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사적인 시대적 구분은 건축,미술등에서 사용되는 구분과 거의 비슷합니다.
즉, 고대, 중세, 르네상스, 바로크, 고전, 낭만, 20세기 등으로 구분되는데, 이를 구분하는 기준은 음악의 특정한 양식의 출현으로 정해집니다. 따라서 각 시대는 고유한 음악양식이 있습니다. 물론 년도별 구분이 두부 자르듯이 명확하게 되는 건 아닙니다. 아시다 시피 세상사는 아날로그로 변화되니까요...^^
대체적으로 어느 한 시대가 끝나기 전에 새로운 양식이 나타나서 옛 양식과 함께 진행되다가 옛 양식은 점차 사라지게 되며, 이러한 이유 때문에 각 시대의 시작과 끝남을 정해주는 시기의 연대나, 그 시대의 음악양식을 묘사하기 위해 사용되는 명칭들은 음악가에 따라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