산책로처럼 푹신푹신한 육산으로 작은 돌탑을 지나. 제1 쉼터(395m)로 오산, 무등산, 천운산 2봉, 천운산이 보인다고 하는데...... 천운산 2봉만 보이고. 쉼터가 잘 정비되어 있다. 광주 학생교육원으로 가는 하산로. 12시 42분 삼각점이 있는 서밧재와 천운산 중간지점. 154kv 승주 송전선로 277호를 지나니. 12시 47분 광주학생 교육원(천운산 정상 3.6km)으로 오늘의 산행을 종료하고 광주학생 교육원을 둘러 본다. 광주학생 교육원에서 서밧재로 향하는 산행로. 동북쪽 산줄기는 아래에 보이는 서밧재, 천왕산, 서밧재의 용수장? 광주학생 교육원의 캠핑장 학생 교육원은 총부지 276,269㎡, 시설물 총건평 13,883.05㎡, 본관동(지하 - 3층), 생활관 6개동(지하 1층~지상 2층), 천운관(식당) 1,496.44㎡ 등 시설이 잘 되어 있다. 13시 30분 삼포산악회 시산제. 선서.
임원들의 3배. 회장의 건배와 맛있는 떡국 점심. 점심을 먹고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서둘러 뒷정리하고, 아쉬운 마음은 삼천포에서 달래기로 하고 귀향한다.
☞ 동행 : 삼포산악회 회원 4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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