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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기맥 스크랩 영산기맥5차산행 밀재~지경재까지(알바아닌 알바도하고)
두루 추천 0 조회 1 10.04.07 10:5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영산기맥 5차산행 밀재~불갑산~지경재까지

산행일시 : 2010년 03월 16일

누구와 : 발통,두루

산행시간 : 06시간 40분

산행거리 : 13.5km

산행경로   

         - 밀재  10:30 산행시작

         - 헬기장 10:47

         - 노루목 11:52

         - 불갑산 12:11

         - 구수재  12:51

         - 용봉 13:00

         - 용천봉 13:10

         - 모악산 13:19

         - 중식 1시간

         - 화산골임도 15:56

         - 지경재 17:00

 

 

 ▼  불갑산 정상에서

발통과 함께 또다시 영산기맥 한구간을 가려고 합니다.

이번에 갔다오면 서로의 일정이 안맞아서 한동안 영산기맥을 못갈듯합니다.

광주에 발통의 친한 친구가 있어서 그곳에서 신세을 지게 됩니다.

저녁에 광주송정에 도착하고 이양면 장치리에 있는 발통친구의 산방으로 갑니다. 

▼  발통과 친구 

▼  막걸리가 푸짐하고 

▼  품위가 있고 

▼  오래묵은 매실주에 띄운 홍매화가 그윽하고 

▼  밤에 오래도록 마시고 놀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멋진 발통친구의 집을 찍읍니다. 

▼  홍매화 

▼  산수유 

▼  솟대 

▼  산방뒤로 호남정맥이 보입니다.

이양면 장치리뒷산이니 호남정맥이 맞읍니다. 

▼  기념사진도 남기고 

▼  집앞으로 호남정맥의 맑은물이 흐르고 

▼  산방의 증명사진도 남기고 

늦은 아침을 먹고

발통친구의 차량으로 밀재로 옵니다.

숙박에 택배에 많은 신세를 졌읍니다.~ 하시는 일이 잘되기를 빌겠읍니다.

▼  지난번에 찍지 못한 밀재의 정상석 

밀재의 전망좋은곳이라는 표지판뒤로 오르고

묘지를 지나서 오르게 됩니다. 

체육공원 산책로,등산로라는 표지판이 있읍니다. 

▼  내려다 보는 해보면쪽 벌판 

등산로란 글밑에 무치봉,옥녀봉,옥녀칠봉,하림봉이란 글이 있읍니다. 

▼  조금은 가파르게 올라서 도착한 헬기장 

헬기장에서 내려오면서 제법 잡목이 거칠지만 그런대로 괜잖읍니다.

되도록이면 우측으로 우측으로 내려오다 무덤을 만나고  

 이후 좋은길로 내려오면 함평이씨 의 커다란 비석을 만나고 아래로 내려서면서 시멘트 포장 도로를 만납니다.

▼  등산 안내도 ~ 용문사 입구라고 되어 있읍니다. 

원기맥길은 무덤에서 도로를 건너서 직진해야 하지만 그냥 임도를 따라 갑니다. 

좌측으로 집이 있고 

▼  임도를 따르면서 우측으로 보이는 용문사  

임도를 따라서 굽이 굽이 오르면서 정자를 몇개나 만납니다. 

  장군봉이 올려다 보이고 임도따라 계속가면 불갑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  노루목에 도착합니다.

모처럼 일반등산객을 여러명 만납니다. 

▼  굽이 굽이 올라온 임도 

▼  아래로 보이는 금산저수지 

▼  해보면쪽 들판이 멋지게 보입니다. 

▼  철난간이 설치되어 있는 칼날능선 ~ 난간을 잡고 가도 상당히 위험합니다. 

▼  앞에 보이는 불갑산 정상 

▼  불갑산 정상아래 숨어있는듯한 해불암 

연실봉 100m ,노루목 550m , 해불암 0.2 km 동백골,불갑사방면이란 표지판을 지나갑니다. 

영광군청 01-14 표지목도 같이 있읍니다. 

연실봉이라는 표지판이 오르는 계단 중간에 있읍니다. 

▼  불갑산 정상에서 증명을 남깁니다.~ 발통 

▼  두루 

▼  내려다 보이는 칼날능선과 장군봉 그리고 영산기맥길 

영광군 관광 안내도 와 함평군 등산안내도가 같이 있읍니다. 

