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예작가회 송년 문학기행 백일장
2020년 11월14일(토) 날씨는 청명했다. 좀 추워지던 날씨는 그날 따라 포근함을 더해주던 아침 27분의
회원들은 종합운동장 4번출구 근처에 모이기 시작하여 8시가 가까워지자 모두 승차하시어 강원도를 향해
차는 출발하기 시작했다.여려 회원들이 준비한 떡과 과일 연밥까지 준비된 가운데 푸짐한 물품들을 가득
안고 출발 하던 심정은 모두가 화기 애애한 분위기였다.사회는 최임순부회장님께서 해 주셨는데 본인소개와
시낭송 노래로 이어졌는데 박찬원님의 유자효시인님의 꽃길낭송은 마음을 울컨하게 만들었고 이필우 고문님의
부르시는 노래 열창에 뼈속깊이 그 음파가 파고 드는것만 같았다.
창문 넘어로 보이는 노오랑 은행잎과 울끗불끗 장관을 이룬 단풍들을 바라보며 세상사 때가 되면 저렇게
익어가는것 새삶 느끼게 했다. 춘천서면 방동리소재 신숭겸장군 주변을 돌면서 답사 하기도 했다.
그 묘는 3개로 자리잡았는데 왕권을 구하기위한 공이 너무커 머리가 짤려나간 신숭겸장군 두를 금으로 제작
해서 도굴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 3개로 만들었다고 했었다
그곳 주변은 잔듸로 넓은 공관으로 잘 관리되고 있엇다.
입구에는 단풍나무로 울붉게 물들어 가는 주변 시아를 멀리하고 한림성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순수 자연식품으로 배를 채우고 고기는별미 주변 박사마을을 향했다.
박사마을은 춘천서면 평범한 농촌이지만 1968년 송병덕박사님을 시작으로 119분의 박사를
탄생시킨 곳이기도 했었다.
주변에서 기념 사진도 찍고 주변을 탐방하다 공작산 수타사를 향했다.
수탁사는 숲과 자연 그대로 목재로 된 동물과 자연식으로 어울어진 인형같은 사람등 다양한 솜씨로 아름다움을
만들어낸 곳이기도 했었다.
수타사
수타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 4교구본사 월정사의 말사로 706년(성덕왕 7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여우적산 일월사라 하였는데 누가 지었는지는 확실하지는 않다. 창건이후 영서지방의 명찰로 꼽히다가 1457년(세조 3년)에 현 위치로 옮기면서 수탁사라 하였다.
공작산은 해발 887m로 산 정상에서 바라보면 홍천군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며, 산세가 공작이 날개를 펼친 모습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홍천읍에서 바라보면 거인이 하늘을 향해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단풍이 매우 아름다우며 기암절벽과 분재모양의 노송군락, 눈 덮인
겨울산도 일품이다.
수타사에서 동면 노천리까지 약12km에 이르는 수타사 계곡에는 넓은 암반과 큼직큼직한 소 (沼)들이 비경을 이루고 있고, 계곡 양쪽으로는 기암절벽과 빽빽히 우거진 숲이 호위하고 있어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다보면 비경삼매에 빠져들기 일쑤이다.
또한 한국 100대 명산 공작산 끝자락에 자리한 천년 고찰 수타사는 신라 33대 성덕왕 7년(서기 708년)원효대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며 대적광전 팔작지붕과 1364년 만든 동종, 3층석탑이 보존되어 있고 보물 제745호 월인석보를 비롯한 대적광전, 범종, 후불탱화,홍우당부도 등 수많은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는 영서내륙 최고 고찰이다.
글짖기 대회는
주제는: 한국시사랑
경쟁이 심해 장원과 차상에서 선을 끄어 장원에는 김은자 시인님 차상에는 이홍규 시인님 김수자 시인님
두분을 뽑게 되었고 부상도 고급 손목시계로 모두에게 상품이 수여 되었다.
이번행사를 결산해 보건데 백일장에서 보듯 회원님들의 기량이 많이 발전되었고
한국문예작가회가 날로 번창할 희망이 보인다고 많은분들이 기뻐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