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여러분들 다시 만나니 더욱 반갑군요.
후기를 자세히 써서 올리고 싶은데
10월 3일부터 포항칠포파인비치호텔에서 열리는 제 4회 포항탱고페스티벌 준비로
여유가 없네요.
위덕대 평생교육원 춤테라피과정은 기로에 서 있어요.
개강되느냐, 폐강되느냐..
개강되면 공부하면서 진행할 것이고,
폐강되면 차분히 더 공부해가며 준비할 것이고, 어느 것이나 오케이.
흰바람& 사랑님, 맑음님,
아하님, 소리님, 나래님, 띵용님, 키스님,
남상도목사님내외분, 기타 여러 도와주신 분들 덕분에
행복한 시간 누리고 왔습니다.
돈 안쓰겠다고 결심한 상태였는데
결국 남상도목사님 강연듣고 무너져서
카드로 실크내의와 양말을 사와서 밤에 입고자니
아침에 몸이 덜 굳고 따뜻하네요. 후끈후끈^^
캠프내용도, 함께 한 여러분들도 멋지셨어요.
춤추는 우주는 은혜로운 공간이었고,
삿상도, 명상드라마도 마치 마술같았어요.
식사와 옥수수와 고구마간식도 훌륭했고요.
마치 영화셋트장이나 아님, 일종의 소림사에 와있는 것 같기도 했어요.
이번 여름은 춤과 선속에서 산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춤테라피 명상지도자과정 2, 만덕산 하선, 춤테라피 2급, 춤테라피명상 캠프...
돌아와서 어머니의 지린내나는 옷을 벗기고 씻기고 하는데
전보다 더 편안하고 착해진 자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아들은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엄마가 절 버리고 갔다고 분노에 가득차 해로운 음식을 먹어버렸대요.ㅎㅎ
춤명상도
우리를 편안하고 착하게 해주네요.
참, 시간되시면 제가 준비하는 http://cafe.daum.net/potangofestival에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