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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에 귀신이 산다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스크랩 환상의 칸소네 모음
이과수 추천 0 조회 140 10.12.20 22:3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감미로운 칸소네 모음  

01. Gocce Franco Simone (물방울)
02. Respiro (휴식)
03. Je n`ai Que Mon Ame -Natasha St-Pier
04. Tu m'envoles -Natasha St-Pier
05. ET LA FILLE DANSE -Natasha St-Pier
06. L'ombra Gigante (거인의 그림자) - Eros Ramazzotti
07. Johnny Dorelli / Limmensita (눈물속에 피는꽃)
08. Querer(좋아합니다) - Rogenberg Trio
09. Dino - Canzone Per Te (그대에게 바치는 노래)
10. Adoro / Trio Los Panchos
11. La Nuit / Adamo
12. Un Ano De Amor(1년간의 사랑)- Luz Casal
13. Aquarelle Et Jeunes Filles(소녀와 수채화) / Emmanuelle
14. Il cuore e uno zingaro (마음은 집시) - Nada
15. Suspiranno(물위의 하룻밤ost) - Carmelo Zappulla
16. I'm not a Woman, I'm not a Man / Gare Du Nord
17. Erev shel shoshanim :Evening of roses장미가가득한저녁에
18. Je T`aine, Moi Non Plus (저도 당신을 사랑해요 )  Jane Birk
19. Paramithi Hehasmano (전설같은 사랑)
20. Holidays - Silvie Vartan -Silvie Vartan
21. Dans le meme wagon(기차는 사랑을 싣고) - Majorie Noel
22. Quando Mi Innamoro(사랑의 꽃이 필 때)/ Marisa Sannia
23. Longtemps Apres( 그후로도 오랫동안)-Nino Ferrer
24. Kennedy Rose - Patricia Kaas
25. Les Larmes Aux Yeux - Jeane Manson & Christian Delagrange
26. Mon mec a moi / Patricia Kaas  


칸초네와 샹송의 다른점
샹송은 프랑스어에 의한 세속적인 가곡을 뜻하고 칸초네는 노래’ 또는 ‘가요’를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오페라의 아리아와 같은 순클라식곡은 제외하고 널리 대중이 애창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포퓰러송을 뜻합니다...

 

 

 

샹송 :
샹송이라고 하면 언뜻 프랑스의 대중가요를 연상하게 되나 음악사상으로는 11∼13세기의 단선율(單旋律) 샹송, 16세기의 다성적(多聲的) 샹송이 보다 중요하다.

샹송은 중세의 음유시인 트루바두르와 트루베르 등의 기사가요(騎士歌謠)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1∼13세기에 전자는 남프랑스에서 프로방스어로, 후자는 북프랑스에서 옛 프랑스어로 십자군과 영웅들의 이야기, 세속적인 사랑 등을 그려 단선율의 가곡으로 만들어서 불렀다. 이 음유시인들의 가곡은

14세기에 이르자 다성음악의 기법을 도입, 아루스노바기(期)의 기욤 드 마쇼 등의 다성샹송을 낳고, 비를레 ·롱도 ·발라드 등 여러 음악형식의 정형이 확립되었다.

15세기 플랑드르 출신의 기욤 뒤파유, 질 방슈와 등도 이와 같은 정형에 바탕을 두고 궁정적인 전아한 사랑을 노래하였다.

16세기에 이르자 프랑스 샹송의 성격은 일변하여 서민적인 색채를 많이 띠었다. 곧 정형이 배격되고 자유스러운 형식에 비교적 단선율적이고 리드미컬하며, 약간 비속한 가사로 서민적인 생활감정을 여유 있게 노래하게 되었다. 클레망 잔느캥, 클로 드 세르미슈 등의 합창샹송, 특히 잔느캥의 《새의 노래》 《전쟁》 등의 의음(擬音)효과를 사용한 표제샹송은 유명하다. 이때의 샹송은 약 25년간 파리에서만 1,500곡이 출판되었다고 하니 그 보급의 폭을 짐작할 수 있다.

17세기 초 파리에서는 센강에 새로 가설한 퐁뇌프 다리에서 거리의 가수가 정부의 고관이나 귀족을 풍자하는 노래를 불러 갈채를 받았다. 그들은 노래를 직업으로 삼은 최초의 가수였고, 따라서 퐁뇌프 다리는 샹송의 중심지가 되었다.

