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회 즐거운 전층낚시가 아산시 신창면에 위치한
황산낚시터에서
치러졌다.
가뭄에 메말랐던 대지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7월 15일
밤부터 내리는 비가 16일 아침에도 그칠 줄 모르고 내린다.
6월에 이미 공지가 나간 터라 빗길을 달려 일단 황산낚시터로 집합.
이학철 팀장님은 계룡시에서.
노만섭씨는 괴산에서 새벽부터 비를 뚫고 달려와 참가하였다.
황산은 기온이 올라가면서부터 아사타나에서 도로로나
우동세트 낚시 기법이 잘 먹힌다고 하였는데 오늘은 비가
하루 종일 와서 바닥권에서 입질을 할까하여 바닥권을 노렸지만
붕어들만 나온다.
일단 점심 내기 한판.
이 팀장님, 노만섭씨, 본 기자 순으로 한 마리씩 잡고 짬뽕으로
식사를 한 후 1시까지 본 행사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연규씨는 오전에 이미 한 마리 잡아 놓은 상황.
정오가 지나고 비가 주춤하면서 M권 수심에서 떡붕어들이
입질을 하기 시작.
회원들이 한 마리 두 마리 마릿수를 늘려 가는 가운데
이 팀장님이 한강 미끼 무거운통과 가벼운통을 사용하여
우동세트낚시로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면서 5마리를 잡으며
선두를 유지하네요.
1시에 일정을 마감하면서 노만섭, 이연규씨도 3마리씩.
강면구씨가 찬조해준 한강 미끼가 참가자들에게 고루 돌아갔다.
7월 모임엔 비도 많이 오고 휴가도 시작되는 시기인데도 참석해준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모두 빗속에서 애쓰셨네요.
** 환산낚시터는 이번에 비도 와서 물갈이도 되었지만 지하수가
항상 나와 맑은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
관리실 앞과 산 밑 그늘막이 있어 여름에도 시원하게 낚시가 가능하다.
즐거운 전층낚시 참가 문의: 010-3325-0818
황산 조황 문의: 010-9727-6058, 041)546-7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