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공원
난지도 라고 하면 과거에는 서울시내의 쓰레기 매립으로
서울 시민의 쓰레기 하치장으로 유명 하였던 곳이다.
그러나 지금은 하늘 아래 일번지라는 하늘공원이 조성되어
서울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 되었다. 하늘은 높고 날씨도 화창한 가을날
선농 산우회에서 갈대축제가 열렸던 하늘공원으로 향하였다. 갈대가 하늘거리며
갈대의 순정 노래가 울려퍼지는듯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다.
그아래 월드컵 공원에는
오색단풍이 들어 하늘과 땅이 다른 모습이었다.
하늘 공원 (난지도)
유래
난지도라는 명칭의 유래는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다.
꽃이 피어있는 섬이라는 뜻의 '중초도(中草島)'로 기록하고 있다.
또한 조선 후기의 지리서 택리지는 난지도를 사람이 살기에
역사
1978년 쓰레기를 매립하기 직전에는 땅콩과 수수가 재배되던
한강 어귀의 낮은 평지였다. 또한 갈대 숲이 우거져 철새들의
으로 지정되어 산업화 과정 동안
서울의 급속한 팽창과 더불어
15년간 9,200 만톤의
엄청난 양의 쓰레기(산업폐기물, 건설 폐자재,
생활 쓰레기 등)가 적재되어 100여 미터 높이의
거대한 산 두개로 변했다. 한편, 난지도가 쓰레기 매립장이 되기
1970년대 후반에 그 주변에 제방이 둘러쳐지고 난지도는
1978년 이후 15년 동안 난지도는 거대한 쓰레기 산이 되었는데
그 크기는 98m 높이에 2,715,900㎡에 달했다. 난지도의 쓰레기
적재량은 계속 늘어나서 하루 트럭 3,000대 분량의 쓰레기가
1993년에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는 수용 한계량에 도달하여
그 때까지 난지도는 15년간 8.5톤 트럭 1300만 대분의
쓰레기를 수용하였으며 그 부피는 91,972,000㎥에 이르렀다.
매립지의 폐쇄 이후, 서울시는 해당 구역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기로 계획하고 쓰레기 산을 덮고 공원 건설을 시작했다.
안정화 작업에 돌입한 상태이다. 방벽은 오염 하수가 한강에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두껍게 둘러쳐졌으며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 및 다른 혼합물로부터 나오는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한강시민공원 난지지구)의 5가지
테마공원으로 조성되어있으며 이 중 본래의 쓰레기
매립부지에 해당하는 구역은 난지도 제1매립지에 들어선
노을공원과 제2매립지에 조성된 하늘공원이다.
하늘공원 (난지도)는 저와 인연이 많습니다.
1988년 부터 난지도가 폐쇄되기 까지
매주 일요일에 나가
쓰래기 덤에서 일하던 사람들을
무료봉사로 치료 해 주었던 그때가 생각납니다.
지금 갈대축제가 열리고 있는 갈대가
고개 숙이며 감사기도 드리는 것 같습니다.
지난 10.24일 사진 동호회에서 하늘공원에가서
촬영한 사진 몇점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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