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 교정위원-수형자간 1:1 멘토링(mentoring)데이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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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7일 전주교도소 희망 뜰안에서 제1차 멘토링데이가 진행되었다.
신대철 전주교도소 교정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메토링데이는 전주교도소 소속, 교정위원 22명이 멘토로 참여하여 재소자 21명을 대상으로 희망 나눔이 시작되었다.
아직 우리 가슴에 사랑이 남이 있고 희망이 남아 있어 행복한 날입니다. 인생의 멘토로서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준다는 것은 또 다른 보람이요 행복입니다. 아울러 멘티에게는 새로운 만남을 통해 인생설계의 동기부여가 되고 큰 성장에너지가 되고 남을 것입니다. 손을 잡으십시오. 그리고 닫힌 마음의 창문을 여십시오. 그 문은 바로 희망의 문입니다.
식전행사로 도내 최고의 매직스타인 신연승(JL풍선대통령 매지션)씨의 매직축하공연으로 박수갈채를 받았고 <한눈 밖에 없는 어머니>라는 동영상을 통해 많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최효숙 소장은 “격리된 환경 속에서 사회와 단절된 수형자들에게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교정위원들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멘토링을 통해 재소자의 안정적인 수용생활과 사회적응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같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멘토링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멘토링데이에 참여한 법무부 교정위원 위원들은 효과적인 멘토링활동을 위해 멘토링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신대철 교정위원을 추대하였다.
신대철 위원장은 우리사회 귀감이 되는 훌륭하신 멘토들과 함께 앞으로 분기별, 혹은 매월 소정의 영치금을 지원하고 상담을 통해 심리안정지원, 취업지원 등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돕는데 묵묵히 봉사하겠다는 다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