萬壑千峰踏來後 無俗無跡主人逢 대종사님 따라
“만 골짜기 천 봉우리 모두 밟아본 후에 속됨도 없고 자취도 없는 참 주인을 만나리라.
명산100선 명상5좌로 감악산에 올랐습니다,
출발지로 감악산 출렁다리~운계폭포~ 범륜사~묵은밭(만남의 쉼터)~ 까치봉~ 감악산 정상~
임꺽정봉~ 장군봉~ 만남의 광장~ 범륜사~ 감악산 출렁다리~ 주차장까지,
07시 30분 주차장 출발~ 감악산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아래로 출렁다리 가 운무로 신비함을 연출합니다,
감악산은 경기 오악(五岳) 중 하나로 바위 사이로 검은빛과 푸른빛이 동시에 나왔다 하여 감색 바위산이란 뜻이다.
감악산 둘레길의 시작점에 위치한 출렁다리는 도로로 인해 잘려 나간 설마리 골짜기를 연결하는 다리이다.
출렁다리는 전국 최장 150m의 무주탑 산악 현수교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시공되었다.
설마천을 끼고 있는 아기자기한 계곡,
운계폭포가 감악산의 자랑으로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는 겨울 빙벽훈련에도 이용된다.
정상에는 감악산비가 서 있고,
장군봉 바로 아래에는 임꺽정이 관군의 추격을 피해 숨어 있었다는 임꺽정 굴도 있다.
감악산은 휴전선과 가까워 정상에 오르면 임진강과 개성의 송악산이 두루 눈에 들어온다.
능선에 나 있는 솔향기 그윽한 등산로와 상큼한 흙내음 또한 일품이라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다.
출렁다리에서 약 40분 경과지점,
묵은밭(만남의 광장)에서 한참을 쉬어가며
일원상을 그려보며 청정한 일념이 됩니다,
정상에 가까와 질수록 단풍이 반깁니다,
까치봉 오름길에서 바라본 감악산 정상입니다,
가까이 가까이 다가오는 환희의 기쁨입니다,
감악산(紺岳山675m)은 이름 그대로 감색빛의 큰 바위산 악입니다,
한북정맥 의 북으로 가지맥인 감악지맥이 임진강과 벗하고 있습니다,
까치봉에는 전망테크가 있다,
까치봉에서 뒤돌아 바라본 전경,
까치봉(560m). 전망이 아름답습니다,
멀리 북쪽의 송악산도 바라보입니다,
까치봉에서 바라본 운악산 정상입니다,
여기에서 약 30분 걷기명상 입니다,
계단테크가 3개정도 있습니다,
까치봉에서 정상 가는 길에서 뒤돌아본 까치봉과
멀리 구름운해 넘어 이북땅의 개성 송악산이 아련히 바라보입니다,
구름 운해 병풍삼고 정상 기는 길,
2시간 30분 경과 후 10시에 감악산 정상에 올라
기념촬영 남기고 발도장과 인증샷 남겨봅니다,
정상에 위치한 기상관측소,
남쪽으로 바라본 전경,
출렁다리 동영상
감악산 정상에서 동영상
임꺽정 봉 입니다,
임꺽정이 이 감악산에서 훈련을 했다는
임꺽정봉(676.3m)에서 기념촬영 남기고 임꺽정 잔도를 바라봅니다,
단풍도 즐기며,
저 기암절벽아래로 암릉테크계단이 있습니다,
지난 언젠가 저 잔도 테크 하늘 길 계단으로 내려올때 고생한 추억이 새록 새록 추억을 만들어 주네요,
임꺽정봉에서 남쪽을 바라보며,
세계평화를 기원합니다,
임꺽정봉 내력도 읽어보고,
장군봉으로 향합니다,
장군봉 가는 길,
장군봉(652m)도착 기념촬영 날리고,
장군봉에서 대장군이 되어봅니다,
비록 어둡고 팍팍한 일상의 삶에도
빛과 물이 솟게 하는
단 하나의 생명의 빛 정전을
그 어느 것과도 바꾸지 않겠습니다,
감악산 출렁다리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단풍놀이도 즐기며,
멋진 폼도 잡아보며,
다시 묵은지 쉼터에 도착하여
올 한해도 교단과 국가, 세계 모두에 일원대도의 교법정신이 두루 미쳐
평화와 행복이 충만한 낙원이 이뤄지기를 간절히 염원하신 종법사님 법설따라 산상기도 올립니다,
대종사님 대각을 이루신 후 미래를 전망하시면서
인류의 정신개벽이 아니면
장차 상상하지 못할 어려움이 닥칠 것을 예견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낙원으로 인도하기 위해 일원상의 진리를 종지로 한 인생의 요도 사은.사요와
공부의 요도 삼학, 팔조를 제정하시어 정신개벽의 큰길을 밝혀주셨습니다,
대종사께서 제정하신 정전의 내용이 모두 정신개벽을 하는 중요한 방법이지마는
그중에 핵심적인 것을 하나 들자면
일상 수행의 요법 9조라고 할 수있습니다,
일상수행의 요법은 말씀 그대로 우리가 일상 생활을 하면서
교법을 실천함으로 정신개벽을 이루고 제생의세의 큰일도 이루게 하는 묘법입니다,
일상 수행의 요법은
1. 심지(心地)는 원래 요란함이 없건마는 경계를 따라 있어지나니, 그 요란함을 없게 하는 것으로써 자성(自性)의 정(定)을 세우자.
2. 심지는 원래 어리석음이 없건마는 경계를 따라 있어지나니, 그 어리석음을 없게 하는 것으로써 자성의 혜(慧)를 세우자.
