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올해 봄전시회를 마치고 지금까지 갈대호님 난실에 맡겨두었던 홍화를 지난 토요일 찾아 왔습니다.
전시회에 출품당시 플라스틱 재배분에서 그대로 뽑아 낙소분에 옮겨 기능성난석에 가식을 해 둔터라
집에 가져온 즉시 늦은 여름 분갈이를 하였습니다.
자연이준난관리 시스템의 기능성 난석에 대충 심어 둔 상태라 낙소분의 분망근처에 난석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
빈공간이 생겨 있었는데도 뿌리 상태가 볼만합니다.
분갈이를 하면서 보니
- 퇴촉이 3촉
- 작년 2010년까지 성촉이 총 15촉
- 올해 2011년 신아가 4촉
- 올해 2011년 여름 꽃대가 총 6개
인 최상의 상태를 보이네요.
그동안 잘 관리하여 주신 갈대호님 감사합니다.
본 난은 자연이준난관리시스템 재배 4년차입니다.
지상부의 잎의 상태는 물론 뿌리 상태도 하나 손상된 곳이 없어 사진자료로 남깁니다.
올해는 시판중인 난분으로 이 난의 수세에 맞는 더이상의 큰 사이즈가 없어 부득이 항아리 난분 (소형 콩나물 시루)을 사용하였습니다.
첫댓글 분주함이 좋으실 것 같은데...욕심이 많으십니다. ㅎㅎㅎ,하여튼 홍화를 이렇게까지 기르시다니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