일반등산객을 정상에서 또만나고 가져간 막걸리를 나누어 마시면서 한참을 쉬다 출발합니다.

구수재 1.3km 용천사 2.4km 표지판을 지나서 구수재를 향해 갑니다. 

일반등산로라 무척이나 길이 좋읍니다.

나무계단도 있고

길게 내려오면

▼  구수재를 지나갑니다.

정자가 있고 용천봉,연실봉,동백골가는 표지판이 있는데 새표지판은 영광군것이고 

색갈이 바랜표지판은 함평군것이더군요 

용천사 가는 갈림길을 지나고 

쉼터 의자가 있는 용봉을 지나갑니다. 

▼  칼라 표지판~ 영광군 

▼  함평군표지판 

▼  정자가 있는 용천봉을 지나갑니다.

모악산,용봉,도솔봉가는 행선표지판이 있고 삼각점이 있읍니다.

▼   모악산 정상에서 한우재를 향하여 좌측으로 진행을 합니다.  

용천사 가는 갈림길을 지나고 

▼  봉우리위에 한우재라고 되어 있읍니다. 

용천사 주차장가는 갈림길을 지나는데 이곳이 노은재입니다.

▼  노은재에서 나무사이로 보이는 용천사 

▼  산괴불나무 

▼  제비꽃 

드디어 일반등산로가 끝나고 잡목과 가시덩쿨과의 씨름도 시작합니다. 

산죽밭도 지나고 

▼  생강나무 

▼  검무산 분기봉이라고 써놓은 곳을 지나갑니다. 

적당한곳에서 발통이 가져온 보신고기를 데워서 점심을 먹읍니다.

아까 불갑산에서 가져온 막걸리를 다먹어 버려서 그냥 조용히 식사만 합니다.

식사도중에 총소리가 계속납니다.

설마 설마하면서 진행을 하고

▼  아래 표지판이 있는곳에 도착해서는 바로 옆에서 포탄이 터지는듯한 굉음이 납니다.

총소리에 포소리에 둘다 정신이 없읍니다. 

평일이라 사격훈련을 하는 모양입니다.

아래로 쳐다보니 연기가 펄펄 나는게 보입니다.

사격장을 지나야 하는데 엄두가 안납니다.

일단은 능선아래로 돌아 가기로 합니다.

▼  능선아래로 돌고 돌고 돌아서 지나온 궤적입니다.

초록색이 원래의 기맥길이고 노란색이 진행한 궤적입니다.

20분도 안걸리는 거리를 1시간이 넘도록 돌아 왔읍니다. 

▼  진달래가 필듯하고 

▼  노루귀도 만나고 

▼  돌고 돌아서 왔는데도 다시 사격장으로 들어 왔읍니다.

다행이 총소리가 나지를 않아서 부지런히 걸어서 사격장을 벗어나게 됩니다. 

▼  화산골 임도가 있는 교육 강의실옆으로 올라 갑니다. 

▼  화산골 임도 

뒤돌아 보니 군인들이 무척이나 많이 있더군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부지런히 사격장을 벗어납니다.

공격개시선도 지나고

중대관측소도 지나고 

▼  쓰러지고 넘어지고 걸리고 

▼  가시덩쿨에 갇힌 발통 

▼  161봉을 지나가는데 모처럼 두분의 표지기가 같이 걸려 있읍니다. 

▼  밭을 만나고 좌측으로 밭사이로 내려서게 됩니다. 

▼  지경동네앞을 지나서 이레가든이 있는 지경제에 도착하고 오늘의 산행을 종료합니다. 

▼  김철선행 숭모비 

▼  발통 

문장택시를 불러서 문장터미널로 옵니다.

▼  문장터미널 시간표 

 

문장터미널에서 500번버스로 광주로 나오고 송정에서 내려서 송정시장으로 옵니다.

▼  시장안에서 지난번에 먹었던 매운곱창복음으로 반주한잔하면서 피로를 풀고   

광주송정역에서 열차를 타면서 오늘의 일정을 마치게 됩니다.

사격장을 지나면서 얼마나 가슴을 졸였는지

휴~~ 간떨어질뻔 했읍니다.

이구간을 지날때는 되도록 휴일에 지나야 할듯 싶읍니다.

휴일에는 훈련이 없을듯 하니까~~

 

산을 사랑하는 모든님들 늘 즐겁고 행복한 산행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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