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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천안 골프』
 
 
 
카페 게시글
『골프와 캐디』 스크랩 캐디가 알아야 할 일반적인 지식
싱글바람[황순성] 추천 0 조회 71 09.02.18 16:4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최고의 캐디가 알아야 할 지식

 

캐디가 좋은 도움이가 되기 위해서는 골프에 대한 심도 높은 지식과 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그린 읽는 방법, 거리를 산출하는 방법, 코스에 대한 분석 방법, 샷을 선택하는 방법 등 코스 플레이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제공합니다.

 

 

캐디가 알아야 할 일반적인 지식

 

ˆ 캐디의 생활 태도와 지적 인성의 양성 ˆ

 

1. 긍정적인 가치관; 해맑고 웃음 가득한 생활을 하도록 한다.

-à이러한 생활 태도는 캐디가 임무를 수행하는 데에 있어서 자연스럽게 고객 서비스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골프 코스에서의 일어나는 일련의 일들이 “일” 그 자체로 인식되어서는 안 된다. 일 자체가 인생이고 행복의 근원으로 생각하고 즐긴다. 일이 “일” 그 자체로서 마음 속에 자리를 잡으면 코스에서 일이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이는 캐디 자신과 고객에게 마이너스(minus) 요소로 작용한다. 일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가 일상생활화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상 생활이 밝고 맑아야 한다.

2.       걸음걸이와 체력관리

단아한 동작의 가지런히 발끝으로 걷는 경쾌한 기분의 걸음 걸이를 한다.

-à이를 위해서는 골프 코스에서 걷는 것 이외에도 체력운동이 필요하다. 노동과 운동이 다름을 알아야 한다. 노동은 우리 몸에 스트레스의 주요 요인이 되지만 운동은 몸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좋은 체력 관리는 활력 넘치는 몸 동작의 표현의 시작임을 잊지 말자.

3. 말새

고객께 말씀을 드릴 때 앞 뒤의 예를 갖추고 본론을 말한다.

-à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에 있어서 말하고자 하는 포인트가 정확히 전달 되었는가 가 가장 중요하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의 성립이 없이는 좋은 인간관계를 이룰 수 없으므로 이를 위해서 부단한 스피치 연습이 필요하다.

4.       태도

서비스인의 모습은 자기의 뒷모습까지 관리 한다.

-à고객이 가까이 있을 때에나 멀리 떨어져 있을 때 모두 같은 마음 가짐으로 고객을 대한다.

5.       이미지와 첫인상

일에 대하여 진지하게 임하므로 첫 만남의 순간부터 자기의 좋은 이미지를 심는다.

-à인간의 만남과 인상에 있어서 첫인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70%를 넘는다고 한다. 좋은 첫인상을 주기 위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하겠다.

6.       몸짓

일상생활이 밝고 건강하면 근무 중에도 일상생활과 같은 모습이 보여 지므로 건전한 여가 생활과 자기 발전을 통해 이를 이루도록 한다.

) 골프채를 드릴 때 정성 들여 두 손으로 드린다.

7.       표정

인사를 할 때 인사말을 함께 거들며 호감을 느끼도록 한다.

-à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에 있어서 심발릭 제스쳐(simbolic gesture)가 차지하는 비율이 60%가 넘는다고 한다. 이는 언어에 의한 의사의 전달이 40%정도라는 말이다. 좋은 표정은 좋은 의사 전달의 기본임을 알아야 한다.

8.       외모

내적인 존재 가치가 인간의 최고의 미덕이다. 이를 위해서는 많은 독서와 시사 뉴스 채널을 통해서 지식의 습득과 교양을 쌓아야 한다. 간단한 메이크 업(make-up)은 기본이 되어야 한다. 깔끔한 외모는 고객에게 호감을 준다.

9. 고객을 존중하는 자세(고객의 입장에서 대처)

a. 잭 니클라우스는 잘못된 샷이 나온 경우 캐디 탓을 한다고 한다

(잘못된 샷을 빨리 잊어버릴 수 있고 캐디는 그냥 웃어넘기면 된다)

b. 타이거 우즈는 잘못된 샷은 모두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한다.

c. 고객입장에서 모든 것을 캐디 탓으로 넘길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

 

 

ˆ 골프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 ˆ

1. 본인이 골프를 경험 함으로써 플레이어 입장에서 모든 일을 처리 할 수 있어야 한다.

