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박수박수
지은이 이상교 그림 노석미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나 강화에서 자랐다. 1973년 소년 잡지에 동시가 추천 되었고 1974년, 1977년 신문사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 되었다. 그 후 수 많은 책을 펴내며 시와 이야기, 노래로 어린이들의 곁을 지켰다. 그리고 최근 2020년까지 많은 출판사, 신문사 등에서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2.새들은 시험 안 봐서 좋겠구나
글쓴이 초등학교 어린이 123명
엮은이 한국 글쓰기 교육연구회
한국 글쓰기 교육연구회는 1983년에 전국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모여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참된 삶을 가구는 일을 연구하고 실천하기 위해 만든 모임이다.
이 책은 총 5부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에 실린 시는 1995년 엄마의 런닝구가 나온 뒤부터 2005년까지 한국 글스기 교육연구회 선생님들이 가르친 시에서 골랐으며, 표지와 본문 그림, 사투리도 선생님들이 가르친 어린이들의 작품이다.
1) 두 권의 동시 중 인상 깊었던 시 2편 이상 소개하고 그 이유를 이야기 해보기
2) 동시 한편을 선택하여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읽어주고 반응이나 느낀점 이야기하기
첫댓글 2) 수박수박수의 '옆집 할머니' 를 남편에게 들어주었다 남편의 느낀점- 감추고 싶은 아이의 마음과 모르는척 해주는 어른의 마음이 느껴졌다.
1. 진짜 엄마:
-아이 정보에 관한 궁금증 :아이에게 엄마가 따로 있는 것인지, 엄마가 없는 아이들이 또 있다는 문구에서 애틋함
- 아이가 소풍 간다고 요쿠르트 5개와 2천원을 쥐어줬을 때 엄마의 심정과 나름 최선을 다한 아이에 대한 사랑
- 진짜 엄마가 찾아와 친구들이 진짜 엄마가 있음을 아는 곳에 관해 부끄럽지 않다는 아이의 순수함과 바르게 컸다는 느낌
2. 우리 오빠
- 오빠가 ‘나’ 대신 맞아주지만 왜 그랬냐는 동생의 물음에 묵묵히 대답을 안하는 오빠
- 어릴때 혼날때 마다 묵묵히 나의 편을 들어준 내 오빠가 생각났다
동시 '하늘' 을 아이들에게 들려주니
"엄마, 우리도 하늘에서 공룡이랑 고래봤자나."
아이들과 차를 타고 다니면서 하늘을 자주보고 구름을 보면서 뭐닮았다 뭐닮았다 이야기를 많이하는데 아이들도 그때 생각이 났는지 우리가 봤던 구름모양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이에게 수박수박수 동시집에 있는 매미 동시를 읽어주었는데 동시를읽다 비읍은언제하려고 라는 저의말에 내일말하겠지? 라고말해서 빵하고 웃음이 터져나왔어요
그리고선 엄마 진짜 비읍은 언제 말하지? 라는 질문에 아이의 순수한마음이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