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정말 너무 힘들고 이시련을 어떻게 이겨내야할지 자신이 없습니다. 저는 작은 원룸에서 5살 딸을 혼자키우는 많이 부족한 젊은아빠입니다.. 저는 전처와 이혼하고 결혼하면서 진 빚 때문에 제 주변 모든 인연을 끊다시피 살고 이런 저런 일을 잡일을 하면서 힘들게 지내고 있습니다. 가진 빚이 많다보니 개인 회생이라도 해서 새삶을 살아야지 하면서 알아보았지만 회생을 하는 돈도 200만원 가까운 돈이고 그 돈이 당장 아쉬워서 조금씩 미루던게 채권자들이 제 통장을 압류시켰고 작은 생활비 조차 남지않았습니다. 통장에 딱 최저생활비 조금빼고는 다 빼갔는데 이 남은돈도 법원에 압류해제신청을 하고 승인을 받아야 뺄수있다고 은행에서 답변을 받았습니다. 저는 지금 배달일하다가 다리를 크게 다쳐서 일을쉬고있고 힘들게지내고있는와중에 월급받던 생활비 통장이 압류되어서 쓸수있는돈이 정말 하나도없습니다. 모두 미리 준비못한 제잘못입니다.. 이런 글을 적는게 맞을까 싶지만 마지막으로 지푸라기라도 잡는심정으로 글을 남깁니다. 정말 당장 생활비가 한 푼도 없고 당장내일 일용직이라도 나가려 하는데 그것도 안전보건증이라고 교육듣고 발급받아야된다하고 다리가불편해서 받아줄지도모르겠습니다. 이런 제 지금 현실이 너무나 가혹합니다.. 엎친데덮친격으로 딸은 목도많이 붓어있고 기침도 많이하고 어디가 아픈지 밤새 추워하고 아파서 우는데 밤새 뜨거운물만끓여주는것 외에는 제가 당장 병원 대려갈 진료비조차 없어 할수있는게 아무것도없습니다. 병원은커녕 정말 5살짜리 딸 밥 사먹일 돈도 당장 없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분들께 이런글을 적으며 도움의손길을 뻗는게 정말 염치없지만 혹시라도 다시일어설 기회를 주신다면 제가 꼭 다시 드릴테니 단몇푼이라도 보내주셔서 딸래미 밥이라도 한끼사먹이도록 도와주시면 죽을때까지 감사한 은혜 잊지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