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 회보 IV - 5/22일 산악회

[박철홍]

사랑하는 성가대원 여러분

5/16일 산악회는, 와룡산으로  갔었으며 15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즐겁게 마쳤읍니다.

하산후 제가 옛날에 즐겨 다녔던 단골 닭발집에서 간단히 뒷풀이를 하였읍니다.

좋은 사람들과의 산행과, 대구를 떠나 있을때에도 항상 가고싶었던 그 선술집에서의 한잔은

저로 하여금 더 없이 행복한 순간을 맛보게 해 주었읍니다...

같이 해 주셨던 여러 산악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특별히 노엘라 형수님께서 같이 등반을 해 주셨고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참 좋았읍니다.

앞으로도 계속 산악회등반을 같이 해 주시도록 특별히 부탁드렸읍니다...

기 공지드린대로 다음주는 토요일 산행이며 달비골에서 진행 할 것입니다.

저는 금주에는 대구를 떠나 있어야 하기

부회장님이신 이 을선 세레나 형수님께서 산악회등반을 인도하실 것입니다.

다음주 코스는 달비골 -> 천룡산 -> 대곡 쪽으로 일주계획이며

오전 10시 장미아파트앞에서  출발하여 약 5시간 30분정도 소요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점심도시락준비 필히 하셔야 하며 식수와 간식거리 충분히 챙겨 오셔야 합니다.

등반시 물은 생명과 같읍니다. 자기가 소량을 가져오면 다른사람 것을 얻어먹게 되고

이는 다른 사람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히는 것이니만큼, 충분히 가져오셔야 합니다.

간식거리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 하시면 되겠읍니다. 여름에는 소금도 좀 챙겨 오십시오..

산에서의 사고는 항상 산을 만만하게 보고 덤비다가 발생합니다. 항상 산을 존경하시고

준비를 철저히 하십시오. 당신이 산을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산이 당신의 접근을 허락한다는 것을

잊지마십시오. 철저히 준비하십시오. 산을 모르는 자, 산을 만만히보는자는 필히 사고를 당합니다.

5월 30일에는 가산산성을 계획하고 있읍니다. 주일날이므로 서두르면 가능 할 것 같읍니다.

그 이후의 토요일 등반시는 5/22보다 좀 더 긴 코스로 갈 것입니다. - 화왕산 또는 비슬산 또는 황매산 ㅋㅋ

주일등반도 그렇지만 토요일 등반시는 차량준비가 필요하므로 사전 인원파악이 필수입니다.

그 주 목요일 연습시에 필히 참석자 등록 바랍니다. 회람하는 용지 뒷면에 필히 이름 적어주십시오.

(인원파악과 계획변경시에는 산악회 총무이신 석해정 글라라씨가 맡아서 조치해 주시겠읍니다)

이상입니다. 윤일본당 성가대산하 산악회장 박 철홍 미카엘 올림.

첨언 1) 부부간에 같이 오십시오. 특별한 경우 아니면 하산주는 간단히 맥주한잔 정도만 할 것이니

           형제님께서 째리뽕하는 경우는 없을 것입니다. 산악회는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읍니다.

           같이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지요. 그만큼 하느님께 기도 할 시간이 길어지는 것입니다.

           열심히 성가로써 봉헌하고, 열심히 등산하여 건강합시다.

        2) 아브라함씨... 여기 카페에 산악회 코너를 따로 한번 만들어 주실 수 없으신지요...

        3)  모두 카페에 가입하여 정보교환도하고 좋은 의견 많이 올려주십시오.. 카페는 성가대원 뿐아니라 전 협력단원에게도

            개방하고 있어 대구 제일의 성가대를 같이 만들어 가는데 합심하자는 큰 목적도 있읍니다.

        4) 성가대원 모두를 너무도 사랑합니다.

[이경순(카타리나)]

감사 했습니다 특히 하산주 닭발이 아주 인사 깊었답니다 다음에 다시 한번 방문할 예정이니 그 집 늦게 까지 영업하는지용,,,추심 둥산시 물도 좋지만 1.8리터 이더군만요

[아브라함]

난! 씹은물보다 단물이 좋은데

[박철홍]

멀리 갔다가 오늘에야 열어봅니다.
우선 아브라함씨께서 수고해주셔서 산악회 코너가 생겨서 GOOD! 입니다요.. 사람이 많아지면 단물이든 쓴물이든 엄청나게 들고갈 용의가 있으니 많이만 모여주시면 좋겠읍니다. 제가 50리터짜리 배낭도 가지고 있읍니다. 제몸은 군살이 전혀 없고 전부 근육이라 가방가득 들고가도 끄떡 없읍니다. ㅋㅋ 그리고 그 닭발집은 옛날에 새벽까지 했읍니다. 이용시간은 문제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