-à골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고객의 입장을 이해하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à업무 후 SKY72의 드림골프 레인지를 이용한다.

2. 골프 스윙의 메케닉(mechanic)을 이해하지 못하고는 좋은 도우미가 될 수 없다.

  -à고객이 “내 스윙의 문제점이 무엇이에요?” 라고 물었을 경우, 이에 대한 적절한 답을 할 수 있으려면 골프를 잘 이해 해야 하기 때문이다.

 

ˆ 코스 공략 ˆ

내장객에 대한 자료를 컴퓨터에서 확인하여 알게 되면 코스 공략 시 좀 더 나은 방향 제시 및 훨씬 더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코스 공략 멘트를 일정화 한다. 고객 정보를 이해하고 있으면 정보를 잘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2-3개의 홀을 플레이 하고 나면 클럽의 선택에 있어서 편리해 질 수 있다.

플레이어가 반복적인 어려움을 겪을 때 얼라이먼트, 스윙의 템포, 스윙 패스 등 간단한 조언을 통해 플레이어의 문제점을 지적해준다. 이런 조언은 상당히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신중함을 요구한다. 플레이어가 기분 상하지 않도록 최대한 예의를 갖추고 조심스럽게 조언한다.

 

ˆ 티 박스 활용하기 ˆ

1. 가능한 가장 평탄한 지점을 이용하게 한다.

2. 티잉 그라운드(teeing ground)는 두 개의 티 마커(tee marker) 사이로 국한되지 않는다. 티 마커의 뒤쪽 2클럽 길이로 확장이 되는 사각형 지역이 티잉 그라운드, 즉 티 샷 지역이다.

3. 볼 전체가 모두 티 샷 지역의 바깥으로 나갔을 경우에만 볼이 티잉 그라운드를 벗어난 것으로 간주된다.

4. 스트로크 플레이의 경우 마커의 바깥에서 티 샷을 했을 때는 2벌 타가 부과되며, 경계 내에서 다시 티 샷을 해야 한다.

5. 매치 플레이 경우에는 벌 타는 없지만 상대방이 다시 샷을 하도록 요구할 수 있다.

6. 페어웨이를 향하여 더 좋은 공략각도를 잡기 위하여 티 마커의 바깥으로 발의 위치를 잡아도 관계없다. 규칙에선 오직 볼만 경계의 안쪽으로 위치시킬 것을 요구 한다. 양 발은 경계 바깥으로 나갈 수 있다.

 

 

ˆ 거리의 파악 ˆ

1. 한 두 홀이 지나면 손님의 클럽 별 거리 파악을 할 줄 알아야 한다.

   -à손님의 구질과 거리를 파악하면 여러 개의 클럽을 들고 다니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이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의 하나이다.

2. 페어웨이 중앙에 있는 거리의 표시는 그린의 중앙까지의 거리이기 때문에 이를 인지하고 페어웨이 끝쪽에서의 거리를 계산 할 경우에는 이를 감안해서 한다. 이는 마치 육상 경기인 창 던지기나 투포환 던지기에서처럼 부채꼴 모양의 측정 방법이 이용되어야 한다.

3. 페어웨이나 티잉 그라운드에 대한 그린의 고저는 샷의 거리에 영향을 준다.

-à그린이 샷을 하는 지점보다 낮으면 거리에 있어서 뒤바람이 부는 것과 같은 현상을 가져와서 작은 클럽을 선택하여 샷을 해야 한다. 볼이 지면에 닿은 후에 런(run)이 작은 점도 고려하여야 한다.

-à반대로 그린이 샷을 하는 지점보다 높으면 거리에 있어서 앞 바람이 부는 것과 같은 현상을 가져와서 1-2 클럽 정도 큰 클럽을 선택하여 샷을 해야 한다. 볼이 지면에 닿은 후에는 런(run)이 많이 발생한다.

4. 경사면에서의 샷은 클럽의 로프트(loft)에 영향을 주므로 이를 감안하여 고객이 클럽을 선택하는 데에 조언을 한다.

a. 오르막 경사에서의 샷; 클럽 헤드의 로프트를 많게 하는 효과를 나타내어 볼이 높이 떠서 거리를 감소하게 하는 현상을 만들어 낸다.

    b. 내리막 경사에서의 샷; 클럽 헤드의 로프트를 감소하게 하는 효과를 나타내어 볼이 낮고 멀리 가게 하는 현상을 나타낸다.

