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괴물 도시를 움직이는 에너지원은 어린이들의 비명소리?!
괴물 세계의 주된 에너지원은 인간 어린이들로부터 채집해온 비명소리이다. 가장 뛰어난 겁주기 선수들로 구성된 몬스터 주식회사는 그와 같은 소중한 비명을 채집하는
일을 전담하는 회사이다.
괴물들한테 한 가지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면 인간 어린이들이 자신들에게 맹독성 독을 감염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괴물들은 어린이와 접촉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어린 인간 소녀 부가 우연히 설리를 따라 괴물 세계에 들어오자 설리는 자신의 경력은
물론 자신의 인생이 끝장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결국, 설리는 마이크의 도움을 빌어서 자신의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그러나 설리와 마이크, 그리고 부는 그들이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복잡한 모험의 세계로 빠져들게 된다.
주요장면이미지....................................................
제작노트............................................................
2001년의 새 컴퓨터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에 야심만만한 상상력을 불어넣은 장본인들은 디즈니와 픽사가 공동으로 제작한 <토이 스토리>, <토이 스토리 2>, <벅스 라이프>의 핵심 인물들이다. 이 새 작품은 디즈니와 픽사가 향후 다섯 편의 애니메이션을 공동으로 제작하기로 계약을 체결한 후, 만들어낸 두 번째 대작이다.
<몬스터 주식회사>는 개봉 첫 주 3일 동안 6,350만 달러라는 수입을 벌어들였다. 이 오프닝 흥행 성적은 역대 애니메이션 중에서 최고의 성적이다. 아울러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과 라이브 액션을 통틀어 역대 오프닝 흥행 6위를 기록한 대작이다.
<몬스터 주식회사>는 픽사의 베테랑 애니메이터이자 스토리맨인 동시에 <토이 스토리>에 스토리 팀의 일원으로 참여하여 아카데미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수석 애니메이터로도 참여했던 피트 닥터가 감독을 맡았다.
<몬스터 주식회사>의 탄생은 피트 닥터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으며, 이 프로젝트가
처음 논의된 것은 그가 1996년, 미술 감독인 할리 제섭, 스토리 아티스트 제프 피젼과
미팅을 할 때였다. 다양한 모습과 크기로 구성된 괴물들이 모여 사는 도시인 몬스트로폴리스 (Monstropolis: Monster + Metropolis)가 무대로 설정된 이 작품은 제임스 P. 설리반(일명 설리)와 그의 단짝 친구이자 룸메이트 겸 직장 동료인 마이크의 무시무시하게 재미있는 모험을 그린 영화이다.
<몬스터 주식회사>는 픽사가 지금까지 만들었던 영화들 중에서 최고의 첨단 컴퓨터
테크놀로지가 도입된 작품이다. <몬스터 주식회사>에는 250만 렌더마크(rendermark)가 사용됐다. 참고로 <토이 스토리 2>에는 110만 렌더마크가 사용됐다.
수많은 기술적 성과 중에서 가장 특기할 만한 점은 모피와 털이 믿기지 않을 만큼 섬세하게 표현됐다는 점이며, 움직임이나 동작도 실제와 거의 똑같이 표현됐다. 이 같은
기술적은 푸른색이 감도는 초록색과 보라색으로 구성된 300만 개의 털을 가진 설리를
표현하는데, 가장 혁혁환 공을 세웠다.
또 꼬마 부의 머리카락과 양 갈래로 땋은 머리에서도 잘 표현됐다. 딥 섀도우잉(Deep
Shadowing)이라고 명명된 프로그램은 픽사에서 개발된 기술로써 모든 중요한 머리카락과 털 및 그것들이 연출하는 그림자를 표현하기 위하여 사용됐다.
출연:(목소리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