이와 같이 노래로 풍자하는 것을 샹소네라고 하며 그 작자 겸 가수를 샹소니에(여성의 경우는 샹소니엘)라고 불렀다. 샹소니에는 부르는 노래의 작곡은 다른 사람이 해도 상관없으나 가사만은 반드시 자작이어야 하고 풍자를 담아야 하며 재치가 넘쳐야 했다. 그래서 샹송가수 중에서도 샹소니에는 특별히 우대되었다.

또한 샹송을 발전시킨 온상 구실을 한 것은 음악으로 인기를 끌었던 찻집(카페 콩세르)이었다. 찻집은 프랑스혁명 후 파리 시민의 집합장소로 번창했는데, 1850년경 샹젤리제에 있던 ‘뚱뚱보 플루리’라는 찻집이 샹송으로 성공함으로써 카페 콩세르의 시초가 되었다. 찻집은 가수의 안정된 직장이 되고 스타의 탄생을 촉진하기도 했는데 이 때부터 노래의 테마나 가수의 스타일도 다양해졌다.

현대의 샹송은 1900년 전후에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 무렵 여성가수 이베트 길베르는 샹송의 모범을 확립하였고, 샹소니에인 아리스티드 브뤼앙은 예술가의 집합장소인 샤느와르(검은 고양이)라는 카바레를 중심으로 하층계급 사람들을 애정을 가지고 묘사하여 후세에 큰 영향을 주었다.

제1차 세계대전 전에는 카지노 드 파리, 물랭 루주 등의 뮤직홀에서의 공연이 인기를 모았고, 1926년에는 《사 세 파리》 《발렌시아》 등을 창작하여 부른 미스탕게트와 모리스 슈발리에가 크게 활약하였다. 또 1930년에는 조세핀 베커가 《두 연인》을 히트시키고 뤼시엔 부아이에의 《사랑의 말을》이 제1회 디스크대상을 받음으로써 새로운 매체로서의 레코드가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 무렵에는 영화도 토키시대로 접어들어 《파리의 지붕 밑》(1930) 《파리제(祭)》(1933) 《마리넬라》(1936) 등 영화의 주제가인 샹송이 유행하였다. 제1 ·2차 세계대전 사이는 현대 샹송의 개화기였다고 하나, 화려한 노래와 함께 세태를 반영한 어두운 노래도 많이 나왔고 리나 케티의 《기다리겠어요》가 평화에의 기대를 담았다 하여 크게 히트했다. 이본 조르주, 프레르, 다미아 등이 당시의 3대 샹송가수로 꼽힌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반전감정을 담은 감상적인 노래가 유행하고, 종전(終戰)과 함께 《장미빛 인생》(1944) 《사랑의 찬가》(1949)를 자작하여 노래한 에디트 피아프, 《낙엽》의 이브 몽탕, 쥘리에트 그레코, 레코드에서 활약한 이베트 지로, 《파리의 아가씨》를 부른 자크린 프랑수아 등 새로운 스타들이 배출되었으며, 1950년 전후의 샹송계는 공전의 성황을 보였다.

샤를 트레네는 샹송에 재즈수법을 도입하여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질베르 베코는 다이내믹한 창법으로 젊은 팬들을 사로잡았으며, 샤를 아즈나블은 그것을 더욱 발전시켰다.

50년대 후반에는 로크조(調)의 노래가 유행하기 시작하였는데, 이 무렵부터 전통적인 샹송은 그 기운이 꺾이기 시작하고 조니 아리디, 실비 바르탕 등이 로크조의 노래를 불러 인기를 모았다.

60년대에 접어들자 로크조를 소화한 내용 위주의 것이 만들어졌으며 이 무렵에는 아즈나블, 아다모, 앙리코 마시아스 등이 활약하였다.

1. 특징


샹송은 가사가 중시되며 이야기풍의 노래가 많다. 그리고 가사도 일상회화에서 쓰는 말이 사용되고 때로는 은어도 섞였다. 곡은 쿠플레(스토리 부분)와 루프랭(반복 부분)으로 이루어지며 양자가 서로 엇바뀌어 나타난다. 가수는 작사가 ·작곡가와 더불어 존중되고, 노래의 좋고 나쁨이나 음악적인 정확성보다 그 노래를 어떻게 해석하며 얼마나 개성적인 표현으로 청중에게 그 내용을 전달하는가에 대해 평가하였다. 또한 어떤 곡을 처음 불러 히트시키는 것을 크레아숑이라고 하는데, 제2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이러한 전통이 지켜져, 어떤 가수에 의해 크레아숑된 곡을 다른 가수가 부르는 일은 거의 없었다.