 

 

ˆ 겨냥(에임; aiming) ˆ

1.       스팟 에임밍(spot aiming)

-à골프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문제는 볼의 옆에 서서 볼을 타깃 쪽으로 보내는 것이다. 이로 인한 착시 현상을 피할 수 없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볼로부터 타깃 쪽으로 1m앞쪽에 작은 점이나 물체를 선정하고 이를 중간 타깃으로 하여 에임을 한다. 이는 올바른 얼라인먼트를 보장해준다

 

-à중간지점(intermediate spot)을 설정하고 고객에게 동의를 얻는 것도 중요하다. 이는 일방적인 지시가 아니라 동의어야 한다.

 

2.       고객의 볼의 구질(ball flight)를 파악하고 이에 적합하게 얼라인먼트를 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 슬라이서(slicer)의 경우에는 중앙보다는 왼쪽을 에임(aim)하도록 유도한다.

 

ˆ 퍼팅 라인 ˆ

시간이 허락하는 한 퍼팅 라인의 앞 뒤, 옆에서 확인하고 오르막과 내리막 잔디의 결 방향, 그린스피드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정확한 브레이크포인트를 제시한다.

이때 "홀 컵 오른쪽을 보세요"와 같은 애매한 표현보다는 퍼팅 라인 앞부분의 정확한 중간목표를 정하여 플레이어에게 조언한다.

 

 

ˆ 구급약과 비상 안전 조치 ˆ

소화제, 신경안정제, 아스피린, 타이레놀 등 간단한 상비약 정도는 늘 휴대하여야 한다.

밴드나 반창고 등도 필수이다.

호흡이 곤란해지는 경우를 대비해서 인공호흡법을 배워둔다.

카트 사고를 대비하여 골절상에 대한 비상 조치를 배워둔다.

 

ˆ 워터 해저드와 아웃 오브 바운스(OB), 로스트 볼(Lost Ball) ˆ

1. 골프 룰(golf rule)에 익숙지 않은 플레이어들이 서로간의 친선 내기 골프를 할 때 자주 일어나는 분쟁 중 하나가 워터 해저드와 아웃 오브 바운스에서의 타수 계산 문제이다.

예) “1 in, 2 out, 3 on” -à”1타에 OB, 2타가 벌 타, 그리고 3번째 샷을 하십니다.”

2. 아웃 오브 바운스의 타수 계산방법 워터 해저드의 타수계산방법 로스트 볼의 처리 등을 명확히 구분하여 플레이어의 분쟁을 막을 수 있어야 한다.

예)작은 골프 룰 북을 소지하고 다닌다. 필요한 경우에는 이를 고객에게 보여주고 분쟁을 원활하게 해결 할 수 있도록 한다.

3. 수리지 장애물(ground under repair) 등 플레이어가 무벌타(no penalty stroke) 구제를 받는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를 명확히 구분하고 다음 플레이를 위한 올바른 드랍(drop) 방법을 제시 할 수 있어야 한다.

예) 로컬 룰(local rule)이 있으면 경기를 시작하기 전에 이를 먼저 고객에게 충분히 이해가 되도록 설명을 잘 한다.

 

ˆ 골프의 경기방식 ˆ

-스트로크 플레이(Stroke Play)-

실제로 친 타수를 모두 합하였을 때 토털 스코어수가 적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방법 이다. 보통 스트로크 플레이는 핸디캡(Handicap)을 토털 스코어에서 뺀 타수인 네트 스코어(Net Score)로 승부를 결정한다.

이러한 방식을 언더 핸디캡 경기라고 하며 아마추어 공식경기나 프로의 토너먼트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 1위가 타이 스코어인 경우 프로대회에서는 룰에 따라 연장전을 하지만 아마추어경기는 연장자나 핸디캡이 적은 사람, 또는 최초의 9홀에서 성적이 좋은 사람이 이기는 것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토털 스코어인 스트로크 수의 합계(Gross)만으로 승부를 결정하는 경기방식을 크로스 경기, 또는 스크래치 경기라고 한다.

 

-매치 플레이(Match Play)-  

한 홀(Hole)마다 승부를 결정하는 경기를 말한다.

