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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풍년 콩농사, 노린재 방제에 달렸다!
남삼타워 추천 0 조회 47 07.09.20 22:3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콩 꼬투리 생길 때 방제해야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논농업직접지불제 실시 등에 따라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논콩을 포함해서, 지금까지 양호한 생육상황을 보이고 있는 콩이 앞으로 관리여부에 따라 품질과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들고, 품질향상과 수량 확보를 위해서는 한여름 콩 꼬투리가 생기는 시기에 피해를 주는 노린재에 대한 철저한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콩 재배농가에서 수량성이 낮은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콩꼬투리를 가해하는 노린재에 의한 피해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콩에 피해를 주는 노린재류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등 20여종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중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피해가 가장 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노린재는 어른벌레가 14~17㎜이고, 년 3회 발생하는데 실제로 콩에 피해를 주는 시기는 7월부터 9월 상순까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린재는 잎과 줄기의 즙을 빨아먹지만 주로 콩 꼬투리의 즙액을 빨아 피해를 주게 되며, 피해양상은 꼬투리가 떨어지거나 알이 제대로 여물지 않는 등 수량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적기방제는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노린재의 방제는 다른 해충에 비해 이동성이 강하여 방제에 어려운 점이 많고 방제효과도 낮은 편이어서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농업기술원은 콩 뿐만 아니라 채소, 단감 등에도 발생하여 상품가치를 떨어뜨리는 등 피해를 주는 노린재류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델타린유제나 에토펜프록스유제 등을 이용하면 된다고 전했다. 방제시기는 꽃이 진 후 7~10일부터 1개월간에 걸쳐 2~3회 정도 방제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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