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의사모에서 많은 추천수를 받은 글이 있어 퍼왔습니다.개인적으로 공감가는 점도 있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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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호선 관련 게시판의 글을 보면 "지나치게 앞서 나간다" 라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철도 사업은 애들 장난감처럼 쉽게 레일만 깔고 기차만 왕복시키면 되는 단순한 사업이 아니라는 것을 여러분도 잘 아실 것입니다. 경제적, 산업적,사회적,문화적 효과는 물론이고 정책결정의 합당성,투자의 효율성,개발 효과 등등 이루 말할 수 없는 많은 조건이 부합이 되어야 비로소 사업이 추진되는 것입니다. 이런 조건이 부합되어 별내선이 타당성 통과된 오늘날까지 무려 6년이라는 세월이 걸렸습니다.이제 반환점을 돌아 앞으로 착공과 완공까지 6년이라는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이름 난 사업치고 계획된 공기안에 마치는 역사가 드문 우리나라 현실을 비춰보면 2013년 완공조차도 반신 반의합니다.그 만큼 막대한 자본과 시간을 필요로 하는 사업이다보니 누구도 장담 못하는 것이 철도사업입니다. 그런데 현재 게시판에는 마치 당연히 의정부에 8호선이 들어오는 것으로 확정된 분위기입니다.왜 민락이냐 녹양까지 연장해라...노선에 방해만되는 걸리작 거리는 장난감 경전철 때려 쳐라!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8호선이 민락동까지 확정된 것으로 착각할 정도 입니다. 이왕 별내까지 확정되었으니 의정부까지 거리가 얼마나 된다고 시민들이 합심해서 들고 일어서면 당연히 되는 것이라 자아도취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닌가 각성하며 뒤돌아 보는 것도 필요한 때입니다. 자기 중심적 사고를 버리고 냉정하게 이성적으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그런 논리로 의정부까지 연장 확정되면 양주사람들은 가만히 있습니까? 의정부에서 양주까지 얼마나 된다고...그럼 포천 사람들은 가만히 있겠습니까? 양주에서 포천까지 산 하나만 넘으면 되는 것을.... 때문에 건교부 입장에서 보면 무조건 들고 일어나는 민원 폭탄은 참고 사항일뿐 근본적인 정책변경 사안이 아닙니다. 지금도 수도권에 진행 중인 많은 국책사업 대부분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사업은 넘치는데 국고는 한정되어 있고 우선 순위에서 밀리면서 공기가 연장되는 사업이 어디 하나 둘입니까? 암사에서 별내까지 13 킬로 연장확정하는데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하물며 계획에도 없던 별내에서 의정부까지 연장하는 것이 어디 쉬운 일입니까? 별내에서 민락까지 14킬로... 기존 별내선과 비등한 노선거리에 녹양까지 더하면... 기존 별내선 노선보다 더 긴 노선을 연장해야하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누가 봐도 건교부에서 쉽게 수긍할 사안은 아닙니다.온 힘과 열정을 쏟아내도 힘겨운 일을 현재 경전철로 인해 내분양상까지 보이며 역량이 분산되는 모습을 보니 답답하기 짝이 없습니다.경전철 수 백억원의 위약금을 물고 백지화 할 정도로 8호선은 우리와 가까이 있지 않습니다. 착공을 수 개월 앞두고 있는 경전철을 백지화하려면 적어도 민락까지라도 연장이 확정이 되었어야 가능한 일 아닙니까? 이미 경전철을 백지화 하기에는 너무 많이 와버렸고 그럴 만한 근거와 논리도 빈약합니다. 경전철을 옹호하는 분들 의외로 많습니다.이들이 8호선보다 경전철이 더 좋다고 생각되서 일까요? 아닙니다.이분들도 아마 8호선 확정된다면 많은 분들은 경전철 백지화 주장하실지 모릅니다.단지 아직까지 8호선의 실체가 없는 상황에서 백지화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것 입니다.터지면 대박 깨지면 쪽박인 주식에 투자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적금과 예금을 통해 작은 수익이지만 안전한 선택을 하시는 분도 계시듯이 어디까지나 개인 가치관의 차이이며 성향 문제입니다.경전철을 옹호하는 이들을 설득하기 위해서도 8호선의 실체가 필요한 때입니다. 우선 민락과 녹양 국지적인 지역 개념을 버리고 포괄적인 의정부 개념으로 바꾸고 연장에 온 힘과 열정을 다해 건교부의 의정부 연장 확정을 얻어내고 난 뒤 구체적인 녹양 연장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 순리아니겠습니까? 남양주 포천 양주 지자체들도 8호선 직접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최악의 상황으로 경전철 폐지하고 나니 주변 지자체로 직접 빠진다면 그 만큼 우스운 꼴이 또 있을 까요? 민락도 의정부이며 2010년대면 새로운 의정부의 중심이 될 수도 있습니다.좀 더 크게 보도록 합시다.<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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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윗글에 적극 공감합니다. 실질적인 참여가 도움이 되는지는 알지만 여건이 허락되지 않아 홈피등을 가끔 들어오는데 정말이지 눈살 찌푸리는 글이 가끔씩 올라오더라구요. 녹양을 거쳐 양주,포천이라는 등 물론 그렇게 되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이제는 의정부유치위원회이니만큼 적극적으로 의정부 유치에 전념해야할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첫댓글 적절한 시기에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지금은 녹양이든 민락이든 의정부까지 연장하는것이 최선책입니다 경전철 이미 우리에게 시작된 사업입니다...연계해야지요 7호선이든 8호선이든 경전철과 연계하여 순환토록 해야 할것입니다 ..
현실을 냉정하게 판단한 글입니다...민락도 의정부입니다. 민락에 경전철, 7호선, 8호선 환승할 수 있는 대단위 역이 세워진다면 윈윈하게 될 것입니다.
저도 윗글에 적극 공감합니다. 실질적인 참여가 도움이 되는지는 알지만 여건이 허락되지 않아 홈피등을 가끔 들어오는데 정말이지 눈살 찌푸리는 글이 가끔씩 올라오더라구요. 녹양을 거쳐 양주,포천이라는 등 물론 그렇게 되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이제는 의정부유치위원회이니만큼 적극적으로 의정부 유치에 전념해야할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의사모(펌)남들은 기지창 들어온다고 반대들 한다는데...쩝 민락도 의정부이며 2010년대면 새로운 의정부의 중심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말입니까? 경전철기지창+8호선기지창(20-30만평) 거기다 경전철교각+8호선교각까지.. 8호선연장선은 지하철이 아니에요!!!!!!
그래서 의정부시가 민락까지 구상하는거군요! 실체가없어서... 미래를보는 계획이나노력하는모습은 없는건가요 7호선은실체가 있어서 그모양 그꼴입니까? 수도권광역교통망계획및노선망을 참조하십시요. 의사모(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