함께 라운드 하는 사람(보통 4인)끼리만 경기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다른 조의 사람 과도 매치 플레이(블라인드)를 할 수도 있지만 재미가 없기 때문에 거의 하지 않는다. 매치 플레이는 대개 핸디캡이 같은 사람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실력이 다른 사람과도 할 수 있다. 이러한 경기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 "핸디캡 홀"이다. 스코어 카드를 보면 홀 넘버(Hole Number), 거리, 파(Par) 그 외에 핸디캡이라는 항목이 있는데 코스의 홀 난이도에 따라 1부터 18까지의 숫자로 표기되어 있다. 경기자들의 핸디캡 차가 18이면 전 18홀에 1 스트로크씩의 핸디캡이 있는 것이 되며 이것을 "에브리 원(Every One)"이라고 한다. 만약 핸디캡 차가 5라고 하면 그 카드에 기록되어 있는 5이하의 홀이 "핸디캡 홀"이다. 이 핸디캡 홀에는 1스트로크의 핸디캡이 붙어 있으므로 스코어가 같은 경우 핸디캡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그 홀에서 이기게 된다.

따라서 각 홀마다 이기고(업 up), 지고(다운 down), 비기는(해브 halve) 승부가 계속 되어 어느 홀에선가 승부가 결정된다. 예를 들어 13번 홀까지 진행된 경기에서 A가 6홀을 이겼다고 하면 남은 5홀에서 B 가 모두 이긴다고 해도 A의 승리가 되므로 여기에서 게임은 끝나게 된다.

쓰리섬(Threesomes)

 A와 B+C의 경기- 각 팀에서는 한 개의 공만으로 플레이 한다.

 

 포어섬(Foursomes)

 A+B와 C+D의 경기 - 각 팀은 한 개의 공으로 교대로 플레이 한다.

 

 쓰리 볼(Three Ball)

 A와 B와 C의 경기 - 각자의 공으로 플레이 한다.

 

 

 베스트 볼(Best Ball)

 A와 B+C+D의 경기 - 두 명 이상의 팀에서는 각자의 공으로 플레이하며 그 중 가장 좋은 타수를 스코어로 정한다.

 

포오 볼(Four Ball)

 A+B와 C+D의 경기 - 각자의 공으로 플레이하며 그 중 가장 적은 타수를 스코어로 정한다.

 

어게인스트 파(Against Par)

 매치 플레이의 일종으로 각 홀의 기준 타수인 파(Par)에 도전하는 경기로 홀마다 파를 잡지 못하면 다운(-), 파를 잡으면 0, 버디가 나오면 (+)로 각 홀에서 승부를 결정하는데 업(up)이 많은 사람이 이기는 경기 방법이다.

 

포인트 터니(Point Tourney)

각 홀의 파(Par)에 도전하는 경기방법으로 파보다 1타 많으면 1점, 2타 이상이면 0 점, 파와 같으면 2점, 1타가 적으면 3점을 주어 점수를 많이 얻은 사람이 이기는 경기 방법이다.

 

툼 스톤(Tomb Stone)

 코스의 파 합계와 핸디캡을 더한 수가 자기 점수인 경기방법으로 이 점수와 같은 스트로크가 났을 때 경기를 마치는데, 볼의 최후 정지 지점이 기록이 되며 가장 멀 리 간 사람이 이기는 경기 방법이다.

 

스크램블(Foursome Scramble)

2인 1조가 한 개의 볼로 교대로 쳐 홀 아웃 하는 경기방법으로 A가 티 샷을 하면 다음 샷은 B가 치며, 다음 홀의 티 샷은 B가 치는 순서로 진행한다.

 

스킨스 매치(Skins Match)

각 홀마다 상금을 걸고 승부를 가리는데 승부가 나지않으면 다음 홀로 연장시켜 그 홀을 이긴 사람이 2홀의 상금을 갖게 되는 경기 방법이다.

 

페리오 방식

전반과 후반 홀에서 각각 3개 홀씩 6개의 홀을 임의로 정한다.

지정된 홀에서 실제 친 타수를 합해 3을 곱하고 코스의 기준타수를 뺀 뒤

여기에 다시0.8을 곱해 나온 숫자가 35라고 가정하면 핸디캡은

(35*3-72)*0.8 의 값인 26.4가 된다.

 

신페리오 방식

임의로 홀을 전,후반 6개씩 12개 홀을 지정한다.

