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회원님들.
이번에 제가 카페 관리가 소홀해진 이유는,
바로 제가 9박 10일동안 괌에 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번에 괌에 간 목적은,
직접 회원님들을 위해 많은 자료를 얻기 위해서 갔었습니다.
그리고 미흡하지만, 이렇게 여행 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첫 날(4월 6일)
17시 30분 쯤 인천공항에 도착한 나는, 설레이는 맘으로 출국 수속 준비를 했다.
액체류 반입 금지 때문에, 모든 액체류는 붙이는 짐에 넣어 붙였고,
라이터 역시 기내에나 붙이는 짐에 넣으면 안되는 규정 때문에, 가져가지 않았다.
입국 수속을 다 맡치고 난 나는 면세점을 둘러 보았다.
흡연하시는 분들은 꼭 한국에서 담배를 사가야 한다. 괌에는 담배 한값이 보통 $3.50정도 하기 때문이다. 또한 담배가 독한 것 밖에 없기 때문에, 이왕이면, 한국 면세점에서 사가는 것이 좋다.
20:10분에 비행기를 타고 4시간 10분정도를 가면, 괌에 도착한다. 괌 현지 도착시간은 1시 25분이었다.
20:10분에 출발해 4시간 10분이면 00시 20분쯤일 줄 알 수도 있지만, 사실 괌은 우리나라보다 시차가 1시간이 빠르기 때문. 그래서 1시 25분에 도착했다.
비행기에서 내려 입국심사 장소까지는 약 5분 정도 걸으면 나온다.
입국심사는 좀 까다로운 편이다. 처음에 질문할때는 잘 대답해 주었는데,
자꾸 계속 물어보길래, 아예 대답을 안했다. ^^;;
입국심사가 끝나면 1층 수화물 수취대로 한층 내려가면 되는데, 수화물은 2군데서, 각각 가방류와 그 외 기타물(골프체 등)이 따로 나오기 때문에, 좀 번거로움이 있었다.
밖으로 나오니, 밤이지만 굉장히 후덥지근 한 날씨였다. 하지만 이 날씨가 기분좋게 더운 날씨라고 하면, 될꺼 같다.^^
오늘 내가 묵을 호텔은 괌 일급 호텔인 임페리얼 스위트 호텔이다.
공항에서 약 15분 거리를 차로 타고 가면 나오는데, 위치가 시내랑도 떨어져 있고, 바다가에 위치한 호텔도 아니기에, 썩 추천해주고 싶은 호텔은 아니었다.
이 호텔은 굉장히 심플하고, 실속적인 룸 형식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특이한 점은 바로 싱크대와 전자레인지가 있다는 것이다. 여기 호텔은 일본사람들이 많이 묶고 있었다. 그리고 인터넷이 무선인터넷이 가능하며, 무료라는 점은 굉장히 맘에 들었다. 간단하게 씻은 나는 곧 잠을 청했다.
둘 째 날 (4월 7일)
아침에 일어났다. 해가 굉장히 일찍 뜨는 편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아침 7시밖에 안되었는데도, 느껴지는 시간은 10시가 넘었다고 착각할 정도로, 해가 일찍뜨고 태양이 강해 보였다.
오늘 오전 일정은 괌 특급 호텔인 PIC 리조트의 부대시설(워터파크)를 견학하는 것이었다.
임페리얼에서 PIC리조트까지는 5분정도의 거리이다. PIC에 도착하자 마자, 인터넷을 신청하기 위해,
1층 로비의 프론트 데스크 옆에 위치한 "컨시어즈"를 찾아갔다. 열심히 영어로 인터넷을 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사실 영어는 쪼금이지만, 그래도 남들하는 만큼 한다는 생각으로 아주 자신있게 얘기했었다. 그리고는 결재를 하려고, 내 이름을 뭍길래, 상세히 알파벳을 불렀는데....
컨지어즈 왈 "한국 사람이세요?"...... 당황스러웠다. 영어로 들이 대었던 것이 너무 민망하고 창피하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ㅠ.ㅠ
PIC 리조트에서는 한 부서에 한명정도는 한국인이 있을 정도로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것이 24시간 동안 PIC 리조트 내에서 무선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카드이다. 요금은 사진에 보는 대로다. 그리고 뒷면에는 ID와 패스워드가 적혀 있어서,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더블클릭하면, 자동으로 PIC 홈페이지가 뜨면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치면, 인터넷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그리고는 나는 노트북을 잠시 투어데스크 놔두고 PIC의 워터파크를 돌아보았다.
인포메이션 센터이며, 여기에 체크인 때 받은 타올 카드를 주면, 타올로 교환해준다.
타올을 다 쓰고 나면, 다시 타올 카드로 교환 할 수 있다.
워터파크를 즐기다가 간단하게 간식이나 음료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길이가 조금 짧은 슬라이드 이다.
이건 길이가 좀 긴 슬라이드이다. 굉장히 잼있어보였다.
여기까지 와서도 포켓볼을 치는 분도 계시네..ㅋㅋ
요즘 워터파크에서 아이들한테 제일 인기있는 시설이다. 물론 어른들도 탈 수 있으며, 이 기구는 다른 기구보다 일찍 마감을 하기 때문에, 오전에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다.
미니 골프 연습장이다.
해변가 근처에서 비치 발리볼을 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었다.
열심히 교육을 받고 있는 사람들... 여기서는 클럽메이트들이 같이 놀아주며, 할 줄 모르는 스포츠라도 저렇게 하는 법을 알려주기도 한다.
워터파크의 어린이 놀이터라고 보면 되겠다.
강사와 함께, 체험 다이빙을 하는 모습이다.
이거는 수영하는 수족관이라고 해서, 이 안에서 스노클링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스노클링과 체험 다이빙 장비는 여기서 받을 수 있다.
이렇게 항시 안전 요원이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워터파크를 돌 던 중에, 이벤트에 관한 방송이 나왔는데, 영어, 일본어, 한국어, 중국어 순으로 방송을 하는 것을 들었다. 클럽메이트 중에서도 한국 사람이 있기에, 어르신분들께서 영어를 모르시더라도, 충분히 이 워터파크를 즐겁게, 그리고 아무 불편함없이 즐기 실 수 있으실꺼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첫댓글 체험다이빙, 스노쿨링은 무료로 할수있나요?
네 강습은 무료로 받을수 있습니다.
무선인터넷 하려면, 노트북을 가지고 가야 되나요. 아니면 9.95불에 노트북도 빌려주나요.
노트북 가져갈까요? 전원은 220v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