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강 쌀로 살을 빼다
SBS 일요특선다큐 2014-10-12
▣ 로저 메를랑 / 프랑스 요리교실강사
“제 생각에 쌀은 세계적인 생상물입니다. 쌀은 생선과 채소와 함께 요리합니다.”
▣ 소피 옥테가 / 영양학의사
“글루텐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프랑스인들이 점점 더 글루텐에 민감하게 반응해 위장문제가 생기면서 빵보다 쌀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프랑스인들은 다이어트에 관해 이야기할 때 채소를 익혀 먹는 것을 생각합니다. 채소식감이나 맛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쌀과 함께라면 그건 완전한 식사가 됩니다. 우리가 아침으로 밥 한 공기를 먹을 때와 달콤한 시리얼 한 그릇을 먹을 때의 효과는 전혀 같이 않죠. 그래서 당뇨병 환자들에게 영양의 균형을 위해 쌀을 추천합니다.”
▣ 장 미셀 르세르 박사 / 릴대학병원
“안타깝지만, 사람들이 이 영양분(전분질, 쌀)을 섭취하지 않는다면 다이어트를 할 때 지방은 조금 빠지고 많은 양의 근육이 빠질 거예요. 그러면 다시 살이 찔 위험이 커요.”
▣ 하태열 박사 / 한국식품연구원
“쌀을 급여한 군에서는 고지방식으로 한 체중이 현저하게 감소를 하였고 체중뿐만 아니라 내장 지방을 비롯한 체지방량도 감소하였고요. 그 다음에 지방 세포가 미만이 되면서 크게 되는데 지방세포 크기도 쌀을 급여한 군에서 유일하게 감소하였습니다.”
☞ 곡물가루, 설탕은 채내흡수 속도가 빨라 혈중에서 이용되지 못하고 고혈당이 된다. 이로인해 인슐린이 과다하게 분비하게 되고 이것이 반복되면 혈중지방을 중성지방으로 축적하게 된다. 비만을 유발하게 된다. 하지만 쌀은 섬유질이 많고 비타민도 풍부하다. 급격한 혈당상승을 방지한다.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하게 된다.“
▣ 강재헌 박사/ 가정의학과 전문의
“밥의 형태로 탄수화물을 섭취할 때에 비해서 밀가루나 시럽이나 설탕의 형태로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되면 혈당이 식후에 빨리 그리고 큰 폭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혈중 인슐린 분비를 유발해서 비만과 대사질환의 위험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
▣ 김강식/ 한의사
“쌀이라는 식품은 혈당을 안정적, 지속적으로 유지해주기 때문에 다른 음식에 대한 욕구를 줄여줄 수가 있어요. 그래서 쌀을 먹으면 속이 든든하다고 하잖아요. 그런 지구력을 오래 끌고 가주기 때문에 중간에 다른 음식을 통제할 수가 있고 한의학에서는 특정 음식을 일정하게 계속 먹었을 때 몸이 알아서 그것들을 조절해주게 되어 있습니다.”
▣ 스즈키 마고토 막사/ 일본 장수과학 연구센터
“ 오끼나와의 수명이 줄어든 것은 식사, 운동 등 장수조건이 되는 요건이 흐트러진 거예요. 식사법이 완전히 서양식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없었던 병이 점점 많아집니다. 특히 오키나와는 죄졸중 환자가 일본(본토)보다 절반 정도로 적었는데 많아졌습니다. 심장병도 많아졌습니다. 나이드신 분들은 여전히 장수하고 있지만 아들이나 손자가 먼저 죽는 것이지요.”
▣ 이토가즈 도오루 과장 / 오키나와현청 건강장수과
“장수촌이었을 때의 오키나와현 의식생활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밥이 있고 염분도 되도록 적게 한 된장국과 돼지고기, 채소류를 섭취하였습니다. 예전에 좋았던 시절의 균형 잡힌 의식주를 다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시마무라 요시유키 박사 / 시마무라 클리닉
“현미식을 시행했을 때 생긴 변화로는 맨 처음에 3식 중 1식을 현미로 하신 분의 비만이 해소됐습니다. 장내 면역력이 증가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암환자분들도 재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간암진단을 받으신 분들도 10년, 15년 이상 살고 계십니다. 한국도 그렇겠지만 일본도 디저트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왜 디저트가 유행하느냐면 사람들이 고기를 많이 먹게 되었기 때문에 단 것을 먹어서 영양의 균형을 조절하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걸(단 것을) 섭취하게 되면 균형이 또 무너지기 때문에 고기나 유제품이 먹고 싶어지는 것입니다. 그런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
※ 연구논문
“이 보고서에서, 우리는 y-오리자놀이 암, 과지지혈증, 지방간 등 다양한 질병의 예방에 대한 이득을 가지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y-오리자놀이 가진 주요 치료적 효과는 아마도 항산화성분과 활성산소(ROS)의 청소능력에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만성 염증성 질병등과 관련해 확실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y-오리자놀이 생체 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며 지방대사 호르몬(에네포넥틴)분비를 높여준다.(Phytomedicine 2011)”
※ 연구논문
“쌀 섭취는 성인의 영양섭취와 식사의 질 향상과 연관이 있다. 1999~2004년 이루어진 국민 건강 및 영양 조사에서 살 1일분(약1/4컵)을 섭취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앟ㄴ은 사람들보다 전체적으로 지방, 포화지방산 및 설탕을 덜 섭취하였다고 발표했다. 또한 쌀을 섭취하는 사람들은 식이섬유와 12종 이상 필수 비타민과 철, 엽산, 비타민B, 칼륨 등 미네랄을 더 많이 섭취하였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설탕 16g, 고체지방 7g을 덜 섭취하였다.(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 2005~2010)”
▣ 쓰지노 마사유키 작가/ 주말 쌀 다이어트 저자
“생활리듬이 깨진 현대인이 많습니다. 생활리듬이 깨지고 과식을 하면서 몸 균형이 깨지고 살이 찐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생활리듬을 제대로 정비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쌀을 발효해서 만든 코지(누룩)에 간장을 섞은 것입니다. 현미를 먹으면 몸의 기 순환이 좋아져서 다이어트 효과도 있지만 가장 좋은 것은 전반적으로 몸 상태가 바뀝니다. 피부가 깨끗해진다든지, 변비가 해결된다든지 뾰루지가 안 생기는 등 여러 부분에서 복합적인 효과가 나타납니다. 대체로 76%분들이 다이어트 효과가 있었다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을 배출하는 기능이 있다. 중금속 배출효과
▣ 강승완 / 통합의학전문의 / 서울대학교간호대학
“체지방이 많을수록 거기에 많은 물질들이 침착이 돼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지방만을 대사시켜서 연소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게 되면 지방은 줄어드는데 우리 몸에 들어와 있는 이 독성 화학물질들의 양은 크게 달라지지 않게 되면 독소는 다시 우리 몸의 혈액을 떠돌다 우리 몸의 조직에 침착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독성화학물질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다시 지방이 만들어지게 되고 또 우리 세포에 침착되어있는 독성 화학물질들은 세포의 대사 기능을 떨어뜨려서 기초 대사량을 떨어뜨려서 같은 양을 먹어도 또 이게 지방으로 축적될 수 있는것이죠.”
☞ 5분도미를 직접 도정해서 식당밥 공급. 1시간 정도 불려서 밥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