12개 홀의 실제타수를 더해 1.5를 곱한 뒤 기준타수를 빼 다시0.8을 곱한다.

예를 들어 12개 홀의 실제 총 타수가 76이라면,

(76*1.5-72)*0.8을 계산한 3.36이 핸디캡이 된다.

 

ˆ 스코어 카드작성 요령 ˆ

플레이어의 정확한 타수를 계산하여 직접 스코어카드를 작성함으로써 근무에 적응력을 높이고 고객에게 작은 감동을 준다.

1. 일반적으로 캐디나 아마추어 골퍼들은 스코어카드 작성 시 공을 친 만큼 스코어 카드를 적는 것이 아니라 파를 기준으로 플러스 마이너스를 적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 그러나 정확한 스코어 카드를 적는 방법은 공을 친 타수 그대로인 3,4,5등으로 적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3.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그린을 완전히 벗어나 안전한 지역(다음 티 박스)에서 스코어 카드를 작성한다.

4. 유능한 캐디는 플레이어에 퍼팅 수를 적어 스코어 카드를 작성한다.

5. 플레이어의 정확한 이름을 스코어 카드에 작성한다.

ˆ 기본적인 골프규칙 ˆ

1. OB가 되었을 때 (out of bounce)

벌점-스트로크, 매치: 처리방법- 2 벌점으로 원위치에서 제 3타를 친다.

2. 볼이 분실 되었을 때 (lost ball)

스트로크, 매치: 처리방법- 1벌타와 거리의 손실로 원위치에서 제 3타를 친다.

3. 헛 스윙을 함으로써 볼이 티에서 떨어 졌을 때

헛스윙 1타, 그리고 그 상태에서 다시 친다. 다시 티 업을 하려고 볼을 만지면 3타의 벌점(주워 올린 벌 1타, 리플레이스(replace)를 하지 않은 벌 2타)

4. 스윙 하기 전에 헤드로 조정하다 볼이 떨어 졌을 때-무벌타 처리방법- 아직 인플레이(in play)가 안되었으므로 티 업을 다시 하고 친다.

5. 티업한 볼은 티잉 그라운드의 정해진 구역내지만 스탠스가 구역 외에 있을 때- 무 벌타 처리방법-티업한 위치가 구역 내라면 좋다.

6. 경기도중 어느 홀에서 티잉 그라운드 혹은 티 마크를 잘 못 알고 쳤다.-스트로크:2타 매치-홀.패

-à처리방법-정규의 티잉 그라운드에서 다시 쳐야 한다.(OB혹은 분실 등의 벌은 없다.) 만일 다시 치지 않고 그대로 홀 아웃하고 다음 홀에서 제1타를 쳤을 때는 경기 실격

7. 친 볼이 티 마크나 앞의 나무 등에 맞는 다음 티잉 그라운드에 다시 들어 왔을 때

처리방법-티에서 한번 치면 그 뒤쪽 의 티잉 그라운드는 쓰루더 그린(through the green)이다. 그대로 쳐야 한다. 칠 수 없을 때는 언플레이어블(unplayable)을 선언 해도 좋다.

8. 나무 뿌리 속에 박혀 있어 플레이 하기 어려 울 때-1벌타

처리방법-언플레이어블(unplayable)로 구제조치를 해야 하며 다음 3가지 중 한 조치를 한다.

1) 1타 가하고 원 위치에서 다시 친다.

2) 2클럽 길이의 범위에서 깃대에 가깝지 않은 곳으로부터 드랍(drop)

3) 깃대와 볼의 위치를 연결하는 바로 뒤(거리에 관계없음)에서 드랍

9. 볼이 수리지(ground under repair)에 들어 갔을 때- 무벌타(no penalty)

처리방법-깃대에 가깝지 않고 볼의 위치와 가장 가까운, 수리지(ground under repair)의 장해가 되지 않는 곳인 1클럽 거리 이내에서 드랍 한다.

수리지를 표시하는 백색 선은 수리지 내로 간주 한다.

 

ˆ 그린 보수 ˆ

목적 : 볼의 낙하로 인한 그린의 손상부위의 보수

깨끗한 그린 유지 즉시 교정하지 않았을 때 문제점

;토양(잔디 뿌리)이 노출되어 빨리 마르고 볼의 진행 방향을 방해하며 미관상 나쁘다.

;볼 마크 지점의 잔디는 죽게 되면서 옆의 잔디에도 영향을 미친다.

