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결혼 3년차에 접어드는 주부가 되었어요 ㅎㅎ...
주부에게 가장 소중한 공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공간...
바로 주방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신혼답게? 핑크와 파스텔 분위기로 알록달록했던 저의 주방이었답니다...
3년에 접어드니... 이제는 차분?해지고 싶은거 있죠??ㅎㅎ
알록달록이 컨셉이었던 저의 주방이 이제는 화이트 + 우드 + 블랙..... 그리고 스테인레스 로 바뀌었답니다 ㅎㅎ
원래 우드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올봄엔 우드가 왜그리 땡기는 건지 ㅋㅋㅋ...
before & after 간단히 소개하려구요^^
<< Before >>
신혼의 알록 달록 컨셉 주방입니다.
보라색을 좋아해서, 보라. 핑크.. 뭐..... 그랬답니다 ㅎㅎ
<< After >>
화이트가 베이스구요.. 주방 타일을 바꾸고 싶은 맘 굴뚝 같았지만... 이사 계획이 있을 것도 같아서..
그냥 가지고 있던 화이트 린넨으로 가리개만들어서 달아주었어요... 우드랑 린넨...잘 어울리는 궁합인거 같아요^^
부드럽고 차분한 느낌을 주는 우드소재...의 주방 용품을 두어 깔끔함을 주었어요..
그리고 좋아하게된 스테인레스....일명 스뎅~~~~ ㅎㅎㅎ...
결혼하고 구입한 블랙+스테인레스 소재의 에스프레소 머신, 원두그라인더기, 그리고 울 남편을 위한 토스터기.....
품절되기 바로 전에 어렵게 주문해서 구입한 우드도마세트... 그리고, 비슷한 느낌의 두가지 수저통....
같은제품(스뎅~ㅋ)으로 구입하려다가 우드소재의 수저통을 발견해서...
더 저렴하기도 해서...ㅋㅋ 다르지만 비슷한 느낌으로 구입했답니다..
우드 선반을 구입하고 싶었거든요... 참... 올봄에 땡기는 소재... 우드^^ ㅎㅎ
반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해서 간단히 조립했어요..
나무결이 너~~무 고와서 사포질만 한번 더 살짝해주고 그냥 몇일 사용했는데...
코팅이 안되어서인지 쉽게 더러움이 타더라구요..
그래서 살짝 바니쉬만 두번정도 해 주었더니...
자연스런 느낌은 그대로^^,, 오염에는 강한^^ 예쁜 선반장이 되었어요.
계절이 바뀔때마다 주로 변화를 준 곳은 거실이었는데.. 올 봄엔 주방에 먼저 작은 변화를 주어보았답니다..
그래도 거실도 포기?를 못해서요 ㅋㅋ 커튼과 소파쿠션에 변화를 준비하고 있답니다..
거실의 변화는 다음에 또 소개해 드릴께요~~~....