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장애인식개선 행사 개최
시각·청각·지체·발달장애 체험프로그램 운영
홍주표 기자
기사입력: 2013/10/10 [15:36]
한국교통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학생처 이주성)는 지난 2일 충주캠퍼스 중앙도서관 앞 광장에서 ‘장애인식개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는 15일 제34회 ‘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 충주캠퍼스 재학생 및 교직원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장애인식 이해와 장애로 인한 차별을 개선키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처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유아특수교육학과(학과장 박소영)와 봉사동아리 ‘그린나래’ 주관으로 시각장애 이외에도 청각·지체·발달장애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장애인의 어려움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흰 지팡이의 날은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 World Blind Union)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자는 취지에서 선포됐다.
선포문에는 ‘흰 지팡이는 동정, 무능의 상징이 아니라 자립과 성취의 상징이다. 전 세계의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과 정부는 이날을 기해 시각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행사와 일반인의 시각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계몽을 적극 추진한다’고 명시돼 있다.
출처 : http://www.cjwn.com/sub_read.html?uid=19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