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을 맡고 첫월례대회를 치르기 전날 내심 잠을 설쳤다.비는 오지않았서면 그리고 많은 회원의 참석을 바라는 맘이라 그런지 웬지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다른 분들도 그랬을까 하는의구심마져든다.
아침이 밝았다.비는 오지 않았다.휴~~~ 안도의 한숨이 나왔다.아침을 대충하고 코트로 향했다.
부회장 두분과 총무님은 행사 음식준비에 부산을 뜰고 있었고 코트에서 이벤트 준비 중이었다.
이벤트는 서브를 해서 서비스 라인 안에 놓여진 공과 양말를 마치는건데 2000원에 공5개를 주는건데 모든 회원들은 실수를 하는데 한울의 큰형인 호기형과 뜨오르는 샛별 양근이는 공을 마쳐서 상품을 탓다.
그런데 첫이벤트를 마치고 난 결과는 좋았다.웃음도 자아냈고 하지만 다음달 부턴 언더서브는 허용 한됨을 결론 지었다.
한명 두명 회원이 모여들었다.이은희회원과 구경미 부총무님은 여성 연맹월례대회도 신반에서 있는데도 잠시 짬을 음식 준비를 해주는 우정어린 모습도 보였다 (고맙습니다.두분...사랑한데이^*^)
정말 많은 회원들이 참석을 해주셨다.
한울 가입하고 첨으로 많은 인원이 참석한거 같아서 너무 너무 기분이 좋았다.
월례대회를 마치고 구필회 경기이사님의 집도로 청백전 경기를 가졌다.
청백전의 꽃은 전난수.이은희조와 김병련.구경미의 경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을 자아내는
정말 게임중의 게임이었다.
그리고 빠진게 있네...
표동현 회원 이야기다. 어디서 레슨을 하고 월례대회에 참가 했는지 예전갖지 않은 서브와 네트 플레이있다. 환상이었다. 코믹하게 이끌어 가는 김병련 부회장님의 위트와 함께 이경기는 공으로만 하는 게임이 아니었다.말과 공이 함께 하는 그런 경기였다.
배꼽이 빠진 사람이 있었다고 본다...아님 말고 ㅋㅋㅋ
마직막으로 이어진 폐회식땐 여성연맹 회원들의 합류로 대성황리에 잘 마친것 같다.
이어진 저녁 식사 시간...
발발인지 뺀질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명수님의 술권하기 자기잔에 물을 부어놓고 다른 회원님의 잔에 술을 권하는 재치 그렇다고 누가 속나 최영식 부회장한테 딱 걸렸지롱...
이어지는 폭탄주 세레 여기서 폭탄주는 타이타닉 주였다.
이명수 건배 제의 다들 잔 들어보지 그리고 마셔보지 머리에 틀어보지 권해보지...명수의 **타령은
왜 그리도하는지...ㅋㅋㅋ
청금봉의 2차는 많은 회원들의 참석은 아니 었지만 즐거웠다..마지막으로 아내가 정말 이쁜 하루였다.
부회장과 총무를 도와서 음식준비 해주고 설겆이 까지 담달에 더 맛있는 걸로 하자면 자기가 회장이라도 된것처럼 열성이 대단하다...고맙습니다 부인 그리고 사랑해요 내 푼순가..ㅋㅋㅋ
좀 처럼 월례대회 참석이 어려운 전난수 우리 왕 형님 집행부를 대표해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올해엔 부디 자주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자굴산 클럽에서도 맥주랑 음료수 그리고 봉투까지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합동 월례대회를 하자는 의견도 일치하였고...이부분 서둘어 보겠습니다.
최영식 수석 부회장님 김병련 부회장님 허석권 총무님 구경미 부총무님 김제호,구필회 경기 이사님
한울테니스 홈페이지 카페지기 허웅님....모두모두 대단히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달 월례대회때는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코트에서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넙죽.....
진짜좋네 카페 이렇게 후기도 남길수 있고....
한울 테니스회 회장 이 경 훈
첫댓글 회장님! 임원진여러분! 고생많았슴다. 맛있는 음식도 많이 하였는디 먹지도 못하고... 뒤에 남겨져 있던 시루떡은 먹었는디 참으로 맛있었슴다. 난수큰오라버니 우승을 추카합니다.
회장님 나 오늘부로 총무 안 할랍니다. 총무 이름도 모르시고...... 총무 이름 단디 기억하셔요. (석권이가 아니고 석건입니다) 이경훈 회장님 정말 수고하셨고 무엇보다 형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총맞은 인간이)
맞습니다 총무님 우찌 이런 일이 ... 그래도 마음넓은 총무님이 이해하시고 빠른 쾌유를 빕니다. 수고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