잘못된 방법으로 교정된 볼 마크나 방치된 볼 마크는 그린 위에 요철의 반점을 남긴다.

볼 마크가 라인 선상에 있을 경우 플레이어에게 퍼팅 실패 이유를 제공하게 되어 불쾌감을 준다.

그린보수 방법: 하절기 또는 건조 시에는 건조 방지를 위해 살수를 해 주거나 물을 보충해 준다.

 

ˆ 양잔디(벤트그라스, 켄터키블루종)에서 페어웨이 진행 시 주의점 ˆ

룰 북 제1장(에티켓)-코스의 보호규정

;플레이어는 쓰루더 그린(through the green)에서 뜯겨진 잔디를 즉시 제자리에 놓고 밟아 놓아야 한다.

캐디는 플레이어가 코스 보호 규정을 지키도록 각인 시키고 원위치를 확인할 수 없는 뗏장이나 오래 방치된 뗏장을 수거하여 경기를 진행한다.

떨어진 뗏장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다음 팀의 플레이어는 다 떨어진 헌 옷을 입은 것처럼  불쾌감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골프코스의 미관을 헤칠 수 있다.

 

ˆ 잔디 대치 ˆ

대치란 예초 작업으로 잘린 잔디조각을 말한다. 예초 작업이 끝나고 대치를 적당히 걷어내지 못하면 잔디가 햇빛을 못 보기 때문에 병에 걸릴 수 있으며 플레이 중 잔디에 대치가 많이 잡힌다면 잔디 표면은 매트처럼 돼 있다는 얘기다. 가파른 다운 스윙으로 힛 다운(hit down) 하는 샷이라면 클럽이 볼을 치고 이를 통과하는 것이 어렵게 되며, 이는 플라이어 라이(flier lie)를 제공하여 볼이 정상적인 샷보다 멀리 가는 현상을 만들 수 있다.

 

ˆ 잔디의 고저 차 ˆ

잔디는 홀의 각 영역마다 예고가 다르다.

그린 4~5mm(0.2인치)

티잉 그라운드 10~12mm(0.4인치)

페어웨이 12~17mm(0.6인치)

@통상적으로 그린은 매일 깎고, 티잉 그라운드와 페어웨이는 일주일에 3회 깎는다.

 

ˆ 잔디 별 특성 ˆ

; 코스 내 잔디의 종류와 특성 장, 단점 등을 숙지하여 플레이어가 질문을 해올 때 즉시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1. 크리핑 벤트그래스(creeping bentgrass)

그린에 쓰이는 잔디로 낮게 예초를 할 때 우수한 밀도를 자랑하고 질감이 좋다. 생육이 왕성하며 한지형 잔디로 차가운 날씨에도 잘 견딘다. 3~11월말까지 자라기 때문에 늦은 가을에도 푸른 잎을 보존한다. 대신 여름 한낮 더위와 습기에 약하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봄, 가을 기온 15~25도의 서늘한 기후를 좋아한다.

 

2. 캔터키 블루그래스(Kentucky bluegrass)

티잉 그라운드와 페어웨이에 주로 쓰이며 회복력과 봄철에 더 푸르다. 내습성이 강하고 내마모성도 좋은 편이다.

 

3. 팬크로스(penncross)

국내에 가장 많이 식재된 개량형 종자번식품종으로 1955년 처음등록 되었다.

답압, 병충해에 강하며 회복력이 높은 장점이 있는 반면에, 밀도가 신품종보다 줄기가 누워 볼 구르기와 균일도가 불균형하고 느려지는 단점이 있다.

 

4. 톨 페스큐(tall fescue)

러프나 도로 및 비탈 면의 침식 방식용으로 쓰이는 이 잔디는 뻣뻣하면서 한 번에 수십 개 잎이 뭉치로 자란다. 따라서 샷이 힘차고 정확하지 않으면 클럽이 잔디에 감겨 버린다.

 

5. 버뮤다 그래스(Bermuda grass)

난지형 잔디 중 생육이 가장 활발하고 수평으로 잘 뻗어나간다. 전세계 온난 습윤지역,열대 아열대에 걸쳐 널리 분포한다.

