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얼룩무늬 전투복 퇴단 신형군복 '디지털 무늬'로 업그레이드

[This plan]

국군 얼룩무늬 전투복 퇴단 신형군복 '디지털 무늬'로 업그레이드

품질과 기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된 군복과 장구류가 군 장병들에게 보급될 예정인데요.

신제품이 보급되면 장병 건강과 위생이 더욱 좋아지고, 군전투력도 크게 높아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국방부는 '위장 능력이 강화되고, 착용감이 우수한 신형 전투복이 내년 7월쯤 신병들로부터 보급될 예정' 이라 하며,

전투복 개선 보급은 20년만에 처음입니다.

<신형전투복 착용한 특전사>

◆ 국군 신형 전투복의 특징

신형전투복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윗도리를 바지 밖으로 내어입는 것으로 단추 대신 지퍼를 달았고, 다림질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상의를 내어 입는 방식은 1970년대 초 한때 키가 작아보인다는 이유로 중단되었다가 이번에 다시 내어입는 방식

을 채택하였습니다.

<신형전투복의 기능과 특성>

<신형전투복 착용모습>

색과 무늬도 달라졌는데요. 흙, 침엽수, 수풀, 나무줄기, 목탄 등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5가지 색을 섞은 '디지털 무늬'로 되어있어 주변과 구별이 잘 안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군당 국은 신형 군복 무늬(화강암질)를 특허출원함에 따라 민간에 서 군복 무늬가 들어간 의류를 비롯해 모자, 신발, 가방등의 잡화를 함부로 판매할 수 없게 됩니다. 그로인해 앞으로 민간업체가 군복 등을 만들어 팔 때 특허법 에 따른 제한을 받게 되어 군복 무늬가 들어간 옷이나 잡화를 만들어 판매 할때는 군 당국의 허가를 받아 로열티를 지급해 야 합니다. 군당국은 군복 무늬가 들어가는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에게 로열티를 받을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군당국의 허가 없이 새 군복 무늬를 사용하면 손해배상 책임까지 질 수 있다고 합니다.

<신형전투복 착용 모습>

신형전투복은 특수처리로 적의 야간 적외선 관측장비에 잘 포착되지 않으며 계급장과 부대마크 등은 접착포로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것도 큰 특징입니다. 방수, 투습은 물론, 내부 발열기능을 갖춘 '기능성 방한복' 은 올 겨울부터 보급되는데 방한복

내부에 발열체를 넣는 주머니가 있으며 이 발열체는 6시간 동안 55도의 열을 낸다고 합니다.

이 방한복은 미군이나 러시아군이 입는 것보다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향후 해외 수출 전망도 밝은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형전투복 착용모습>

'야전상의'로 불리는 방상 외피와 기능성 전투화는 이전에 없거나 약했던 방수와 투습 능력이

대폭 강화되었으며 방상외피는

신형 전투복과 같은 '5가지 색의 디지털 무늬' 이고 전투복과 동시에 보급된다고 합니다.

기능성 전투화는 무게가 3분의1정도

줄었고, 발목부위 등에 섬유소재를 넣어 착용감이 뛰어나며 발이 편하고 신축성 있게 개선하여

행군이나 이동시 발의 피로를

덜어주고, 작년 특전사에 보급되어 이미 품질이 입증되어 내년 중, 후반부터 개인당 한 켤레씩 보급될 예정입니다.

<2020년 미래형 한국군복 모습과 개요> 

군 당국은 2020년까지 100여개 품목을 3단계 걸쳐 개선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전투모와 운동복, 운동화,

일반우의, 삼각팬티 등 내의, 다기능 스카프, 반합, 전투용 배낭 등도 신제품이 보급될 예정이므로 더욱 발전된

군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형 군복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