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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레메 지역 승마 투어 ▣ 괴레메 마을 이모저모~ |
** 카파도키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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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 앙카라에서 300km 남쪽에 위치 * 과거에 소아시아의 중앙에 위치한 지역 이름 * 아나톨리아 고원 한가운데에 자리한 카파도키아는 실크로드가 통과하는 길목 * 거대한 지하 도시가 형성된 곳 * 응회암의 기암괴석 등 기이한 형상들이 많은 곳에서 영화<스타워즈>영화 |
밤새 버스는 달린다.
벤츠 버스라고 하지만, 공간 자체가 넓지를 않기 때문에 수면을 취하기는 물리적으로 어려운 상태...
그냥 비몽사몽이란 표현이 맞을 것 같다.
남미에서는 세미 까마를 타본 적이 있는데 상당히 편안하게 수면을 취할 수 있는데 여기는 아니다.
옆 좌석에 갓난 아이의 울음소리는 어려움을 주는데 어린 딸이 의젓하게 행동을 한다.
엄마는 두 아이를 추스르느라 힘들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동 중에 한국인님이 아이들이 안쓰러운지 아이들에게 맛있는 과자와 음료를 선물하자고 한다.
자기라도 해 주고 싶다는 따뜻한 생각을 표현하신다.
총무를 맡은 하이디스타님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로 준비를 해서 건네주는 시간도 있었지~
기온은 내려간 상태라 에어컨 바람에 차가움을 느끼는데,
나와 함께 앉은 거구의 외국인은 전혀 춥다는 느낌을 가질 수 없나보다...
난 썰렁하건만~
휴게소에 도착하면, 동전을 미리 준비하여 화장실을 보는 것이 중요한 일 중의 하나~
동이 트면서, 구릉지대가 나타 나는데 수목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넓은 호수는 물이 많이 말랐다. 내륙으로 들어갈 수록 건조 기후가 나타나는 느낌이다.
06시 20분에 남자 차장이 생수를 종이컵에 따라주고,.마시고 난 이후에 미니빵[Alpella Dilim]을 1개씩 나눠주는데
기왕지사 물하고 같이 주던지, 아니면 물을 나중에 주면 빵 먹고, 물을 마실텐데...
이어서 희망하는 사람에게 OBAC AY라는 홍차를 제공한다.
먹는 체험을 하면서 이동은 계속 되고 있었다.
[ 밤을 지새운 버스 내부. 안면도사랑/만원의행복님이 먹는 것은 휴게소에서 구입한 우리의 솜사탕 비슷? ]
해가 뜨고 대지를 환하게 비추는데, 햇볕이 강렬해진다.
드넓은 내륙의 구릉지를 달리고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초원지대에는 소와 양을 방목하는 곳이 자주 눈에 띠고,
건기를 대비한 건초더미도 묶음으로 보관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름에는 비가 내리지 않으니 그럴만도 하리라... 응회암들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한다.
"카파도키아" 란 아나톨리아 중부 고원지대의 한 도시이자 실크로드의 길목이었다.
역사적 애환을 간직하고 있는 지역의 명칭이라고 생각된다.
[ 카파도키아의 거점도시 네브시히르(Nevsehir) 버스터미널에서 승객하차 후 괴뢰메 마을로 이동 하게됨 ]
우리의 작은 읍이나 면 정도의 규모를 가진 마을이 보인다.
밤을 지새우며 우리는 카파도키아 "괴레메" 라는 마을에 도착하여 시간을 보니 08시 50분.....
픽업 나온 차량으로 시내에서 조금 벗어난 외곽지대의 페리 케이브호텔에 여장을 풀다.
낮선 바위군락...
그 속을 파 내고 인간들이 거주를 했던 곳을 실내를 보완해서 호텔로 만든 일명 동굴호텔인 것이다.
여기서 만큼은 동굴 속에서 잠도 자고, 생활도 해보고 싶었던 것...
말이 호텔이지 원뿔형의 바위와 연결된 식당 건물들로 되어 있다.