2. 종류


샹송의 테마는 매우 넓으며 노래하는 창법도 다양하기 때문에 특별히 정해진 분류법은 없으나 편의상 몇 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다.

샹송 드 샤름(chanson de charme)은 매혹적인 샹송이라는 뜻. 주로 사랑을 노래한 달콤한 샹송이며 대표적 가수는 뤼시엔 부아이에, 티노 로시 등이다.

샹송 레알리스트(chanson raliste)는 현실적인 샹송이라는 뜻. 생활의 고통이나 인생의 비극을 사실적으로 엮은 노래이며, 아리스티드 브뤼앙이 창시자로 알려져 있다.

샹송 팡테지스트(chanson fantaisiste)는 환상적인 샹송이라는 뜻. 자유스럽고 공상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재기가 넘치고 익살스러운 점이 많다. 대표적 가수로는 모리스 슈발리에, 샤를 트레네와 제2차 세계대전 전에 활약한 마리 뒤바, 린 쿠르베 등이다.

샹송 리테레르(chanson littraire)는 문학적인 샹송이라는 뜻. 유명한 예술적 시에 곡을 붙인 것과 일류시인의 시작품을 대상으로 한 것을 말한다.

3. 한국


한국에 처음 소개되기는 1930년대 중반에 프랑스영화 《파리의 지붕 밑》 《파리제》 등이 들어온 뒤 그 주제가에 의해서였다. 이 노래들은 당시 전문학교 이상 학생들의 인기를 모았을 뿐 대중화되지는 못했는데 그 이유는 일본이 중 ·일전쟁을 더욱 확대시키면서 이들 노래를 적성국의 것이라 하여 금지했기 때문이다. 또한 50년대 중반에 《낙엽》이 크게 유행한 일이 있고 60년대 중반에는 J.그레코의 내한공연을 계기로 한때 샹송붐이 이는 듯했으나 오래 가지는 못하였다.

 


칸초네 :
전통적인 칸초네의 특징은 멜로디가 밝고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으며 내용도 단순하고 솔직하게 표현한 사랑의 노래가 많은 데 있다. 곡의 구성도 거의 2마디 ·4마디 ·8마디식의 배(倍)로 멜로디가 진행된다. 그리고 곡의 처음에는 스트로파라는 이야기부분이 있고, 리토르넬로라는 되풀이하는 부분이 있어 곡을 북돋아간다. 킨초네에는 예로부터 각지에 전해 내려온 향토색 짙은 민요나 일류 작곡가에 의한 격조 높은 가곡, 또 재즈의 영향을 받은 로크조(調)의 곡 등 많은 종류가 있다. 그 중에서도 나폴리민요로 알려져 있는 나폴리의 칸초네(칸초네 나폴레타나)는 독자적인 장르를 형성하고 있다. 변천이 심한 나폴리의 역사와 항구에서 이루어지는 동서문화의 교류를 반영하여 나폴레타나에는 동양적인 곡조와 애수를 띤 것들이 많고, 가사도 이탈리아어가 아니라 나폴리어로 되어 있다. 또한 18세기에 생겨난 밸칸토창법이 큰 영향을 끼쳤다.

나폴레타나를 육성한 것은 유명한 피에디그로타의 노래축제이다. 그것은 이 지방의 어부들이 제례(祭禮) 때에 노래를 바친 것이 그 시초인데, 18세기 초에 나폴리왕에 의해서 나폴리 전시의 음악제가 되어 《오 솔레 미오》 《돌아오라 소렌토로》 등의 많은 명곡이 나왔다. 이 행사는 한때 중단되었다가 1953년부터 나폴리 칸초네페스티발(나폴리가요제)로서 부활되었다. 베네치아와 로마 등지도 칸초네가 발달하고 트렌토 등 알프스산록의 북부 도시에서는 알피니스트들의 코러스가 울려퍼진다. 로마의 칸초네(칸초네 로마나)는 명쾌한 곡조로 널리 애창되었으나 오늘날에는 북서부의 산레모가 그 중심지로 바뀌었다. 1951년에 시작된 산레모가요제는 1958년에 최우수곡으로 뽑힌 《볼라레》가 세계적으로 히트함으로써 국제적인 색채를 띠기 시작, 로크나 라틴리듬을 도입한 곡들도 내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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