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설명드릴것이 있느데, 개개인의 음색적 특징이 다른것은 각각의 음색이 포함하는 배음이 달라서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오보에와 트럼펫이 같은 주파수의 소리를 내더라도 달리 들리는 것은 첫음 텅잉할때에 일어나는 파형이 각기 다르고(엔벨로프 측정시)그 음이 포함하는 배음(倍音)의 차이때문입니다.
배음은 주파수가 파의 기본 주파수의 정수배인 톤입니다. 예를 들면, A가 440Hz로 연주되고 있으면, 배음의 주파수는 880Hz, 1320Hz 등이 될 것입니다. 배음은 주파수 증가 순에 따라 숫자를 매기게 되는데, 두 번째는 기본 주파수의 두 배가 됩니다. 이런 배음의 상대 강도는 톤의 음색이나 음질을 결정하게 됩니다.
요즘 신디사이저에는 샘플러 기능이 있는데,악기소리나 말소리를 샘플로 녹음하면 전 음역에 거의 똑같이 재생하지요.
혹시 신디사이저 자체에 내장된 플룻소리를 들어보신적이 있으면 웃길겁니다.아예 다른것 같죠.왜냐하면 텅잉에서 오는 그 미묘한 순간적인 변화(음정이 순간적으로 높았다가 낮아지며 평탄해지는)를 기계는 모르죠.
그러나,요즘 신디는 샘플러로 그런 부분들도 재현할수 있더군요.
전화기가 재대로 재현 못하는것은 이런 플룻 특유의 배음을 잘 잡아낼수가 없어서 그럴겁니다.사람의 목소리도 전화로 들으면 아버지인지 아들인지 구분못할때가 있는데 하물며 악기소리야 오죽하겠습니까?
그리고,전화기의 마이크와 스피커도 음성신호에 민감하게 만들어졌지 음악을 위한 고감도의 것은 못되죠.
전화기로 고함을 질러봐야 듣는사람은 알리없는게(원래 전화기의 소리가 큰것 말고) 전화기의 음성재생의 폭(다이내믹 레인지)이 한계가 있어서 그렇죠.
만약 녹음을 하고 싶으시면 휴대폰으로 하시는게 더 좋을겁니다.(고감도 마이크) 너무 가깝게 대시면 안되고요,연주하는 악기소리가 보통 대화수준의 크기로 들리게해야 잘 들리겠죠?
그걸 감안하신다면 3~5m 떨어져서 하시면 좋을듯 하네요....
첫댓글 overtone은 풀룻을 불때 다 얻어지는 것은 아니지요? 향상 불면서 언제쯤 풍부한 울림을 얻을 수 있을까? 내 소리가 공명은 되는것일까? 궁금합니다. 악기의 여음에서, 잘 공명될때는 배음을 조금은 느낄 수 있는데요. 피아노가 제일 획인하기 쉬운것 같아요. 결국 개인의 tone color는 배음형성에 따라 달라지나요? 궁금합니다.
플루트는 배음이 중요하긴한것 같습니다. 세계적인 연주자 윌리엄 베넷 제자들은 배음을 중요시하여 가르친다고 하더군요. 배음이 잘 나야 공명이 잘 난다고 하는데 종 어렵긴 하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