[ 동굴호텔 페리케이브(Peri caves)Hotel 입구의 모습 ]
[ 한국인님과 함께 2일간 묶었던 동굴호텔은 1-2층으로 되어 있으며 우리는 2층에서... ]
호텔에서 조식을 먹는 것으로 예약이 되었기에 10시 20분경에 늦은 아침겸 빠른 점심으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야외 공간에는 식탁과 주변 정원수들로 운치를 더해 준다.
옆에는 나무와 나무사이에 그물 침대를 설치해서 흔들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제법 괜찮은 분위기가 나는 곳...
[ 아침 식사겸 점심으로 야외 식탁에서... ]
오늘은 괴레메에서 가까운 로즈벨리 "장미계곡" 이란 해석처럼 기이한 형상들의 바위군락을 트레킹 하면서
감상할 수 있는 시간들이다.
계곡의 아름다운 곳을 향하여 가장 더운 오후 1시 이후에 트레킹이 이루어 진것~
영어 가이드를 포함해서 8명이 비탈길을 걷는다.
영어로 생활하시는 한국인님이 해설자 겸 통역관의 역할을 하는 듯 주요 대목마다 설명을 곁들여준다.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다.
작렬한 태양에 나는 언발런스인가??? 어깨가 파인 스포츠 티를 입다보니 노출상태가 심하다.
선크림을 바르는데 효과가 어떨지 모르겠다. 그렇잖아도 깨끗한 피부는 아닌데 말이다.
비둘기가 많은 곳이다.
그들이 배설한 속에는 포도 씨앗이 있었고, 비둘리로 인해서 포도를 재배할 수 있다고 가이드는 설명을 해준다.
길을 걷는 동안 노란 호박이며, 수박 등 재배하는 것을 보기도 하고...
척박한 땅에 피어있는 야생화와 뷰포인트가 나타나면 그 때마다 카메라에 담기 바쁘다.
지구상에 참으로 다양한 모습을 조물주는 담으려고 했을까?
기이한 형상들을 접할 때마다 무더움도 몰아내는 것 같았다.
[ 투어하는 방법은 일정한 이동로를 걷게 되며, 뷰포인트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감상도 하면서... ]
[ 파취탄님이 찍어준 멋진 배경과 조반장... ]
[ 구멍이 뚫린 곳은 대부분 사람들이 살았던 장소이며, 지금은 빈 공간으로 관리되고 있음 ]
[ 좌로부터 안면도사랑, 파취탄, 한국인, 만원의행복, 하이디스타, 고은비, 조반장, 촬영은 현지가이드~ ]
[ 오솔길과 같은 길 옆에는 오랜 풍화작용으로 형성된 다양한 바위 군락을 감상할 수 있음 ]
[ 넓은 지형이 다양한 형상으로 바위군락을 형성하고 있으며, 자그마한 마을들이 실제 생활하고 있음 ]
[ 우리로 보면 독가촌 식으로 띠엄띠엄 바위 동굴 속에서 생활을 하였다고 함 ]
[ 내부에서는 여러 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미로형 동굴도 볼 수 있었음 ]
[ 거대한 분화구 같은 계곡도 있었고, 물결 형태의 바위군락도 볼 수 있었음 ]
이동 중에 노랗게 익은 살구가 들어온다. 큰 나무에 많이도 열리고, 많이도 떨어지고...
떨어진 살구 중에서 토실토실한 것을 주어서 먹으니 달콤한게 꿀맛이다.
갈증을 식힐 겸 계속 입속으로 넣기 바쁘고...
넣다보니 15개 정도는 먹은 것 같다. 그것도 양이 차질 않아서 배낭에 담는다.
주렁주렁 달린것을 따기도 하고, 함께 맛보는 별식이 되었지~
[ 갈증이나던 차에 만난 오아시스 살구나무, 큰 나무에 익은 살구가 주렁주렁, 휴대용 가방이 역할을 하고...]
