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꽃과 숲이 어우러진 친환경 도시조성과 시민이 함께하는 푸른숲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제10회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예년보다 앞당겨 3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마동근린공원에서 준공식과 연계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시는 이번 행사에 돌배나무, 매실나무, 석류나무 등 유실수 2,200주를 비롯하여 황금편백, 영산홍, 철쭉 등 화목류 1,900주 등 6종 4,100주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줄 계획이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시민들로 하여금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하여 다양한 나무를 많이 확보하였으며 특히,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는 광양에 소재한 금실농원 (대표 오길석)에서 석류나무 등 3종 1,000주를 기증하였을 뿐만 아니라 산림조합, 임업후계자회, (사)광양도심숲가꾸기위원회가 본 행사에 함께 참여하여 나무와 숲의 기능을 홍보하고 시민헌수 홍보로 시민이 함께하는 푸른 숲 가꾸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시관계자는 “마동근린공원은 시민, 단체, 기업, 각급기관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여 만들어진 공원으로 앞으로도 시민 헌수운동을 통한 시민공원을 조성해 나갈 계획 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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