3. 심지는 원래 그름이 없건마는 경계를 따라 있어지나니, 그 그름을 없게 하는 것으로써 자성의 계(戒)를 세우자.
4. 신과 분과 의와 성으로써 불신과 탐욕과 나와 우를 제거하자.
5. 원망 생활을 감사 생활로 돌리자.
6. 타력 생활을 자력 생활로 돌리자.
7. 배울 줄 모르는 사람을 잘 배우는 사람으로 돌리자.
8. 가르칠 줄 모르는 사람을 잘 가르치는 사람으로 돌리자.
9. 공익심 없는 사람을 공익심 있는 사람으로 돌리자. 입니다.
이상의 내용 중 1•2•3•4조는 전 생령이 구원을 받는 방법인 삼학•팔조요,
5조는 세계평화의 근본인 사은에 대한 보은 불공 생활이요,
6•7•8•9조는 온 인류가 서로 잘사는 묘방인 사요의 실현입니다.
원불교 교도는 매일 새벽 심고를 올리고 아침 수양 시간을 가질 때 일과로 일상 수행의 요법을 먼저 외우고 시작합니다.
또 매주 법회에서도 일상 수행의 요법을 외우며 한 주를 돌아봅니다.
이는 우리의 모든 생활이 일상 수행의 요법을 실천하는 데에 초점 맞춰져 있음을 의미합니다.
법신불이시여,
사은의 한량없는 가호와 위력이 함께 이루어 지기를 기원합니다,
기암절벽에서 자라는 소나무,
우리가 살아가는 생활은
어느 때는 선도 생각하고 잡념에서 살다가
교당에 오는 한순간만이라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살지요,
그래서 생각에서 돌아와서 지혜와 하나가 되면 그 지혜는 생사가 없는 것이지요,
꿈에서 본 것은 꿈꿀 때만 있지 꿈 깰 때는 없잖아요,
그래서 관세음보살이 오온이 다 불생불멸임을 비추어 보시고
도일체고액하시니라,
일체고액에서 다 건너셨느니라,
건넜다는 건 모두 벗어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것은 경계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에
고통이 경계는 내 생각에서 일어난 것이라고 반야심경에서 알려주는것이지요,
생각이 일어났기 때문에 경계가 일어난 것입니다,
일상수행의 요법은 신비한 묘법입니다,
감악산에서 일원회 걷기명상 정상인증합니다,
까치봉과 정상직전에 있는 전망대,
감악산 정상에서 인증합니다,
수평선처럼 펼쳐진 구름운해를 감상하며
정상에서 한참을 쉬어갑니다,
감악산을 살포시 안아봅니다,
우리 모두
산 같은 마음으로 살아야 하리
산처럼 깊고 어질게
서로를 품어 주며 용서하며
사랑과 평화의 나무들을 무성하게 키우는
또 하나의 산이 되어야 하리.
에고,
힘들어
쉬었다 갑니다, ㅎㅎㅎ
대 자연의 일원상,
법신불이시여,
사은님의 지혜광명
그 안에 늘
당신과 함께 살아 감을
감사하게 하소서,
범륜사,
본 감악산 범륜사(梵輪寺)는 중부 5악(감악, 송악, 북악, 관악, 운악) 중의 주산으로 신라 진평왕 당시 의상대사께서 처음으로 세우셨으며, 절 이름은 운계사, 감악사, 범륜사 등이 있었는데 현재의 이 절 자리는 과거 운계사 터로 고려 때에는 범일국사께서 주석하시어 수많은 고승 선덕을 배출한 절입니다.
그후 조선조 임진왜란 당시 병화로 전소된 후 폐허 된 채 있었으나,
희우 금봉화상께서 발분 임지하시고
임자년 초에 상구보리 하화중생을 위한 관음도량으로 중창 복원할 것을 발원하여
현재 이 도량을 이룩한 것입니다.
보름달입니다,
세계평화 북소리 청정법계 울려퍼집니다,
온 감악산에 우리뿐입니다,
시방삼계(十方三界)가 오가(吾家)의 소유인줄을 알며
五家의 소유라 함은 천지 만물이 다 내 것이라는 말이니
누구를 막론하고 일원의 진리만 각한다면 우주만유가 다 내 소유인 줄을 안다는 뜻입니다,
만법의 귀일처 즉 대자리를 가르키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우주만유의 근본은 곧 일원상이요, 일원상은 곧 시방삼계며, 시방삼계는 한 덩이라니
이 한 덩어리 내역만 안다면 인과보응의 이치도 그 속에서 발생되는 것이리라,
감악산 출렁다리에 나 홀로 입니다,
산 같은 마음으로 언제나 서로를 사랑하고 인내하는 감악산이 되어 봅니다,
임껑정봉 아래 기암절벽를 감상하여 봅니다,
사랑하는 이의 얼굴을 대하듯
언제 보아도 정다운 고향같은 하늘잔도입니다,
오후 1시28분에 감악산 출렁다리로 다시 하산완료합니다,
완주의 기쁨을 축제의 기쁨으로 꽃피워봅니다,
하산 후 귀가하는 중
율곡습지공원에서 파평코스모스 축제도 즐기며,
감악산 정상 발도장 인증합니다,
인증완료 되었습니다,
감악산 5좌로 등록되었네요, ㅎㅎㅎ
다음 6좌를 기대하면서,
어디선가 산새 한마리 날아와
찬란한 태양빛에 마음을 적시며
기쁨의 인사를 건네고 날아 갑니다,
안녕, 새 한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