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와 같은 배낭 찾기 결과
내게 맞는 배낭 스펙은
1.아래 스펙을 만족하면서 최대한 가벼울 것
2.90리터를 기준으로 30kg의 장시간 하중에도 어깨, 등, 허리에 스트레스가 없고 착용감이 좋을 것
3.내부,외부에 수납을 신속하게 할 수 있을 것
그럴려면 아래와 같아야 한다.
- 배낭이 약간 뻐셔야 한다.
- 배낭 상단부가 하단부 보다 약간 커야 한다.
- 배낭 외부는 포켓방식보다는 망사가 훨씬 편하다.
- 배낭 헤드는 측면개폐방식보다는 윗면에 지퍼가 좋다.(아크테릭스, 미스테리렌치중 일부 모델)
4.내구성이 우수할 것
5.짐을 용량보다 적게 넣을 시 외형의 축소가 쉬우면서서 형태를 잘 유지할 것
6.짐을 용량보다 많이 넣을 수도 있는 구조일 것
7.디자인이 멋있을 것
위의 성능을 다 만족하는 배낭 무게 한계는?
30리터 급 - 1.10kg 정도 (본체, 히프벨트 일체형)
50리터 급 - 1.30kg 정도 (본체, 히프벨트 일체형)
60리터 급 - 1.35kg정도 (본체, 히프벨트 일체형)
70리터 급 - 2.20kg 정도 (본체, 히프벨트 분리형)
80리터 급 - 2.30kg 정도 (본체, 히프벨트 분리형)
90리터 급 - 2.35kg 정도 (본체, 히프벨트 분리형)
60리터 이상에서는 오스프리 이써시리즈가 이 조건을 상당부분 충족하므로 오스프리 이써의 무게로 추정하였다.
다나디자인은 아크라이트 시리즈의 무게가 이와 유사하다.
물론 더 가벼운 배낭도 있다.
만약, 배낭이 위에 표시한 무게 보다 훨씬 가볍다면,
외형이 유지가 잘 되지 않아 흐느적거려 수납이 힘들고 착용감이 떨어진다.
초경량 배낭인 그레고리 제이드 20, Z30, Z55를 사용해 보고 내린 결론이다.
또한 내구성이 떨어진다.
예를 들면 고라이트 오디세이 배낭이 90리터인데도 무게가 1.6kg 정도 이다.
관심을 두다가 사진으로 판독해보고 마찬가지로 흐느적거릴거라 생각하고 관심을 거두었다.
90리터 급에서는 오디세이보다 0.6kg 더 무거운 오스프리 이써급이 배낭 중량의 한계라고 생각한다.
보통 90리터급에서는 이써 90보다 1kg 더 무거운 배낭을 매고 다닌다..
데날리 프로, 아크 보라95, 다나 테라플레인 모두 3.4kg 정도로 1kg 정도 더 무겁다.
위에 열거한 무게의 배낭이 약해 보이고 불편해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 착용하고 사용해 보았는데 최상의 배낭이다.
이써 90 설상 교육시 웬종일 30kg정도 하중 걸어도 골반을 비롯한 어떤 부위에도 통증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