 

ˆ 골프 장비 ˆ

각 클럽은 공을 치기 위한 클럽 헤드(Head)와 채를 이루는 샤프트(Shaft), 손잡이인 그립(Grip)의 세 부분으로 구성 되어 있다. 클럽은 Shaft의 탄력 별로 스티프(Stiff), 레귤러(Regular), 소프트(Soft)로 구분한다. 아마추어들은 보통 Regular를 사용하고, 대부분 Grip과 맞닿은 Shaft의 상단에 영문약자로 표시되어 있다.

각 클럽의 구분이 되는 요건은 채의 길이뿐만 아니라 헤드의 각 부분에 따라 나뉘는데, 타구 면을 클럽 페이스(Club Face)라고 하며, 그 중에도 중앙의 부분을 스윗 스팟(Sweet Spot)이라 한다. 이 타구 면과 샤프트(Shaft)간의 각도를 로프트(Loft)라고 하며 로프트가 높을 수록 공은 뜨게 되어 있다. 또 클럽(Club)의 바닥을 소울(Sole)이라고 하는데 Sole과 Shaft간의 각도를 라이(Lie)라고 한다. Lie가 작으면 키가 작은 사람용이며, 그 반대로 라이각이 크면 키가 큰 골퍼용으로 보면 된다. Sole이 넓을수록 초보자에게 유리하다.

또한, 장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골프채 우드(Wood)라고 총칭되는 이 골프채는 헤드(Head)의 밑면이 평평하고 채의 길이가 길다. 채의 길이와 타구 면의 각도에 따라 1번부터 7번까지 매우 다양해 지고 있는 추세이나, 대부분 남자 골퍼의 경우는1, 3, 5번을 휴대하고 시니어 골퍼나 여성 골퍼의 경우에는 7번이나 9번 우드를 가지고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많다.

골프클럽의 한 세트를 이루는 또 다른 골프채는 아이언(iron)이다. 이 골프채의 특징은 공략 거리 별은 물론, WOOD에 비해 방향의 정확성 과 골프경기의 중요한 요소인 자연적인 조건 (비, 바람, 토양 등..)에 따라 응용기술을 구사하기 위한 필수적 장비이다.

타구면(LOFT)의 각도와 클럽(SHAFT)의 길이 별로 Long, Middle, Short의 3가지 종류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Long Iron은 Wood대용으로 사용되며, Short Iron은 Green공격용으로 높은 탄도와 Back Spin이 용이하도록 Design되어 있다.

그 밖에 그린 위에서 볼을 홀 컵에 넣기 위한 퍼터(Putter)가 있다.

 

 

ˆ 클럽의 종류와 용도 ˆ

구 분

번호

명칭

길이(인치)

무게(g)

로프트

라이 

비거리(남)

비거리(여)

 

1

드라이버

43

375

7-11

53‘

230Y

200Y

2

브래쉬

42

379

14

54‘

220Y

190Y

3

스푼

42

382

17

55‘

200Y

180Y

4

버피

41

386

19

56‘

190Y

170Y

5

크리크

41

390

21

57‘

180Y

160Y

7

헤븐

41.5

346

20

58‘

170Y

150Y

9

디바인

41

349

23

58.5‘

150Y

130Y

11

일리

41

349

26

58.5‘

130Y

110Y

 

ˆ 골프장 통계 정보 ˆ

전세계 골프장수는 3만1천 여 개, 골프인구는 약 5천8백만 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골프장 최다보유국은 미국이고, 인구 대비 골프장이 많은 나라는 '골프 발상 지'인 스코틀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골프장수로 세계 18위였다.

세계 골프장 총 개수: 3만1,857

총 인구 대비 골퍼 비율: 0.94%

골프장이 전혀 없는 나라: 우크라이나(인구수 4,773만2,079명), 수단(3,914만8,162명), 예멘(2,002만4,867명), 날리(1,195만6,788명),벨라루스(1,031만520명).

최북단 골프장: 그린랜드 내 캉가루 사크의 손디 아크틱 데저트GC

최남단 골프장: 아르헨티나 유슈아이야GC

최동단 골프장: 통가, 누쿠알로파의 통가GC

최서단 골프장: 사모아, 아파아의 팔레타CC

골프장이 지구상 육지에서 차지하는 비율:0.014%

미국 골프장 수: 1만5천4백 개(미국 골프장수와 미국을 제외한 모든 나리의 골프장 총수는 비슷하다.)

 

 

 

글: 오정희, 문산 여중고 골프 팀 코치, 골프 다이제스트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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