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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산행지 ■ 스크랩 2006년 단풍시기
부창산신령 추천 0 조회 9 06.09.19 07:5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06년 단풍시기  

 

 

▲ 마곡사의 가을 

 

 

 

 

가을의 전령, 단풍이 9월 하순부터 전국 유명 산을 아름답게 물들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5일 "올해 단풍은 작년보다 평균 8일 정도 빨리 시작될 예정"이라며 "설악산은 9월 23일, 내장산은 10월 14일부터 단풍이 들기 시작해 10월 중순 이후 전국 대부분 산의 단풍이 절정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풍의 시작 시기는 9월 상순 이후 기온에 따라 좌우되는데, 올해는 북쪽의 한기가 일시적으로 남하해 전국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2도가량 낮아 단풍 시기를 앞당길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유명 산별 단풍 시기(시작/절정)는 치악산(10.1/10.16) 지리산(10.3/10.14) 북한산(10.10/10.23) 속리산(10.11/10.23) 한라산(10.13/10.28) 내장산(10.14/10.28)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10월 상순부터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이 많고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돼 가을 산을 찾는 사람들이 곱게 물든 단풍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강산은 9월 21일, 설악산 23일, 오대산 25일, 북한산 10월 10일, 한라산 13일, 내장산 14일….’

전국 유명산의 올해 첫 단풍 예상시점이다. 이는 예년보다 평균 3일, 지난해보다는 8일 빠른 것이다.

기상청은 “9월 초순 평균기온이 예년보다 1.8도 낮아지면서 올해 단풍이 빨리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며 “10월 상순 이후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이 많고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단풍 색깔이 평년보다 더욱 아름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 금강산을 시작으로 설악산 23일, 오대산 25일, 북한산 10월 10일, 한라산 13일, 내장산 14일쯤 첫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금강산 10월 11일, 설악산 12일, 북한산 23일, 한라산과 내장산은 28일쯤 절정에 이르면서 전체 산이 붉게 물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산 전체 면적의 20%가량이 물들었을 때를 단풍 시작일로, 단풍이 전체 면적의 80%가량에 달할 때를 단풍 절정일로 본다”며 “일반적으로 산지, 강수량이 적은 곳, 양지바른 곳, 기온 일교차가 큰 곳에서 아름답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 공세리 성당의 가을.

 

단풍명소

설악산
철마다 형형색색의 옷을 갈아입는 ‘산중미인’ 설악산에는 지난달 말 남한에서 가장 먼저 단풍이 시작됐다. 단풍은 해발 1500m 고지의 대청·중청·소청봉을 물들이고 한계령, 마등령, 대승령, 공룡능선을 거쳐 서북주능, 미시령, 흘림골로 빠르게 하산하고 있다.
이달 중순에는 천불동, 수렴동,12선녀탕까지 단풍이 내려온 뒤 비선대, 비룡폭포, 백담계곡, 주전골, 용소폭포, 장수대 등에서 마무리한다. 노약자들은 케이블카(sorakcablecar.co.kr·033-636-4300)를 타고 권금성에 오르면 단풍으로 물든 설악산 절경은 감상할 수 있다. 권금성은 높이 800m로 걸어서는 1시간 30분 정도 걸리지만, 케이블카로는 10분 남짓이면 오를 수 있다.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하며 요금은 왕복 7000원(중학생 이상)이다. 국립공원관리사무소(033)636-7700.

 

오대산은 울창한 숲에서 나오는 은은한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다. 설악산이 남성적인 웅장함을 지녔다면, 오대산은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여성에 비유된다. 등산코스는 상원사∼적멸보궁∼비로봉∼상원사 코스(6.2㎞·3시간)와 상원사∼비로봉∼상왕봉 코스(12.7㎞·5시간), 진고개∼노인봉∼소금강 코스(13.4㎞·6시간)가 있다. 입장료는 어른 3400원. 국립공원관리사무소(033)332-6417.

 

월출산
한반도 최남단 국립공원인 월출산은 단풍이 밑으로 내려가면서 마지막으로 불꽃을 태우는 곳이다. 기암괴석들이 봉우리마다 솟아 있는 바위산으로 동서남북 어느쪽에서든 색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관리사무소에서 천황봉쪽으로 뻗은 계곡이 단풍이 아름답다. 등산코스로는 천황사지∼구름다리∼천황봉∼구정봉∼억새밭∼도갑사 코스가 좋다. 관리사무소(061)473-5210.

 

수도권 지역
북한산,도봉산,소요산
교통이 편리한 근교에서∼ 서울·수도권 주민들의 녹색 허파인 북한산의 단풍은 오는 18일 정상인 백운대에서 시작된다. 북한산에는 삼각산으로 불리는 인수봉, 만경대, 백운대 등 3개의 봉우리를 포함해 20여개의 봉우리가 이어져 있다. 교통이 편리해 수도권 어디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으며,10여개의 등산코스가 있어 다양한 가을 정취를 맛볼 수 있다. 이 중 우이동∼북한산장∼백운대 코스(8.1㎞)는 최고의 단풍 산행코스다. 다소 한가한 단풍코스는 정릉∼보국문∼용암샘터∼노적봉∼백운대(8.5㎞)코스가 좋다. 입장료는 어른 1600원. 국립공원관리사무소(02)909-0497.

 

용문산은 용문사의 1000년 넘은 은행나무가 단풍철이 되면 노랗게 물든다. 정상에서 뻗어내린 수많은 바위 사이에서 발달한 계곡은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다. 주차장에서 용문사∼상원사∼윤필암터 코스가 2시간 10분 걸린다. 관리사무소(031)773-0088.

 

명지산은 북한강 굽이따라 경춘국도를 달리면 만날수 있다. 명지산의 곳곳에는 너럭바위와 소가 적절하게 배치돼있어 작은 천불동계곡으로 불린다. 익근리 입구에서 승천사∼명지폭포으로 오르는 길은 단풍이 일품이다. 가평군청(031)582-0088.

명성산은 산정호수를 끼고 있는 아름다운 산이다. 궁예가 왕건에게 나라를 잃자 망국의 슬픔에 산도 따라 울었다고 해서 붙여졌다. 등산로 가든에서 비선폭포∼등룡폭포∼자인사로 돌아내려오는 길이 특히 추천할 만하다. 억새물결도 장관이다. 산정호수 관광지부(031)532-6135.

 

피아골
지리산의 가을은 피아골 단풍으로 대표된다. 붉다 못해 강렬한 핏빛이다. 단풍은 직전마을에서 피아골 대피소까지의 왕복코스, 또는 연곡사∼임걸령∼노고단의 코스가 좋다. 매년 전남 구례군 토지면 외곡리 기촌솔밭 일대에서 ‘피아골 단풍제’가 10월말 열리는데 남도국악공연과 등반대회를 즐길 수 있다. 구례군청 문화관광과 (061)780-2224.

 

속리산은 화양·선유·쌍곡계곡 등 이 만산홍엽과 어우려져 장관을 이룬다. 매표소에서 법주사 입구인 금강문에 이르는 숲길이 좋다. 충북 보은군 속리산 잔디공원 일대에서는 속리산 단풍축제’가 열린다. 보은군청 문화관광과 (043)540-3391

 

백암산
전남 장성군 백암산에 위치한 백양사에서는 10월말 ‘백양 단풍축제’가 열린다. 장성군청(061-390-7224). 또 경기 동두천시 소요산은 산이 높지 않고 평탄해 가족 산행지로 적합하다. 관리사무소 (031)860-2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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