무더운 날씨에 2시간 여 걸었으니, 휴식을 취해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
그렇지만 이 멋진 곳들을 말을 타고 간다면 그것 또한 멋있으리라...
협상에 나선다. 협상하면 만원의행복이 야무지게 잘 한다.
말똥 냄새가 무더움과 함께 자리하지만, 그래도 타고 싶은 걸 어떻겠는가!
보통 2시간 정도 투어를 하는데, 우리는 무더위에 1시간만 타려고 하니 다소 시큰둥한 눈치~
사실이지, 준비하는 번거로움을 고려한다면 시큰둥할 수밖에...
어쨌든 7명의 고객은 놓치기는 아까울테고, 1인 25리라[한화 2만원]에 1시간 투어다.
비포장길... 먼지가 장난이 아니다. 너무나 건조하기에 흙먼지가 계속 일으켜지고...
중간쯤 이동한 나는 카메라 렌즈에 먼지가 들어가는 것을 조금이나마 막아보려 안간힘을 쓴다.
카메라에 이물질이 들어가니 사람까지 지저분하게 보이는 장면을 여행 끝나고 느끼곤 하기에...
동물들은 코끼리, 낙타, 소, 말, 당나귀 등을 타 봤기에 어느 정도는 함께할 수 있지만, 한 손으로 끈을 잡아야 하고,
한 손으로 카메라를 잡고 찍어야 하는 나의 모습은 불안정하기 짝이 없다.
허나 어쩌겠는가, 순간포착을 하지 않으면 없는 것을....
[ 7명 모두가 승마를 타면서 또 다른 괴뢰메 지역을 탐방할 수 있었음 ]
[ 승마로 이동 중 너무 멋지게 다가와 순간포착으로 촬영함 ]
새끼 말이 있는 있는 어미 말은 신경이 날카로운 듯...
타고 있는 사람을 떨어트린다. 순간 "다치면 안 되는데..."
다행히 말을 타본 경험이 있는 분이라서 괜찮았지만, 언제나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조금씩 이동하면서 요령도 생기고, 말을 정지 시키면서 사진을 찍는 여유도 생긴다.
스포츠 모드에 놓고 계속 찍어나간다. 그래서 괜찮은 것 있으면 활용하면 될터이니...
1열로 좁은 길을 이동하기에 찍는 것도 쉽지는 않았지만 가급적 많은 인원을 찍고 싶었던 것도 사실이지...
[ 왼손은 줄을, 오른손은 카메라를 들고 순간 포착에 나섰으며, 조반장 모습은 파취탄님이 촬영함 ]
무더운 여름날 우리는 오후 내내 강렬한 태양빛을 받으면서 힘들고 소중한 투어를 할 수 있었다.
목도 마르고... 엉덩이도 무겁고.. 장난이 아니다...ㅠㅠ
이제는 동굴호텔에서 우리만의 시간을 가지면 된다.
저녁에 고기를 구입해서 바베큐 파티를 그럴싸하게 하려고 했는데...
호텔 관리인 왈... 럭셔리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가까운 곳에 레스토랑이 있단다.
어차피 여행지에 오면, 현지 체험도 필요하고, 여행객을 상대로한 호객행위도 있게 마련.....
식사 비용이 1인 21리라[한화 17,000원정도]로 카파도키아에서 제법 럭셔리하게 저녁 식사를 한 셈이다.
[ 페리케이브 동굴호텔 근처의 레스토랑에서 와인과 함께 럭셔리한 저녁 만찬을 즐기는 모습 ]
식사를 마친 우리는 야간에 또 괴레메 마을을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명에 비친 원뿔 모양의 다양한 바위는 동굴호텔과 레스토랑으로 활용되고 있어서 또 다른 분위기를 갖게 했다.
[ 시내 한 복판에 원뿔형의 응회암 바위는 내부를 뚫고 파내고 활용하고 있었음 ]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높은 곳에 올라 일출도 보고, 열기구 타는 모습도 카메라에 담으리라 생각하며, 동굴호텔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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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동굴호텔에 있으면 목소리 울릴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